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The Apartment
1960 · 코미디/드라마/로맨스 · 미국
2시간 5분



버드(잭 레몬)는 소심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뉴욕의 종합보험회사 직원이다. 독신인 그는 시내에 조용한 아파트를 얻어서 살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회사 임원들을 상대로 그 아파트를 빌려주게 된다. 그로 인해 생활에 피해가 많지만, 원래 소심한 성격에다가 상대가 모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 회유와 협박에 번번히 집을 내줄 수 밖에 없다. 한편, 그는 엘리베이터 걸인 프랜(셜리 매클레인)에게 은근히 마음을 두고 있고, 프랜도 그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다. 아파트를 빌리는 임원들의 도움으로 그는 승진 후보에 오르고, 인사권자인 쉘드레이크 전무를 만나는데, 뜻밖에도 쉘드레이크 전무는 그의 비밀을 다 알고 있었고, 전무는 그것을 약점으로 잡아서 자기도 버드의 방을 빌린다. 버드는 방을 빌려주는 대가로 받은 뮤지컬 티켓으로 프랜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바람만 맞고 만다. 회사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프랜과 화해할 기회가 생겼지만, 우연히 쉘드레이크가 자기 아파트로 데려오는 여자가 프랜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 그녀로부터 멀어진다. 그런데 쉘드레이크의 변심으로 상심한 프랜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버드의 아파트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하는데, 마침 버드가 들어와서 생명을 구해준다. 이 일로 버드는 온갖 오해와 질시를 받지만, 쉘드레이크와 프랜을 위해서 자기 혼자 모든 모욕을 참으며, 그 와중에 자기가 진정으로 프랜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P1
4.0
이야 고전 영화에서 익숙한 크로와상 베이커리 냄새가 나네? - - 현대적 영화에 비해 더 알찬 구성 보다보면 재미보다 잘 만든 플롯에 더 눈이 가게 된다. 요즘 영화들 보다가 고전을 보면 오버랩,복사,붙여넣는 모션이나 감성적 흐름을 많이 따오는 거였구나..생각..
Jay Oh
4.5
냉소와 달달함이 공존하는 절묘한 로맨틱코미디의 최고봉. I absolutely adored this, movie-wise or otherwise-wise.
JI
4.0
테니스 라켓 위에 파스타를 건져내는 남자를 어찌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 타령에 열 올리는 오늘날의 로코물들을 볼 때 이 영화의 신랄함은 지고의 가치를 지닌 고전이라기에 충분하다.
다솜땅
4.0
여보세요. 아가씨. 이런남자 놓치면 오랜시간 후회할거에요. 어서 가서 잡아요. 그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어서요! 그녀가 뛰는 순간. 내 마음은 충분히 행복했다 ㅎ
Pars Ignari
4.5
로맨틱 코미디는 1960년에 이미 완성돼있었네
배지훈
4.5
내가 진짜 재밌다고 강추하는데 아무도 안보는 영화
차지훈
4.0
이토록 불안히도 만든 설정과 천재적인 은유와 직유라니.. 완벽하게도 유쾌한 잭 레몬의 연기 요즘 로코에선 찾아도 볼 수 없는 '깊은 진중함' 사랑한다는 말대신에 닥치고 패나 돌리라는 시크함 흑백과 본격컬러의 과도기에서 탄생한 60년도 대표적 로코 명작
토빱
4.0
shut up and 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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