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문화가 남북으로 갈린 수단의 첨예한 갈등 상황을 소용돌이 속에 놓인 두 여성의 아픈 우정을 통해 보여주는 작품. 북부 수단 출신의 은퇴 가수 무나는 편치 않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무나는 자신 때문에 죽게 된 남자의 아내인 남부 수단 출신 줄리아와 아들 다니엘에게 자신의 집에서 일자리와 살 곳을 제공해 속죄하려 한다. 줄리아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할 수 없었던 무나는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려 하지만 수단이 처한 혼란스러운 현실이 그녀의 죄를 마주하게 한다. 수단 최초로 칸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자 아카데미 국제영화 부문 수단 출품작이다. [제13회 아랍영화제] [2024 아프리카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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