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밤에 달린다
They Drive by Night
1940 · 범죄/액션/드라마/스릴러 · 미국
1시간 35분 · 전체

트럭 운전을 하는 형제인 폴과 조는 무자비한 상사의 횡포와 경쟁적인 분위기에서도 졸음을 참아가며 밤낮으로 일하지만 폴이 졸음운전으로 오른팔을 잃고 만다. 이 사고로 조는 친구 에드의 트럭회사로 들어가고, 에드의 부인인 라나가 에드를 유혹해온다. 에드는 라나를 거부하지만 질투심에 사로잡힌 라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한국시네마테크)
Dh
3.0
운전과 생존, 치정과 범죄 그리고 #닫힌 문
Indigo Jay
4.0
라울 월쉬 감독이 인터뷰 때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 덕목이 "액션, 액션, 그리고 액션"이라고 했다. 이날 감상한 두 편의 작품이 여실하게 보여 주는데, <젠틀맨 짐> (1942)에서는 복싱 경기씬 특히 빠른 발놀림을 카메라에 자주 담았다. 트럭 운전을 하는 두 형제의 이야기로 시작한 <그들은 밤에 달린다> (1940) 역시, 트럭 충돌이나 체이싱 씬들이 잘 보여진다. 그런데 후반부를 향해가면서 스릴러의 형태를 띈다. 이다 루피노의 히스테리컬하고 자기파괴적인 웃음이 인상적이다. * 2012.5.2 서울아트시네마 라울 월쉬 감독 특별전에서 감상.
이준하
점멸하는 영화들 https://m.blog.naver.com/leejunha0928/223173091801 (…) 서사를 최대한으로 밀어내고 그자리에 흔들리는 촛불같은 불안함의 이미지를 남겨놓는 것. 그래서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어쩌면 영화의 의무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그런 영화들은 우리가 꿈을 꾸는 동시에 망각하듯 영화 안에서 길을 잃고 영화를 망각하게 한다. 그 영화들이 영화사에서 조금씩 잊혀지듯이 말이다. 영화들은 점멸한다.
sundance
3.5
달리는 남자 위에 나는 여자 재미있는 상상. 확대해석. 잠, 꿈, 영화를 묶어 생각해보자. <그들은 밤에 달린다>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졸음운전, 다시 말해 '불면'이다.
Dolce
3.0
'대공황 시대 목가적이면서도 처절한 트럭 운전수들의 생존 이야기' + '팜므파탈 이야기' 두 이야기가 다소 이음새 없이 이어진다. 분명 매력이 있는 영화지만 김 새는 전환들이 아쉽다. 아이다 루피노의 존재감만은 기억에 남을 듯하다. 태연하게 거짓말하고선 카메라로 다가오며 페이드아웃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단 한 번의 쇼트가 가지는 에너지가 대단함.
우울한cut과 유쾌한song
0.5
불면은 승리할 수 없다.
G. Shadekeys Lee
3.5
라나만 혼자 밤에 달리다 추돌사고
하드보일드 센티
3.5
트럭의 위험한 질주를 다룬 액션영화처럼 가다가 팜므파탈이 등장하는 누아르로 커브를 튼다. 차선을 오락가락 넘나들어도 안정감 있는 진행. 라울 월쉬같은 프로에겐 이것저것 적재해도 수월한 코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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