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요새
Fort Apache
1948 · 서부극/액션/전쟁 · 미국
2시간 5분

아파치 요새에 배치 받은 새 부대장 써스데이 중령(헨리 폰다 분)이 그의 딸인 필라델피아(셜리 템플 분)와 함께 요새를 찾아온다. 오는 길에 우연히 만난 마이클 오로키 소위와 필라델피아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마이클은 이제 막 사관학교를 졸업한 신참으로 그의 아버지 또한 장교 출신으로 이제는 아파치 요새에서 특무상사로 복무중이다. 써스데이 중령은 규율을 엄격히 따지는 군인으로 부임 첫날부터 모든 면에서 부대원들과 마찰을 빚는다. 특히 요크 대위(존 웨인 분)는 이곳 요새를 지켜온 노련한 군인으로 모든 이들의 신임을 받고 있었고 두 사람은 잦은 의견충돌을 보인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그 곳의 가족들과 친하게 지내며 마이클의 가족과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지지만 써스데이 중령은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어느날, 마이클과 필라델피아는 요새 근처로 말을 타고 산책을 나간다. 평화로웠던 요새는...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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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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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곡 정보

Opening Titles and Finale (From Fort Apache 1948)

Sweet Genevieve (From "Le massacre de Fort Apache")

Orchestral Sequence (From 'Fort Apache')

Irish Jig (From 'Fort Apache')

Oh, Dem Golden Slippers (From 'Fort Apache')

Col. Thursday's Charge (From 'Fort Apache')

STONE
4.0
스포일러가 있어요!!
JE
4.5
"아파치 인디언에게 전멸 당한 기병대"라는 실화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존 포드의 대답. 단순히 인디언을 악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공동체를 위협하고 평화를 해치는 건, 미국 문명의 권력을 짊어진 이들이다. 그러나 어김없이 조작되는 신화. 존 포드는 백인과 인디언 사이에 놓인 선악 구도에 본질적으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 (구태여 문명과 황야를 대립항으로 두는 관점을 빌리자면) 단지 <역마차>처럼 문명을 벗어난 황야 위의 공동체에 집중한다. 그들의 일상을 말하고 관계를 만들고 감동을 준다. 역시 웨스턴은 기본적으로 드라마다.
시나문
3.5
역마차와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사이에 아파치 요새. 영광없는 죽음도 신화의 이름으로 대서특필.
한스기
4.5
패배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는 자세, 그런 자세 만으로도 한 층도 성장해나간다 대립하는 가운데서 어떤 길을 갈 것 인가 미국의 역사를 빗대며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야기 자체가 재밌다 중간중간 웃음포인트도 있고 특히나 촬영이 기가막힌다 전투씬이 놀랍다
토끼나루
4.5
1. 그들이 몰려온다. 모래바람이 함께 불어온다. 깃발이 꼽히고 희미하게 보이는 한 남자의 실루엣. 다시 모래바람이 걷어질때 즈음 그들은 모래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존 포드의 영화 중에 가장 마법 같은 장면. 이 한 장면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하다. 전쟁이라는 이름의 '허상'. 2. '증언'. 초상화 앞에서 행해지는 증언과 회상. 위증의 재판. 아니, 정확히 이 재판은 성립되지 못한다. '죽음'이 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끝냈기 때문에. 3. 성인 연기자, 셜리 템플. 4. '미스터 로버츠'와 '아파치 요새' 5. 헨리 폰다의 얼굴이 주는 신뢰감에 안도된 사람들을 엿먹이는 전개. 누군가에게는 미스 캐스팅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 속 영웅의 얼굴이란 언제나 근거 없이 희망을 주는 얼굴이기에, 영웅의 통속성 안에 베인 묘한 안도감이 뒤짚히는 충격을 주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페이스. 제임스 스튜어트나, 톰 행크스만이 대체되어 질만한 헨리 폰다의 얼굴.
KB24
4.0
구시대는 떠나가고 새로운 시대가 왔다. 그럼에도 대중에게 영웅은 언제나 필요한 법.
오세일
4.5
정부와 나라에는 한 몸 바쳐 충성하지만, 인디언은 무조건적으로 적이라는 보수적인 사상을 가진 중령은 인디언을 탄압하고 하등하게 대하던 당시 미국의 정치와 닮아있다. 그리고 감독은 그런 중령이 이끄는 기병대를 처참하게 패배시키며, 잘못된 관념에 사로잡혀있고 여러 방식에 대한 경청의 자세를 갖추지 않은 외골수가 이끄는 나라는 발전할 수 없다고 말한다. 자칫하면 팀을 파멸로 이끌 뻔한 그이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여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 하나는 그를 전설로 만든다. 진보적인 시선을 갖춘 각본을 통한 올곧은 메시지는 보수적인 당대 미국의 영화계를 생각하면 대단하게 느껴진다. 존 포드의 타 작품에 비해 오락적인 재미는 덜하지만, 모뉴먼트 밸리를 담아내는 롱 숏에는 여전한 존 포드의 인장이 보인다.
Theodore
3.5
군대는 역시 간부가 제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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