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싱글맘 아델(케이트 윈슬렛)과 아들 헨리 휠러(게틀린 그리피스)가 사는 집에 노동절날 탈옥수 프랭크(조슈 브롤린)가 숨어든다. 프랭크는 복숭아 파이를 만들어주고, 집을 고쳐주며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아델과 프랭크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