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인수한 리샤르와 몽샤르망은 은퇴한 매니저로부터 5번 박스에 출몰하는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들은 이를 비웃었지만 곧 의문의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유령을 본 적 있는 무대 스태프 조셉 부케는 그를 코가 없는 정체불명의 남자라고 묘사한다. 그러던 어느 저녁, 오페라 프리마 돈나인 카를로타가 의문의 병에 걸리고, 이를 대신해 크리스틴이 그녀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2015년 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