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5.0실수를 반복하지않고 번복하지않는 그들 모두에게 응원해줄수있는👏👍👍👏 몬가 팍하고 오는 그무언가가 왠지 눈물흐르는 카타르시스랄까…티비보다 이적 노래에 꽂혀 끝까지 본 이 웹튠!!! 정말 잘 보았던 …지난 2주 참 잘한일😊😊좋아요10댓글0
서정3.5넘치는 회귀물과 먼치킨물 속 평면화되었던 선악 구도들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했던 ‘엑스트라’의 이야기. 혐오를 재생산하지 않고 세대의 갈라진 틈을 잇는 창작물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좋아요9댓글0
TW Ko4.0대기업 속 부장, 과장, 대리, 사원 각자의 고충과 노력, 현실과 꿈이 담긴 만화를 시간가는 줄 모르며 감상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달하면, 원작자가 어떤 사람일 지 무척이나 궁금해질 것이다.좋아요5댓글0
씨기1.0잘 쌓아올린 캐릭터들을 추락 시키길래 과연 어떤 식으로 이야기거 흘러갈까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아쉽게도 캐릭터들을 추락시킨 이유는 작품 내 세계관 내에서 주고 받는 서사를 위해서가 아닌, 그저 작가가 청년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만든 이야기였다. 현 시대의 한국식 프로파간다가 아닐까… 디테일하게 이야기 하자면… 김부장과, 김부장의 주변인을 그려나가는 부분에서 흡입력이 높아 초반 부분은 재밌게 보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작가의 교조적인 태도가 나타나는데, 개인적으론 보여지는 거에 치중하는 정 대리 이야기부터 작가의 교조적인 부분이 강조되기 시작되더니 이야기가 삐끗거린 것으로 느껴진다. 김 부장의 이야기에선 일상적인 이야기를 포커스로 실제로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의 현실 상을 그려나가면서도 꼰대라는 그 특성 때문에 주변 조언 없이 부동산에 잘못 투자하는 것까지도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느낌으로 재밌게 이야기가 전개 되었다. 그리고 해당 김부장 시점 이야기에선 정대리는 뺀질 거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대기업 핵심부서에 들어온 친구라서 그런지 일처리 하나는 잘 하는 적당히 사회생활 잘하는 친구였다. 허나 본격적으로 정 대리 이야기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이야기가 극적으로 바뀌더니 교조적으로 바뀌시 시작한다.. 솔직히 말하면 재벌 3세 친구라던가, 술마시고 교통사고, 쇼핑중독, SNS 디엠으로 만나 사랑보다는 보여지는 것에 치중되어 결혼, 그 여자친구는 남편보다 돈돈돈, 결혼 하고 나서는 밖을 싸도라다니고 장인어른까지도 돈돈돈.. 그리고 친구의 자살에 사실상 뭐 파산에.. 인터넷 썰에서만 보던 MZ들의 문제점을 하나로 모은 듯한 캐릭터가 되어 정대리 이야기만 아침드라마 격이 되었다. 정대리 이야기를 보다보면 작가가 바라보는 mz들의 문제점을 담은 것 같아서 솔직히 말하면 공감하기 힘든 캐릭터가 되었다. 일상의 공감이라는 키워드 위에 약간의 스파이스가 가미된 게 해당 이야기의 매력이었는데.. 정대리의 이야기가 나오자 마자 삼성 제일기획이나 이런 곳 같던데 대기업 대리거 저런다..? 솔직히 공감하기 힘들어져 매력이 반감되었다. 여기 까지만 했으면 그래도 옴니버스 상 하나의 이야기가 삐꾸났다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 텐데 김부장 이야기 때와 달리 작가가 정 대리를 망친 이유는 바로 다음에 나온다. 바로 송과장 이야기. 여기서 작가가 생각하는 정답들이 다 나오는데.. 이게.. 차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너무 교조적이라 프로파간다 보는 줄 알았다.. 작가의 오너캐인지 송과장은 모든 걸 다 알고 사실 상 대기업 부장들과 이사진들의 독대도 받으며 승승장구 하는 것도 다 부동산 공부 덕분인데.. 모든 걸 부동산으로 이야기하고 그걸로 세상을 바라보며 그걸로 앞에 나온 모든 캐릭터를 재단한다. 이 때문에 팀의 막내 이야기 마저도 평가가 수직하락하게 된다.. 단순 생각 없이 행동하던 남친 이야기도 부동산 때문에 그런 캐릭터를 만들었던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캐릭터가 세계관 내에 살아있다는 느낌보다는 나쁜 의미로 ”만들어졌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이 친구도 그냥 ‘김부장 아들의 아내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작위적인 캐릭터구나..’ 이런 식으로까지 부정적으로 생각되게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작품에서 부동산이 한번 모두 폭락해서 망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현 시점에선 뻔히 보이기에… 작품의 재미는 한없이 밑으로 추락했다. 현실성을 기반으로 잘 쌓아올린 캐릭터들을 만들고 ”mz들의 문제은 이래!“ 이런 식의 가상의 샌드백을 만든 다음 작가가 패는 이야기. 초반 공감을 기반으로 폭발력있는 전개를 보여줬지만 후반, 부동산 이야기를 기반으로 교조적인 태도로 끝난 작품. 나에겐 이 작품은 그렇게 기억될 것 같다.좋아요5댓글0
