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호 소녀의 죽음, 그리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강산맨션의 이웃사람들은 공포에 떤다. 그러던 중 이웃사람들은 수십 만원대의 수도세, 사건 발생일마다 배달시키는 피자, 사체가 담긴 가방과 똑같은 가방을 사간 102호 남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살인마 또한 이웃사람들의 움직임을 눈치채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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