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말
유학의 이상을 담은 정치 사상서, 맹자
양혜왕 상
양혜왕 하
공손추 상
공손추 하
등문공 상
등문공 하
이루 상
이루 하
만장 상
만장 하
고자 상
고자 하
진심 상
진심 하
맹자
맹자 · Humanities
437p

동양고전 슬기바다 2권. 맹자는 천하를 잃거나 얻는 것은 모두 백성의 마음을 잃거나 얻는 것에서 결정된다고 보고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백성이 원하는 것은 얻게 해주고 백성이 싫어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군주의 도덕적인 마음에서 나온다고 했다. 결국 왕도정치란 군주를 포함한 지배계층의 도덕적 각성을 바탕으로 백성의 경제적 복지를 보장하고 도덕적 교화를 실행하는 복지국가와 도덕국가를 목표로 하는 정치를 말하는 것이다.
Where to buy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Author/Translator
Comment
20+Table of Contents
Description
유교사상을 완성한 맹자의 철학이 담긴 정치사상서
맹자는 사상가이기 이전에 정치가이다. 맹자가 그의 생애의 대부분을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유세한 것은 단순히 유학적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제후에게 등용되어서 유학적 이념을 실제 정치에서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예를 들면, 흔히 맹자 하면 떠올리게 되는 성선설은 인간의 내적 본질에 대한 지적 호기심에서 나온 철학적 주장이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가 실현하려고 했던 이상적인 정치의 가능 근거로서 제시된 것이다. 따라서 맹자라는 책의 기본적인 성격은 정치사상서이다.
맹자는 사람은 “배불리 먹고 따스하게 입으며 편안하게 지내기만 하고 가르침이 없다면 금수와 가까워지므로” 학교를 세워 인륜의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맹자는 당시 모든 제후들이 시행하는 정치를 힘에 의존하는 패도정치로 규정하고 비판하면서, 통일된 천하의 왕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왕도정치를 통한 민심의 획득을 제시한다. 왕도정치란 곧 왕의 덕에 바탕한 어진 정치[仁政]인데, 맹자는 왕도정치의 조건으로 왕의 도덕적인 마음, 민생의 보장을 통한 경제적 안정, 현능한 관리의 등용, 적절한 세금의 부가와 도덕적 교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맹자는 천하를 잃거나 얻는 것은 모두 백성의 마음을 잃거나 얻는 것에서 결정된다고 보고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백성이 원하는 것은 얻게 해주고 백성이 싫어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군주의 도덕적인 마음에서 나온다고 했다. 결국 왕도정치란 군주를 포함한 지배계층의 도덕적 각성을 바탕으로 백성의 경제적 복지를 보장하고 도덕적 교화를 실행하는 복지국가와 도덕국가를 목표로 하는 정치를 말하는 것이다.
| <동양고전 슬기바다 총서> 추천 |
맹자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 추천 도서
서울대학교, 도쿄대학교 권장 도서
서울대학교 미대 추천 도서
포스코 교육재단 필독서



더워요
5.0
(원문은 댓글에)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사람에게 맡기려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한다.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까칠한 평론가
3.5
학문이란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
샌드
3.5
어지러운 시대에서도 올바른 생각과 길을 찾는 사상가의 숭고함이 엿보입니다. 해설에 써있듯 정치사상가로서의 면모가 더 드러나는 작품이라고 하는 이유가 읽고 나니까 어떤 말인지 알 수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는 너무 먼 얘기처럼 느껴져서 <논어>를 읽었을 때처럼 하나하나 새겨지는 건 없었습니다. 큰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중에 몇몇 이야기들이 생활에 깊게 파고들 수 있을 책이라 한번 읽기보다는 여러번 읽고, 물론 홍익에서 나론 판본엔 해설이 있긴 하다만 이 책만 읽기보다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르네상스형뮤지션
3.0
법가의 법과 맹자 유가의 도덕률이 현대에 이어졌다 싶. 뻔하고 나이브한 말들이지만, 그나마도 지키기 어렵던 과거와 여전히 어려운 현재. 4단. 측은지심-인 수오지심-의 사양지심-예 시비지심-지
아무튼, 眞
4.5
맹자 좋아했는데 고딩때. 대학 다니면서 동양고전, 서양고전 철학책 줄줄이 읽고나서 고딩때 배운건 정말 애들 장난이었구나~ ㅎ 깨달았다. 쉽고 어려운걸 떠나, 글자만 보면 머리가 깨질것 같았다. 하하하. ㅤ ㅤ 저는 그래도 시켜만 주신다면 배우고 공부하는게 제일 좋아요 🙏❤️
윤보나
4.0
교양한문수업때 처음 본 책. 개인적으로 논어보다 좋았음. 논어는 올바른 일상생활 지침서 내지 도덕책 느낌인데 맹선생님의 맹자는 시원시원하게 기득권 비판하는 신문 기고문 읽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옛날엔 이 책을 (특히) 국회의원 필독서로 지정해야된다고 생각했다. - 옛날 군자는 허물이 있으면 고쳤는데 지금의 군자는 (허물을) 그대로 밀고 나아갈 뿐만 아니라 뒤따라 변명까지 합니다. <공손추 장구 하> - 정도가 아니면 한 도시락의 밥이라도 남에게서 받아서는 안된다. <등문공 장구 하> - 임금이 어질면 백성들이 어질지 않을 수 없고 임금이 의로우면 백성들이 의롭지 않을 수 없다 - 명성이 실제보다 지나친 것을 군자는 부끄러워한다. <이루 장구 하> - 훌륭한 목수는 서투른 목수를 위해 먹줄을 고치거나 없애지 않는다. 능력이 있으면 그것을 보고 따라오는 것이다. <진심 장구 상> - 덕이 많은 사람은 사악한 세상도 그를 현혹시키지 못한다. - 백성이 귀중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고 임금은 가벼운 존재다. <진심 장구 하>
램쥐
3.0
오늘날의 정약용이 탄생할 수 있었던 주춧돌!
joon
5.0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이립(而立)의 나이에 이르러 읽으니 확실히 늦었다. 하지만 이제서라도 읽고, 이렇게 깊이 마음에 와 닿으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 사단(四端)과 오륜(五倫) 무릇 나에게 있는 사단을 끝까지 확충할 줄 알면 사해를 보호하겠지만 확충할 줄 모른다면 부모를 섬기기에도 부족하다. 그러니 천하에서 가장 넓은 거처(廣居)에 거하는 자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자기의 마음을 다하면 자기의 본성(性)을 알고, 자기의 본성을 알면 하늘을 안다. 자기의 마음을 보존하여 자기의 본성을 기르는 것이 하늘을 섬기는(事天) 도리다. 요절할 것인지 장수할 것인지를 의심하지 않고 수신修身함으로써 기다리는 것이 명을 세우는 방법이다. 명을 아는 자는 무너질 것 같은 바위나 담장 아래 서 있지 않는다. 자기의 도를 다하고 죽는 것이 정명正名이요, 질곡으로 죽는 것은 정명이 아니다.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