팜므파탈캣💜4.5나의 지난 14년이 겹쳐보이며 울고 웃었다. 지나치게 리얼해서 심기 불편한 구간도 많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의 카타르시스가 컸다. 빌드업이 너무 좋다. 빌런 → 노답 → 아팠던 어린 모습 → 성장한 이상적인 모습 으로 인물 시점을 바꿔가며.. 깔끔하고 완벽. 그럼에도 모든 인물을 일으킨 건 결국 가족이라는 게 조금 아프다. 김부장은 아내가, 권사원은 할머니가, 정대리는 동생이, 송과장은 아버지가… so lucky 250831 (4.5) - 1. “김 부장”. 대기업 25년차. 동갑 아내. 대학생 아들. 연봉 1억. 서울 자가. 비호감 꼰대 팀장. 진급 누락 없이 달려온 승진 가도는 골프를 비롯한 사바사바의 결과. 일은 안하고 거래처 미팅 한다면서 나가서 놀다오고 자리에서도 일은 아랫사람들만 시킴. 팀원들 퇴근 못하게 늦도록 남아서 마이크로 매니지먼트하고 지가 마무리. 동기들을 무시하고 남보다 번듯한 명품을 걸친 성공한 삶을 보이는데만 집착. 아내의 안목으로 성공한 부동산 투자로 지가 부동산의 귀재인 양 전문가인 척 시전. 착한 아들이 열심히 제 인생 구상하는 것도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지처럼 대기업 가라고 아묻따 시전. 아들이 지 트로피이고 소유물임; 지가 명령하면 무조건 들어야해; 아 PTSD; 다정하고 착한 아내와 아들은 당연하다는 듯 누리고 무시하고 아이가 어릴 때 이후론 회사에 목매느라 가족여행 한 번 간 적 없음. 입학식, 졸업식, 결혼기념일 다 제낌; 배배꼬인 성질머리, 지만 잘나야 하는 자존심. 의사인 처남도 장사치라 무시, 카센터 하는 지 형은 고생해서 인수한거니 사기꾼 아닌데 못배워서 쪽팔린 짓 하는거라 무시 ㅉㅉ 결국 평사원으로야 커버되어도 리더로서의 자질이 없어 지방 공장 안전담당자로 좌천. 정신못차려서 권고사직. 후배가 말렸던 망한 상가 퇴직금 다 털어 7억에 계약; 부동산 공부하는 아내한테 상의도 없이; 외벌이면서 사직도 단독 결정; 사기사실 숨기면서 죄책감에 과호흡 공황장애 오는데 정신과 치료 권했더니 또 차별발언하면서 버럭. 그래놓고 상담 막상 하니까 삼형제 막내로서 무시당했던 설움 눈물 콸콸. 안나가는 상가는 아들이 처리해주고 아내가 가장되자 전업주부 전환. 무시당하던 큰형도 회사 사정 뉴스로 보고 바로 카센터 일자리 준다고 전화 ㅠㅠ 어릴 때 일도 사과하고 부장 직함 사무직 자리 턱하니 주고 면 세워주고 세차장 지원도 해주겠다고 ㅜ 2. “아내”.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전업주부로 돌아섬. 그러고도 원래 관심있던 경제/부동산 공부를 게을리 하지않아 10년 전 현재의 집을 사는 것에 성공. 짬짬이 자기전 공부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까지 준비하는데 남편이 개무시하고 반대 ㅉㅉ 사유는 복덕방 아줌마 되면 대기업 사모님 품위 떨어진다고;; 아니 머슴살이 아내가 무슨 품위가; 니가 무슨 로열 패밀리도 아니고 임원도 임시직인 마당에 평사원 주제에 ;;; ;ㅉㅉ 귀닫고 꼰대질하다 쫓겨나는거 뻔히 보여도 독려해주고 밥 걱정해주는 진짜 성인이다. 시험치고 알바 시작한거 관심 안주는데도 병원 뒷바라지까지 다 해주고 ㅜ 사기치고 숨긴거 말해줬더니 자신이 의지가 되지 않았냐고 슬퍼하며 해결해주려고 나서고 ㅠ 부처야 부처. 알바로 부동산 생태 익히고 “천사 부동산” 개업 크. 첫 고객이 별거중인 정대리네 ㅋㅋ 3. “최 부장”. 항상 라이벌이던 동기. 콧대높은 김부장 비위 잘 맞춰주며 응대. 월급으로 명품 사주는 효녀 딸. 상무와 같은 브랜드 아파트로 이사. 김부장 잘리고 팀 합병해서 팀장하더니 이사로 승진 4. “송 과장”. 김부장의 부하. 최부장의 부탁으로 상무 부동산 상담해줘서 김부장 분노. 신도시 상가에 바보같이 혹하는거 막아줬는데도 무시. 아내와 아가와 안정적인 가정 생활, 미라클 모닝, 후배들 잘 케어해주는 현명한 선배. 하지만 이미 대학생 때 자살시도하고 살아나며 바뀐 것. ADHD로 어릴 때부터 욕먹고 민폐 취급당해 낮아진 자존감. 취준하며 하던 편의점 알바에서마저 잘리고 아버지 차로 벽에 갖다박아 죽으려다 살아남. 심각한 우울증 진단에 아버지가 어릴 때 송과장이 좋아하던, 그러나 가난해서 포기한 피아노를 떠올리고 갖다줘서 회복. 우연히 들어간 재즈밴드 연주하며 인류애도 회복. 가난하게 자랐는데 토지보상 60억으로 벼락부자된 아빠 친구보고 60억 목표가 생겨 살 이유도 생김. 열심히 살다가 대기업도 붙고 동기들 놀러다닐때 주말마다 땅보러 다니다 만난 부동산 고수 사장님 덕에 인생관 경제관도 배움. 재즈 공연 보러온 정신과 의사쌤이 데려온 후배랑 결혼도 한겨 ㅠㅠ 주말마다 알바로 연주하다가 결혼하니까 아내 혼자두지 않으려고 관두고 ㅜㅜ 5. “정 대리”. 7년차. 좋은 차를 몰아 김부장 분노. 꼬투리 잡아 잡도리하고싶어도 유능한 팀원이라 건수가 없음. 영 여친을 잘못 만났네;; 허영과 SNS에 절어있고 백수인 본인을 “사준생, 사업 준비생”이라며 거들먹 ;; ㄷㄷㄷ 남친이 결혼비용 부모님한테 1억 받아온다는데 고작이냐며 따지고 여행 준비며 차 선물이며 바라는 것도 많아; 게다가 신혼집은 한강 보이는 아파트만 된다고;;; 자존감 도둑질까지 ㄷㄷ 어우 이런 사람 현실에 없길 ㄷㄷ 근데 얘도 비슷한 과라 사귀는거야 ㅋㅋ 코인에 빠져있고 SNS 중독이고 허용과 입발린 소리에만 익숙하고 미래 계획 따위 없음 ㅋㅋ 프로포즈 여행에 500 쓰는데 두달 뒤 하는 결혼식 비용도 신혼집도 신경 안씀 ㅋㅋ 명품허세에 절어있는 모습에 소개팅만 하면 다 차이던 와중 SNS로 지금 여친이 먼저 DM해서 3년 사귄거 ㅋㅋ 카드 한도 막히니까 안만나주다가 풀릴때쯤 만나러 나온 여친 ㄷㄷ 얘도 생각없어서 잔고 0원 ㅋㅋㅋ 부모님한테 1억 더 받아서 마구 지른 비싼 최신형 가전들은 쓰지도 않고 계속 외식, 커피도 머신 있으면서 사먹고, 한강 산책 노래노래 해서 비싼 집 가놓고 그것도 안하고 ㅋㅋ 뭔가 ㅋㅋㅋ 미안하지만 내 동생 부부 생각난다 ㅜ 철없이 SNS에 현혹되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게 뭔지보다 뭐가 좋아보이는지 그걸 목표로 돈 생겼다 하면 다 쓰고쓰고 미래 준비 하나도 안해두고 ㅠ 돈 문제 생기니까 서로 쌍욕하고 갈라서자 해버리고 ㅠ 아이고 ㅜ 아내 너무한게 얘 돈으로 사치 즐기다가 럭셔리 카페 열고나서 잘 되니까 입 싹 닦음. 