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L’Empire
2024 · 코미디/SF/드라마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1시간 50분 · 청불
프랑스 북부 해안의 평온한 마을에, 외계에서 온 존재들이 은밀히 착륙한다. 이들은 지구에서 태어난 '메시아' 아기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채 충돌하며, 인간 세계 속에 숨어든다. 서로의 이해관계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신성한 탄생은 전 우주적 전쟁의 중심이 되는데...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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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2.0
뒤죽박죽.. 그저 무(無)하다.. #감독님이 고민을 너무 하신듯.. #CGV × 제1회 서울아트하우스영화제
Jay Oh
2.5
유사철학과 거창한 SF물을 조롱하듯이. 선과 악이라는 관념을 신선하게 표현하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흥미롭진 않고 어딘가 공허하다. (비록 그게 의도일지라도!) <The Empire> strikes back at <The Empire Strikes Back>.
MayDay
3.0
“철학적 주제에 B급 코미디를 섞으면 나오는 맛” 선과 악, 1과 0, 무(無)와 같은 표현으로 인간의 내면을 정의한다. 인간의 내면은 언제나 악과 선이 공존하는 것인데, 인간을 초월한 존재인 악마와 천사가 특정한 하나로 지으려고 한다. 이렇게 단순히 이분법적으로만 내면을 구분 지으려는 것에 무신론자인 ‘브루노 뒤몽’감독은 블랙코미디 요소를 넣어가며 풍자를 한다.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신나는 음악에 맞게 등장하는 장면, 신성함을 풍자하는 장면 등은 감히 용감하다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청각적 사운드가 넘쳐서 좋았다. SF 요소라서 시각에 좀 더 치중할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았다. 악과 선이 섞일 수 없다는 세계관에서 마치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행위를 한 것처럼 악과 선은 섞이기 시작하며, 그 행위를 통해 내뱉는 신음조차도 나에게는 우스꽝스럽게 들려왔다. 그 후 천사의 입장에서는 무엇인가 깨달은 것인 거 마냥 행위와 말투에서 변화가 생긴 느낌을 받았다. 엉성한 형사 두 명을 배치시킨 것도 이러한 엉성함에서 오는 순수함이나 다른 모습들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다양성에 대한 또 인간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일까? 그 어떠한 것 하나만으로는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의미인 것처럼 여럿 감정들이 뒤섞인 생물이야말로 완전한 인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남겨준다. 개연성 따위는 이미 철저히 파괴된 채 진행되는 이 영화의 내러티브는 처음에는 물음표를 띄우다가도 점점 끌리는 이상한 매력을 가지는 영화이며, 어느 순간 피식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저기 깔린 모티브와 미장센들이 영화를 풍성하게 만들 수도 있고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도 있겠지만, 이 영화를 얼마만큼 즐기고 또 수용할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크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다. 수입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25.08 오오오오 롯시에서 해준다니?!) +) ‘아나마리아 바토로메이’ 배우 진짜 예쁘다💙 -2024.10.03 / 29th BIFF / 1st Film-
RAW
3.0
가능성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인간 제국의 확장과 번성 3/5점 초광각 촬영과 압도적인 세트는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아담 드라이버랑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타워즈랑 듄을 섞어서 리메이크하면 나름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리나 쿠드리는 보면 볼수록 진짜 매력적인 배우인듯 가가린, 프렌치 디스패치, 호리아, 알레고리 그리고 이번 엠파이어에 이르기까지 필모그래피가 매우 탄탄하다. 작품 보는 눈도 좋고 연기도 정말 맛있게 잘하는 듯 프랑스의 아나 드 아르마스라 해도 될 정도로 매력적이다. 물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 영화 별로 안좋아할듯하다.
김솔한
3.5
내셔널 지오그래픽, 롱쇼트의 황홀경.
황재윤
2.5
조롱의 뇌절 끝에 블랙홀까지 가버리시네. 🛸 241009 29th BIFF에서.
무비남
2.5
과감 혹은 기믹, 가감 혹은 그냥 제로. 한 영화의 층위에서 통렬하진 않았다.
주방장의 잡기술
3.0
신념 안에서 대립하는 결투는 누군가에게 그저 코미디로 보일 수 있다. 해석과 의도가 보이는 영화이긴 하나 처음 영화의 이미지를 마주했을 때 겪은 당혹감은 영화 보는 내내 잊을 수가 없어서 좋아하기 어려운 영화다 2024 BIFF 2024년 74회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 심사위원상 : 브루노 뒤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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