서울 끝자락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논의가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다. 이곳에서 길거나 짧은 시간을 보낸 주민들이 곧 없어질 집과 아파트 단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릴 적부터 산 집에서 지금은 딸을 키우고 있는 사람, 타지에서 이사 와서 어렵게 적응한 가족 등, 서로 조금씩 다른 형태의 애정을 공간에 담고 있다. 오랫동안 미뤄진 재건축이 현실로 다가오기 전, 평소와 같은 아파트 단지와 집 안의 풍경이 조용히 지나간다.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제18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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