근데 이것도 정대리 자존심 문제네 지가 먼저 다 한다고 사준다고 해버렸어 떠볼때 다 자존심 시킨다고 ㄷㄷ 항상 정상인이던 4살 어린 동생은 어느덧 1억 모음. 오빠가 2억 해먹는 동안 스스로 1억 모아놨어 캬. 럭셔리 카페는 당연히 상권 늘자 망하고 아내도 정신차리고 회사 들어가서 철들었어 ㅜ 둘은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합침 6. “놈팽이”. 김부장과 학창시절부터 친구. 공부도 못했고 백수인데 건물주가 되어 월수입 3천. 상가 사기먹고 찾으니 자기일처럼 도와줌. 이자낼 돈 없는거 알고 돈도 주고 ㅜ 정대리 아내 카페 건물주 7. “권 사원”. 김부장 팀 막내. 3년차 사원. 책임감이 강해 일이 있으면 야근도 거르지 않고 사회생활 잘함. 대학 때 만난 5년차 남친은 시큰둥한데 홀로 신혼집 알아봐 ㅠㅠ 남자친구는 커뮤니티나 유튜브가 하는 말을 맹신하고 후원까지 하며 신봉, 귀 닫고 여자친구 무시. 지 먹고싶은 떡볶이만 먹고 ;; 양보하고 하고 해줘도 지 말만 하고; 게임에 200 현질해놓고 지는 가벼운 취미고 길드에 천만원하는 사람도있다고 자랑;;; 피규어도 150 짜리 턱턱 사서 장식장에 꾸며놨다고 자랑 ;; 얘도 정대리랑 다를게 없네; 회사다니는데 아직도 부모한테 용돈받음 흠; 권사원은 절약하며 열심히 살아서 150이면 두달 생활비. 결혼 앞두고 당연히 필요한 대화니까 경제적인 거 물어봤는데 “공격 들어온다”고 비아냥거림; 그니까 여친이랑은 떡볶이만 먹어서 돈 아끼고 그거 다 게임/피규어/유튜버후원 같은데 쓴거. 고과 깔아주기까지 당하고 완전 번아웃 ㅜ 알코올 의존증 생기고 ㅠ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 졸업하고 동기 중 제일 빨리 취업. 어릴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생계하는 엄마 대신 아픈 할머니 돌보면서 계속 책임감과 외로움 속에 컸어 ㅜ 죽도록 한달 준비한 프로젝트 김부장이 낼름했었는데 낼름해서 가짜 데이터 넣어서 보고한거 전무가 알아서 쳐낸거. 권사원한테 다시 기회오지만 뭔가 열심히 달려도 안풀리고 결국 진급 또 누락. 최부장은 S 줬는데 김부장이 F 3개 연달아 해놔서 그거 때매;;; 대학원에 덜컥 합격하자 퇴사. 대학다니며 연애하는데 그게 3살 연하 김부장 아들 ㅋㅋ 송과장에게 열심히 배워서 좋은 아파트도 사고 엄마랑 할머니 모셨어 ㅜㅜ 8. “베리”. 경상도 살다가 아버지 발령으로 서울 와서 만난 정대리 친구. 아버지가 고급 호텔 오너. 강남 8학군에 배정되는 바람에 고소득층 자녀들에게 지기싫어 등골 브레이커 되었던게 시작;; 그 환경에서 반장 할정도면 공부 잘했네; 그 영향으로 대학때 차도 사달라고 졸랐네 쩝;;; 금수저 베리는 기사가 태워주는 차로 고등학교 다니다가 미국으로 유학갔다 돌아와서 한강뷰 40억 아파트에 사는 인플루언서됨. 우연히 만났더니 축의금 2천만원 현금으로 줬는데 감사인사도 안함 ㄷㄷ 얘에 대한 열등감에 고집부리다 만취상태로 킥보드 타서 큰 사고남. 장기 병가라 월급은 줄고 아내 뇌수술을 비롯 병원비 3천만원인데 당연히 둘다 보험 없음; 그리고 생깠던 친구의 부고. 외롭다던 그 아파트에서 자살. 우울증이 심해 한국 자주 들어왔던거라고. 2천만원과 들어있던 편지엔 다 가진 채 태어나 의욕없이 살면서도 유일하게 정대리네 가족과 보낸 시간이 생동감 있었다고 그리워하는 말이었음. 그거 읽기라도 했으면 안죽었다 친구 ㅜ 얘 죽고 정대리 철들었음 9. ======= 10. “그때와 비교하면 이미 두 배가 되어 있는 아파트야말로 온전한 자신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게 가능했던 시대에 그 위치에 있었던 결과일 뿐;; 심지어 부동산도 아내가 알아보고 안목으로 샀던거. 지는 결사반대했던거 ㅋㅋ 11. “김 부장에게 장사란, 그야말로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학교에서 사고 치고, 취업도 못 하고, 결국 선택지가 없어서 하는 일이 장사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이딴 건 아무나 아무 때고 할 수 있는 거야”. 나중에 지가 하겠네 ㅋㅋ 남 노예로 사는게 뭐 그리 자랑스럽다고 쩝 12.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기억 속에 남는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뿐이다”. 알면 지금이라도 잘하면 되는데 사람 안바뀌지 13. “권위의식, 자존심? 그런 거 다 의미 없어.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 데 언제까지 내가 아는 게 진리일 수 없거든”. 상무는 진즉 깨닫고 올라간겨. 리더로. 이 말도 조심스럽게 김부장한테 해주고 ㅠㅠ 그래도 이 한마디에 못 깨달으니 바로 쳐냄. 지방 가서도 그대로인거 보고 팀 합쳐서 최부장 주고 권고사직 내림 14. “내가 떨어지면 아내와 아들이 고생하지 않아도 될 텐데…”. 아니;;;; 야;; 3억 빚 내놓고 자살하면 그만이야? 정말 ㅋㅋ 끔찍하구나 너 15. “일 할 건 천지야. 네가 못 하는 게 아니고 안 하는 거지. 정 몸 쓰기 싫으면 제수씨처럼 자격증이라도 따!” 16. 늙은이들 인맥으로 먼저 챙겨준다고 진급 밀리는거 ㅋㅋ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ㅋㅋ 신입이니까, 어리니까, 여자니까 나중에 진급하라며 다음에 챙겨준다고 미루겠다 미루겠다 하던 얼굴들 ㅋㅋ 역겨운 기억이네 ㅋㅋ 열심히 한건 알지만 다른 사람 챙겨줘야하니까 이해하라고, 넌 아직 젊다고, 뭐 어쩌라고 퉷퉷. 권 사원도 당함. 저렇게 야근해가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최저평가;;;;;; 17. “넌 왜 사냐?”. 연락 끊겼던 베리가 동창회에서 한 말. 어찌보면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고 고민이 많아 절친이라 생각한 정대리에게 한말일 수 있지만 금수저 아닌 취준생 정대리에게는 엄청난 모멸감을 줌. 