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Womb
2010 · 드라마/로맨스/SF · 독일, 헝가리, 프랑스
1시간 47분 · 청불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바닷가 마을에 놀러온 어린 소녀 레베카는 그곳에서 소년 토미를 만나게 된다. 마음이 통한 둘은 매일을 함께하며 설레는 나날을 보내지만, 레베카가 집안 사정으로 도쿄로 떠나게 되면서 서투르고 그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12년이 흘러 다시 바닷가 마을을 찾은 레베카는 한시도 잊지 못했던 토미를 다시 만나게 되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갑작스런 사고로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게 되고, 토미가 없는 세상에 남겨진 레베카는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된다. 토미가 너무나 그리웠던 그녀는 그의 유전자 조직을 채취해 토미의 복제인간을 낳기로 결심한다. 주변의 만류를 뒤로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게 된 레베카는 사랑의 상실감을 극복하며 다시 행복을 느끼게 되지만, 피할 수 없는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들과 직면하며 혼란을 느끼게 되는데…
권오연
5.0
스포일러가 있어요!!
noname
4.0
영어 Womb은 자궁을 뜻하고, 한글의 움은 나무를 베어 낸 뿌리에서 나는 싹을 뜻한다. 거참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제목일세.
권상호
3.5
스포일러가 있어요!!
꽃,,
3.5
잔잔하고, 매끄럽고, 색감도 이쁘고 음악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였고, 에바 그린이어서 더 좋았다. . 움을 타자로 치면 DNA인것은 우연의 일치겠지..?
한정연
4.0
괜스레 숨을 참으며 보게 된다. 봐선 안 되는 타인의 치부를 엿본 느낌. 사랑과 고독, 그리고 과학기술의 어색한 삼박자를 에바그린이 당연한 조화인양 그려낸다.
지예
3.5
영화 내내 ost는 단 한곡도 나오지 않아서 정적인 영상은 긴 사진을 보는 듯 했다. 특히 에바그린의 마지막 표정 연기는 숨죽이고 기다려 봐야할 걸작이었다.
죠블리
3.0
이별엔 견뎠고, 사랑엔 기쁘다
제프박
4.5
인간 복제라는 뜨거운 윤리적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가 현실이 된 충격적인 먼 미래를 섬세하면서 덤덤하게 다룬 굉장히 매혹적인 작품. 파격적인 소재와 대비되는 뛰어난 영상미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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