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들어선 지름길. 해링턴은 그의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매년 그래왔듯이 친척집으로 향한다. 알 수 없는 지름길로 들어선 프랭크... 하지만 그 선택은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였다. 빨리 갈 줄 알았던 이 지름길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이 없어 보인다. 그 길에서 해링턴 가족은 아기를 안은 한 여인을 만난다. 죽음에서 금방 깨어난 듯 음산한 분위기를 품은 그녀. 로드 사인은 알 수 없는 곳을 한없이 가리키고, 도착해야 할 그곳은 결코 보이지 않는다. 억제할 수 없는 공포는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차가 멈출 때마다 한 사람씩 시체로 발견된다. 네가 죽였니? 아니. 너는? 나도 아니야. 그럼 도대체 누가 살인을 하고 있는 거야?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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