그러고 손절해버린거 18. “너를 위해서 살아”. 권 사원 할머니 ㅜㅜㅜ 자신은 그러지 못해 후회하신다고 ㅠ 19. “인생은 한 번 뿐인데 어떻게든 화끈하게 살아야지 않겠습니까?” “한 번이 아니야 정 대리. 한 번뿐인 건 죽는 순간이지. 우리 인생은 매일매일이야” ☆☆☆ 20. “난 말야. 왜 사는지 잘 모르겠다.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고 어디에 가치를 둬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솔직히 잘 해낼 자신도 없다. 그래서 이쯤 해서 그만둘 생각이야. 그게 유일하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 같아서. 마침표는 내 손으로 직접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나에게 몇 안 되는 좋은 기억을 줘서 고맙다”. 그치.. ☆ 도무지 내 삶의 주도권이 없을땐 그거 하나… 쉽진 않지만 그거 하나뿐이니까 21. “다들 누군가와 함께하고 있지만 딱히 외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발목에 채워져 있던 오랜 족쇌르 끊어낸 홀가분한 기분이다”. 다른 사람 못 만날까봐 착해서는 계속 참았지만 연애하는 내내 을이었던 권사원 ㅜ 잘 했다 잘했어 3개월 시간 갖고도 가스라이팅, 무시, 심지어 권사원의 말은 듣지도 않고 다른 남자가 생겨서 결혼하기 싫어서 헛소리하는거 취급하는 애를 뻥 차버림 잘했다 22. “대기업 다니면 최소 한 달에 천만 원은 벌 거 아닌가?”. 와;; 정대리 장모도 ㅋㅋㅋ 대책없구나 어휴 23. “단순히 돈을 아끼고 열심히 회사를 다니는 걸로는 보상바을 수 없어. 아버지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아버지의 좌절을 보고 배운거야 ㅜ 땅부자 되기위해 공부와 절약을 시작했는데 지하철 조조할인 몇백원씩 받으려고 미라클 모닝하는게 습관된겨. 어차피 매일 하는 공부 거기서 하고 24. “결국 모든 게 사람이야. 그래서 사람끼리의 그 신뢰가 가장 중요한 거야. 신뢰를 만드는 게 감동이고… 그런데 감동이란 게 뭐 별거야? 마음을 건드려서 움직이면 그게 감동이야. 무심코 건네는 떡 하남녀 충분하지.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래. 고작 떡 하나로 움직이는 거야. 그런데 그 쉬운 걸 못 하는 게 또 사람이야. 알면서도 어렵거든. 참 재밌지 않나?”. 캬… “황제 부동산” 사장님 ㄷㄷ 진짜 은인인게 송과장의 일관된 노력과 배려를 부모님에게 잘 배운 “덕”이고 자세라고 그걸 감사히하라고해서 ㅜㅜㅜ 우직하게 일만 하신 부모님을 존중하기까지 했어 ㅠ 25. “진짜 경제적 자유라는 건 말이지. 재정적인 것과 더불어 정신적인 여유가 합쳐져야 돼” ★★ 진짜 명언이다… 쉬운 말인데 다들 스치고 잊고 살고있잖아 26. “금쪽이 부사수는 대견하게 대리를 달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과장 조용해도 정대리가 금쪽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27. “내가 보는 타인의 단점은 타인이 보는 나의 단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저 본인이 생각하는 중요함이 서로의 인생에서 다를 뿐이다” 28. 진짜 빌드업좋은게 마무리가 송과장인게 ㅜ 아픔을 겪었고 이겨냈고 사람들이 이겨내도록 도움을 주는 현명한 모습에 그럼에도 계속 배워나가는거 ㅜㅜ ADHD 약을 계속 먹는거겠지? 아내가 또 정신과의사니까. 저렇게 사람이 완벽하게 바뀐게 신기하네. 송과장 시점으로 나오는 장면들에서는 각 인물들 시점에서 보지못한 배려들이 담겨있다 ㅠㅠㅠ 모두가 위기를 겪는 구간구간 그가 돕고있었어 ㅜ 29. “명심해. 타고난 소질보단 꾸준함… 그게 진짜 재능이야” 30. “가난하게 태어나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을 물려주는 것은 죄가 되는 세상이다. 돈이나 경제력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고방식과 행동 습관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 31. “다들 꿈이 뭐냐고 물으면 당연하다는 듯 행복이라고 답하지만, 실은 진짜 행복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서 나고있는 행복의 향기를 잘 붙잡아야 한다고, 하지만 이 세상은 비교하고 초조하게 만들어 행복에서 멀어지는 쾌락을 쫓게한다고, 그 가운데에서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누구인지 알아보고 소중히해야한다고 ㅠ 너무 좋다 진짜 잘 쓰셨다. 32. 캬… 매일 아침 일기쓰던 송과장이 쓴 글이 이 글이야 ㅜㅜㅜㅜ 작가님 성함이 “송희구” 셨어 ㄷㄷㄷㄷ 와… 진짜 본인이셨던거야 ㅠㅠㅠ좋아요3댓글0
김호진 펠릭스
3.5
배경만 현실이고 확실히 판타지이지만 실제로 누군가의 인생엔 참고서가 될 만 하다
엘레나
5.0
실수를 반복하지않고 번복하지않는 그들 모두에게 응원해줄수있는👏👍👍👏 몬가 팍하고 오는 그무언가가 왠지 눈물흐르는 카타르시스랄까…티비보다 이적 노래에 꽂혀 끝까지 본 이 웹튠!!! 정말 잘 보았던 …지난 2주 참 잘한일😊😊
서정
3.5
넘치는 회귀물과 먼치킨물 속 평면화되었던 선악 구도들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했던 ‘엑스트라’의 이야기. 혐오를 재생산하지 않고 세대의 갈라진 틈을 잇는 창작물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TW Ko
4.0
대기업 속 부장, 과장, 대리, 사원 각자의 고충과 노력, 현실과 꿈이 담긴 만화를 시간가는 줄 모르며 감상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달하면, 원작자가 어떤 사람일 지 무척이나 궁금해질 것이다.
씨기
1.0
잘 쌓아올린 캐릭터들을 추락 시키길래 과연 어떤 식으로 이야기거 흘러갈까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아쉽게도 캐릭터들을 추락시킨 이유는 작품 내 세계관 내에서 주고 받는 서사를 위해서가 아닌, 그저 작가가 청년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만든 이야기였다. 현 시대의 한국식 프로파간다가 아닐까… 디테일하게 이야기 하자면… 김부장과, 김부장의 주변인을 그려나가는 부분에서 흡입력이 높아 초반 부분은 재밌게 보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작가의 교조적인 태도가 나타나는데, 개인적으론 보여지는 거에 치중하는 정 대리 이야기부터 작가의 교조적인 부분이 강조되기 시작되더니 이야기가 삐끗거린 것으로 느껴진다. 김 부장의 이야기에선 일상적인 이야기를 포커스로 실제로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의 현실 상을 그려나가면서도 꼰대라는 그 특성 때문에 주변 조언 없이 부동산에 잘못 투자하는 것까지도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느낌으로 재밌게 이야기가 전개 되었다. 그리고 해당 김부장 시점 이야기에선 정대리는 뺀질 거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대기업 핵심부서에 들어온 친구라서 그런지 일처리 하나는 잘 하는 적당히 사회생활 잘하는 친구였다. 허나 본격적으로 정 대리 이야기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이야기가 극적으로 바뀌더니 교조적으로 바뀌시 시작한다.. 솔직히 말하면 재벌 3세 친구라던가, 술마시고 교통사고, 쇼핑중독, SNS 디엠으로 만나 사랑보다는 보여지는 것에 치중되어 결혼, 그 여자친구는 남편보다 돈돈돈, 결혼 하고 나서는 밖을 싸도라다니고 장인어른까지도 돈돈돈.. 그리고 친구의 자살에 사실상 뭐 파산에.. 인터넷 썰에서만 보던 MZ들의 문제점을 하나로 모은 듯한 캐릭터가 되어 정대리 이야기만 아침드라마 격이 되었다. 정대리 이야기를 보다보면 작가가 바라보는 mz들의 문제점을 담은 것 같아서 솔직히 말하면 공감하기 힘든 캐릭터가 되었다. 일상의 공감이라는 키워드 위에 약간의 스파이스가 가미된 게 해당 이야기의 매력이었는데.. 정대리의 이야기가 나오자 마자 삼성 제일기획이나 이런 곳 같던데 대기업 대리거 저런다..? 솔직히 공감하기 힘들어져 매력이 반감되었다. 여기 까지만 했으면 그래도 옴니버스 상 하나의 이야기가 삐꾸났다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 텐데 김부장 이야기 때와 달리 작가가 정 대리를 망친 이유는 바로 다음에 나온다. 바로 송과장 이야기. 여기서 작가가 생각하는 정답들이 다 나오는데.. 이게.. 차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너무 교조적이라 프로파간다 보는 줄 알았다.. 작가의 오너캐인지 송과장은 모든 걸 다 알고 사실 상 대기업 부장들과 이사진들의 독대도 받으며 승승장구 하는 것도 다 부동산 공부 덕분인데.. 모든 걸 부동산으로 이야기하고 그걸로 세상을 바라보며 그걸로 앞에 나온 모든 캐릭터를 재단한다. 이 때문에 팀의 막내 이야기 마저도 평가가 수직하락하게 된다.. 단순 생각 없이 행동하던 남친 이야기도 부동산 때문에 그런 캐릭터를 만들었던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캐릭터가 세계관 내에 살아있다는 느낌보다는 나쁜 의미로 ”만들어졌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이 친구도 그냥 ‘김부장 아들의 아내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작위적인 캐릭터구나..’ 이런 식으로까지 부정적으로 생각되게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작품에서 부동산이 한번 모두 폭락해서 망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현 시점에선 뻔히 보이기에… 작품의 재미는 한없이 밑으로 추락했다. 현실성을 기반으로 잘 쌓아올린 캐릭터들을 만들고 ”mz들의 문제은 이래!“ 이런 식의 가상의 샌드백을 만든 다음 작가가 패는 이야기. 초반 공감을 기반으로 폭발력있는 전개를 보여줬지만 후반, 부동산 이야기를 기반으로 교조적인 태도로 끝난 작품. 나에겐 이 작품은 그렇게 기억될 것 같다.
88
3.5
가독성이..ㅠㅠ 드라마로 다듬어서 나오면 99%떡상
팜므파탈캣💜
4.5
나의 지난 14년이 겹쳐보이며 울고 웃었다. 지나치게 리얼해서 심기 불편한 구간도 많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의 카타르시스가 컸다. 빌드업이 너무 좋다. 빌런 → 노답 → 아팠던 어린 모습 → 성장한 이상적인 모습 으로 인물 시점을 바꿔가며.. 깔끔하고 완벽. 그럼에도 모든 인물을 일으킨 건 결국 가족이라는 게 조금 아프다. 김부장은 아내가, 권사원은 할머니가, 정대리는 동생이, 송과장은 아버지가… so lucky 250831 (4.5) - 1. “김 부장”. 대기업 25년차. 동갑 아내. 대학생 아들. 연봉 1억. 서울 자가. 비호감 꼰대 팀장. 진급 누락 없이 달려온 승진 가도는 골프를 비롯한 사바사바의 결과. 일은 안하고 거래처 미팅 한다면서 나가서 놀다오고 자리에서도 일은 아랫사람들만 시킴. 팀원들 퇴근 못하게 늦도록 남아서 마이크로 매니지먼트하고 지가 마무리. 동기들을 무시하고 남보다 번듯한 명품을 걸친 성공한 삶을 보이는데만 집착. 아내의 안목으로 성공한 부동산 투자로 지가 부동산의 귀재인 양 전문가인 척 시전. 착한 아들이 열심히 제 인생 구상하는 것도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지처럼 대기업 가라고 아묻따 시전. 아들이 지 트로피이고 소유물임; 지가 명령하면 무조건 들어야해; 아 PTSD; 다정하고 착한 아내와 아들은 당연하다는 듯 누리고 무시하고 아이가 어릴 때 이후론 회사에 목매느라 가족여행 한 번 간 적 없음. 입학식, 졸업식, 결혼기념일 다 제낌; 배배꼬인 성질머리, 지만 잘나야 하는 자존심. 의사인 처남도 장사치라 무시, 카센터 하는 지 형은 고생해서 인수한거니 사기꾼 아닌데 못배워서 쪽팔린 짓 하는거라 무시 ㅉㅉ 결국 평사원으로야 커버되어도 리더로서의 자질이 없어 지방 공장 안전담당자로 좌천. 정신못차려서 권고사직. 후배가 말렸던 망한 상가 퇴직금 다 털어 7억에 계약; 부동산 공부하는 아내한테 상의도 없이; 외벌이면서 사직도 단독 결정; 사기사실 숨기면서 죄책감에 과호흡 공황장애 오는데 정신과 치료 권했더니 또 차별발언하면서 버럭. 그래놓고 상담 막상 하니까 삼형제 막내로서 무시당했던 설움 눈물 콸콸. 안나가는 상가는 아들이 처리해주고 아내가 가장되자 전업주부 전환. 무시당하던 큰형도 회사 사정 뉴스로 보고 바로 카센터 일자리 준다고 전화 ㅠㅠ 어릴 때 일도 사과하고 부장 직함 사무직 자리 턱하니 주고 면 세워주고 세차장 지원도 해주겠다고 ㅜ 2. “아내”.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전업주부로 돌아섬. 그러고도 원래 관심있던 경제/부동산 공부를 게을리 하지않아 10년 전 현재의 집을 사는 것에 성공. 짬짬이 자기전 공부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까지 준비하는데 남편이 개무시하고 반대 ㅉㅉ 사유는 복덕방 아줌마 되면 대기업 사모님 품위 떨어진다고;; 아니 머슴살이 아내가 무슨 품위가; 니가 무슨 로열 패밀리도 아니고 임원도 임시직인 마당에 평사원 주제에 ;;; ;ㅉㅉ 귀닫고 꼰대질하다 쫓겨나는거 뻔히 보여도 독려해주고 밥 걱정해주는 진짜 성인이다. 시험치고 알바 시작한거 관심 안주는데도 병원 뒷바라지까지 다 해주고 ㅜ 사기치고 숨긴거 말해줬더니 자신이 의지가 되지 않았냐고 슬퍼하며 해결해주려고 나서고 ㅠ 부처야 부처. 알바로 부동산 생태 익히고 “천사 부동산” 개업 크. 첫 고객이 별거중인 정대리네 ㅋㅋ 3. “최 부장”. 항상 라이벌이던 동기. 콧대높은 김부장 비위 잘 맞춰주며 응대. 월급으로 명품 사주는 효녀 딸. 상무와 같은 브랜드 아파트로 이사. 김부장 잘리고 팀 합병해서 팀장하더니 이사로 승진 4. “송 과장”. 김부장의 부하. 최부장의 부탁으로 상무 부동산 상담해줘서 김부장 분노. 신도시 상가에 바보같이 혹하는거 막아줬는데도 무시. 아내와 아가와 안정적인 가정 생활, 미라클 모닝, 후배들 잘 케어해주는 현명한 선배. 하지만 이미 대학생 때 자살시도하고 살아나며 바뀐 것. ADHD로 어릴 때부터 욕먹고 민폐 취급당해 낮아진 자존감. 취준하며 하던 편의점 알바에서마저 잘리고 아버지 차로 벽에 갖다박아 죽으려다 살아남. 심각한 우울증 진단에 아버지가 어릴 때 송과장이 좋아하던, 그러나 가난해서 포기한 피아노를 떠올리고 갖다줘서 회복. 우연히 들어간 재즈밴드 연주하며 인류애도 회복. 가난하게 자랐는데 토지보상 60억으로 벼락부자된 아빠 친구보고 60억 목표가 생겨 살 이유도 생김. 열심히 살다가 대기업도 붙고 동기들 놀러다닐때 주말마다 땅보러 다니다 만난 부동산 고수 사장님 덕에 인생관 경제관도 배움. 재즈 공연 보러온 정신과 의사쌤이 데려온 후배랑 결혼도 한겨 ㅠㅠ 주말마다 알바로 연주하다가 결혼하니까 아내 혼자두지 않으려고 관두고 ㅜㅜ 5. “정 대리”. 7년차. 좋은 차를 몰아 김부장 분노. 꼬투리 잡아 잡도리하고싶어도 유능한 팀원이라 건수가 없음. 영 여친을 잘못 만났네;; 허영과 SNS에 절어있고 백수인 본인을 “사준생, 사업 준비생”이라며 거들먹 ;; ㄷㄷㄷ 남친이 결혼비용 부모님한테 1억 받아온다는데 고작이냐며 따지고 여행 준비며 차 선물이며 바라는 것도 많아; 게다가 신혼집은 한강 보이는 아파트만 된다고;;; 자존감 도둑질까지 ㄷㄷ 어우 이런 사람 현실에 없길 ㄷㄷ 근데 얘도 비슷한 과라 사귀는거야 ㅋㅋ 코인에 빠져있고 SNS 중독이고 허용과 입발린 소리에만 익숙하고 미래 계획 따위 없음 ㅋㅋ 프로포즈 여행에 500 쓰는데 두달 뒤 하는 결혼식 비용도 신혼집도 신경 안씀 ㅋㅋ 명품허세에 절어있는 모습에 소개팅만 하면 다 차이던 와중 SNS로 지금 여친이 먼저 DM해서 3년 사귄거 ㅋㅋ 카드 한도 막히니까 안만나주다가 풀릴때쯤 만나러 나온 여친 ㄷㄷ 얘도 생각없어서 잔고 0원 ㅋㅋㅋ 부모님한테 1억 더 받아서 마구 지른 비싼 최신형 가전들은 쓰지도 않고 계속 외식, 커피도 머신 있으면서 사먹고, 한강 산책 노래노래 해서 비싼 집 가놓고 그것도 안하고 ㅋㅋ 뭔가 ㅋㅋㅋ 미안하지만 내 동생 부부 생각난다 ㅜ 철없이 SNS에 현혹되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게 뭔지보다 뭐가 좋아보이는지 그걸 목표로 돈 생겼다 하면 다 쓰고쓰고 미래 준비 하나도 안해두고 ㅠ 돈 문제 생기니까 서로 쌍욕하고 갈라서자 해버리고 ㅠ 아이고 ㅜ 아내 너무한게 얘 돈으로 사치 즐기다가 럭셔리 카페 열고나서 잘 되니까 입 싹 닦음. 근데 이것도 정대리 자존심 문제네 지가 먼저 다 한다고 사준다고 해버렸어 떠볼때 다 자존심 시킨다고 ㄷㄷ 항상 정상인이던 4살 어린 동생은 어느덧 1억 모음. 오빠가 2억 해먹는 동안 스스로 1억 모아놨어 캬. 럭셔리 카페는 당연히 상권 늘자 망하고 아내도 정신차리고 회사 들어가서 철들었어 ㅜ 둘은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합침 6. “놈팽이”. 김부장과 학창시절부터 친구. 공부도 못했고 백수인데 건물주가 되어 월수입 3천. 상가 사기먹고 찾으니 자기일처럼 도와줌. 이자낼 돈 없는거 알고 돈도 주고 ㅜ 정대리 아내 카페 건물주 7. “권 사원”. 김부장 팀 막내. 3년차 사원. 책임감이 강해 일이 있으면 야근도 거르지 않고 사회생활 잘함. 대학 때 만난 5년차 남친은 시큰둥한데 홀로 신혼집 알아봐 ㅠㅠ 남자친구는 커뮤니티나 유튜브가 하는 말을 맹신하고 후원까지 하며 신봉, 귀 닫고 여자친구 무시. 지 먹고싶은 떡볶이만 먹고 ;; 양보하고 하고 해줘도 지 말만 하고; 게임에 200 현질해놓고 지는 가벼운 취미고 길드에 천만원하는 사람도있다고 자랑;;; 피규어도 150 짜리 턱턱 사서 장식장에 꾸며놨다고 자랑 ;; 얘도 정대리랑 다를게 없네; 회사다니는데 아직도 부모한테 용돈받음 흠; 권사원은 절약하며 열심히 살아서 150이면 두달 생활비. 결혼 앞두고 당연히 필요한 대화니까 경제적인 거 물어봤는데 “공격 들어온다”고 비아냥거림; 그니까 여친이랑은 떡볶이만 먹어서 돈 아끼고 그거 다 게임/피규어/유튜버후원 같은데 쓴거. 고과 깔아주기까지 당하고 완전 번아웃 ㅜ 알코올 의존증 생기고 ㅠ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 졸업하고 동기 중 제일 빨리 취업. 어릴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생계하는 엄마 대신 아픈 할머니 돌보면서 계속 책임감과 외로움 속에 컸어 ㅜ 죽도록 한달 준비한 프로젝트 김부장이 낼름했었는데 낼름해서 가짜 데이터 넣어서 보고한거 전무가 알아서 쳐낸거. 권사원한테 다시 기회오지만 뭔가 열심히 달려도 안풀리고 결국 진급 또 누락. 최부장은 S 줬는데 김부장이 F 3개 연달아 해놔서 그거 때매;;; 대학원에 덜컥 합격하자 퇴사. 대학다니며 연애하는데 그게 3살 연하 김부장 아들 ㅋㅋ 송과장에게 열심히 배워서 좋은 아파트도 사고 엄마랑 할머니 모셨어 ㅜㅜ 8. “베리”. 경상도 살다가 아버지 발령으로 서울 와서 만난 정대리 친구. 아버지가 고급 호텔 오너. 강남 8학군에 배정되는 바람에 고소득층 자녀들에게 지기싫어 등골 브레이커 되었던게 시작;; 그 환경에서 반장 할정도면 공부 잘했네; 그 영향으로 대학때 차도 사달라고 졸랐네 쩝;;; 금수저 베리는 기사가 태워주는 차로 고등학교 다니다가 미국으로 유학갔다 돌아와서 한강뷰 40억 아파트에 사는 인플루언서됨. 우연히 만났더니 축의금 2천만원 현금으로 줬는데 감사인사도 안함 ㄷㄷ 얘에 대한 열등감에 고집부리다 만취상태로 킥보드 타서 큰 사고남. 장기 병가라 월급은 줄고 아내 뇌수술을 비롯 병원비 3천만원인데 당연히 둘다 보험 없음; 그리고 생깠던 친구의 부고. 외롭다던 그 아파트에서 자살. 우울증이 심해 한국 자주 들어왔던거라고. 2천만원과 들어있던 편지엔 다 가진 채 태어나 의욕없이 살면서도 유일하게 정대리네 가족과 보낸 시간이 생동감 있었다고 그리워하는 말이었음. 그거 읽기라도 했으면 안죽었다 친구 ㅜ 얘 죽고 정대리 철들었음 9. ======= 10. “그때와 비교하면 이미 두 배가 되어 있는 아파트야말로 온전한 자신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게 가능했던 시대에 그 위치에 있었던 결과일 뿐;; 심지어 부동산도 아내가 알아보고 안목으로 샀던거. 지는 결사반대했던거 ㅋㅋ 11. “김 부장에게 장사란, 그야말로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학교에서 사고 치고, 취업도 못 하고, 결국 선택지가 없어서 하는 일이 장사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이딴 건 아무나 아무 때고 할 수 있는 거야”. 나중에 지가 하겠네 ㅋㅋ 남 노예로 사는게 뭐 그리 자랑스럽다고 쩝 12.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기억 속에 남는 것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뿐이다”. 알면 지금이라도 잘하면 되는데 사람 안바뀌지 13. “권위의식, 자존심? 그런 거 다 의미 없어.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 데 언제까지 내가 아는 게 진리일 수 없거든”. 상무는 진즉 깨닫고 올라간겨. 리더로. 이 말도 조심스럽게 김부장한테 해주고 ㅠㅠ 그래도 이 한마디에 못 깨달으니 바로 쳐냄. 지방 가서도 그대로인거 보고 팀 합쳐서 최부장 주고 권고사직 내림 14. “내가 떨어지면 아내와 아들이 고생하지 않아도 될 텐데…”. 아니;;;; 야;; 3억 빚 내놓고 자살하면 그만이야? 정말 ㅋㅋ 끔찍하구나 너 15. “일 할 건 천지야. 네가 못 하는 게 아니고 안 하는 거지. 정 몸 쓰기 싫으면 제수씨처럼 자격증이라도 따!” 16. 늙은이들 인맥으로 먼저 챙겨준다고 진급 밀리는거 ㅋㅋ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ㅋㅋ 신입이니까, 어리니까, 여자니까 나중에 진급하라며 다음에 챙겨준다고 미루겠다 미루겠다 하던 얼굴들 ㅋㅋ 역겨운 기억이네 ㅋㅋ 열심히 한건 알지만 다른 사람 챙겨줘야하니까 이해하라고, 넌 아직 젊다고, 뭐 어쩌라고 퉷퉷. 권 사원도 당함. 저렇게 야근해가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최저평가;;;;;; 17. “넌 왜 사냐?”. 연락 끊겼던 베리가 동창회에서 한 말. 어찌보면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고 고민이 많아 절친이라 생각한 정대리에게 한말일 수 있지만 금수저 아닌 취준생 정대리에게는 엄청난 모멸감을 줌. 그러고 손절해버린거 18. “너를 위해서 살아”. 권 사원 할머니 ㅜㅜㅜ 자신은 그러지 못해 후회하신다고 ㅠ 19. “인생은 한 번 뿐인데 어떻게든 화끈하게 살아야지 않겠습니까?” “한 번이 아니야 정 대리. 한 번뿐인 건 죽는 순간이지. 우리 인생은 매일매일이야” ☆☆☆ 20. “난 말야. 왜 사는지 잘 모르겠다.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고 어디에 가치를 둬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솔직히 잘 해낼 자신도 없다. 그래서 이쯤 해서 그만둘 생각이야. 그게 유일하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 같아서. 마침표는 내 손으로 직접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나에게 몇 안 되는 좋은 기억을 줘서 고맙다”. 그치.. ☆ 도무지 내 삶의 주도권이 없을땐 그거 하나… 쉽진 않지만 그거 하나뿐이니까 21. “다들 누군가와 함께하고 있지만 딱히 외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발목에 채워져 있던 오랜 족쇌르 끊어낸 홀가분한 기분이다”. 다른 사람 못 만날까봐 착해서는 계속 참았지만 연애하는 내내 을이었던 권사원 ㅜ 잘 했다 잘했어 3개월 시간 갖고도 가스라이팅, 무시, 심지어 권사원의 말은 듣지도 않고 다른 남자가 생겨서 결혼하기 싫어서 헛소리하는거 취급하는 애를 뻥 차버림 잘했다 22. “대기업 다니면 최소 한 달에 천만 원은 벌 거 아닌가?”. 와;; 정대리 장모도 ㅋㅋㅋ 대책없구나 어휴 23. “단순히 돈을 아끼고 열심히 회사를 다니는 걸로는 보상바을 수 없어. 아버지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아버지의 좌절을 보고 배운거야 ㅜ 땅부자 되기위해 공부와 절약을 시작했는데 지하철 조조할인 몇백원씩 받으려고 미라클 모닝하는게 습관된겨. 어차피 매일 하는 공부 거기서 하고 24. “결국 모든 게 사람이야. 그래서 사람끼리의 그 신뢰가 가장 중요한 거야. 신뢰를 만드는 게 감동이고… 그런데 감동이란 게 뭐 별거야? 마음을 건드려서 움직이면 그게 감동이야. 무심코 건네는 떡 하남녀 충분하지.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래. 고작 떡 하나로 움직이는 거야. 그런데 그 쉬운 걸 못 하는 게 또 사람이야. 알면서도 어렵거든. 참 재밌지 않나?”. 캬… “황제 부동산” 사장님 ㄷㄷ 진짜 은인인게 송과장의 일관된 노력과 배려를 부모님에게 잘 배운 “덕”이고 자세라고 그걸 감사히하라고해서 ㅜㅜㅜ 우직하게 일만 하신 부모님을 존중하기까지 했어 ㅠ 25. “진짜 경제적 자유라는 건 말이지. 재정적인 것과 더불어 정신적인 여유가 합쳐져야 돼” ★★ 진짜 명언이다… 쉬운 말인데 다들 스치고 잊고 살고있잖아 26. “금쪽이 부사수는 대견하게 대리를 달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과장 조용해도 정대리가 금쪽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27. “내가 보는 타인의 단점은 타인이 보는 나의 단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저 본인이 생각하는 중요함이 서로의 인생에서 다를 뿐이다” 28. 진짜 빌드업좋은게 마무리가 송과장인게 ㅜ 아픔을 겪었고 이겨냈고 사람들이 이겨내도록 도움을 주는 현명한 모습에 그럼에도 계속 배워나가는거 ㅜㅜ ADHD 약을 계속 먹는거겠지? 아내가 또 정신과의사니까. 저렇게 사람이 완벽하게 바뀐게 신기하네. 송과장 시점으로 나오는 장면들에서는 각 인물들 시점에서 보지못한 배려들이 담겨있다 ㅠㅠㅠ 모두가 위기를 겪는 구간구간 그가 돕고있었어 ㅜ 29. “명심해. 타고난 소질보단 꾸준함… 그게 진짜 재능이야” 30. “가난하게 태어나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을 물려주는 것은 죄가 되는 세상이다. 돈이나 경제력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고방식과 행동 습관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 31. “다들 꿈이 뭐냐고 물으면 당연하다는 듯 행복이라고 답하지만, 실은 진짜 행복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서 나고있는 행복의 향기를 잘 붙잡아야 한다고, 하지만 이 세상은 비교하고 초조하게 만들어 행복에서 멀어지는 쾌락을 쫓게한다고, 그 가운데에서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누구인지 알아보고 소중히해야한다고 ㅠ 너무 좋다 진짜 잘 쓰셨다. 32. 캬… 매일 아침 일기쓰던 송과장이 쓴 글이 이 글이야 ㅜㅜㅜㅜ 작가님 성함이 “송희구” 셨어 ㄷㄷㄷㄷ 와… 진짜 본인이셨던거야 ㅠㅠㅠ
정연후
5.0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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