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70년 후,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가보고 싶어하는 꿈의 여행지
“달에 생긴 최초의 도시,
아르테미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마션》의 천재 작가 앤디 위어의 신작 SF스릴러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0세기폭스 <마션> 제작진 영화화 확정
지적 쾌감, 극적 긴장감, 위대한 감동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었던 화제의 베스트셀러 《마션》의 천재 작가 앤디 위어가 이번엔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 달을 무대로 한 신작 《아르테미스》를 들고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데뷔작 《마션》에서 박학다식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가 고유의 문학적 감각을 마음껏 선보였다면, 이번 신작 《아르테미스》에서는 달에 생긴 최초이자 유일한 도시 아르테미스로의 잊지 못할 여정을 선사한다.
(책 제목으로) ‘아르테미스’ 외에 다른 것은 고려해본 적이 없다. 너무나 완벽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먼저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달의 여신이다. 그리고 1960년대 나사에서 추진된 인간의 달 여행 계획인 ‘아폴로’의 쌍둥이 남매이다. 이보다 더 완벽한 제목이 어디 있겠는가. ?YouTube의 아르테미스 티저 영상에서
글을 쓸 때 무엇보다도 과학적 사실을 조사하고 검증하는 걸 즐긴다고 밝힌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전작 《마션》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자료 조사와 수학적 계산을 거쳐 ‘달의 도시 아르테미스’라는 완벽한 가상 세계를 구현하였다. 지구과학, 화학, 수학 등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합리적 추론에 따라 달이라는 공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그 도시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정치 ? 경제적 구상까지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작가 블레이크 크라우치가 ‘달의 도시를 배경으로 다시 한 번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는 찬사를 보낸 이유다. 뿐만 아니라 전작 《마션》의 주인공 마크 와트니의 또 다른 이면을 보는 듯한 범죄자 재즈 바샤라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화법이 여전히 빛을 발하는 가운데,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전환과 역전, 반전이 계속되며 보다 풍성해진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에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은 ‘《마션》의 독자라면 바라는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소설’이라며 환호했다.
나는 달의 첫 번째(그리고 지금까지는 유일한) 도시 아르테미스에 산다. 아르테미스는 ‘버블’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구(球) 다섯 개로 이루어져 있다. 버블의 절반은 땅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아르테미스는 옛날 SF 소설에서 묘사했던 달 도시의 모습을 정확히 닮아 있다. (중략) 이곳에 오려면 돈이 아주 많이 들고, 이곳에서 살려면 돈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도시라면 부자 관광객과 괴짜 갑부만 살 수는 없는 법이다. 노동자 계급의 사람도 필요하다. ‘J. 돈많아 넘쳐흘러 3세’께서 스스로 변기를 닦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나도 힘없는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다. - 본문 중에서
《마션》과 마찬가지로 《아르테미스》도 수많은 자료 조사와 수학적 계산을 거친 결과물입니다. 아르테미스라는 도시 자체가 그렇고, 애초에 그게 어떻게 만들어졌고 도시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등을 구상해나가야 했으니까요. 아주 많은 공이 들어갔지만, 내가 소설을 쓰며 가장 즐거워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중략) 시간과 공을 가장 많이 들인 것은 바로 아르테미스라는 도시예요. 읽는 사람들이 도시 자체를 실제처럼 느꼈으면 했어요. 진짜로 아르테미스란 도시가 존재하고 한 번쯤 여행하고 싶다는 얘길 듣는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 )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달의 도시 아르테미스에서 최하층 짐꾼으로 일하는
천재 소녀의 인생 역전을 위한 기발한 범죄 프로젝트
향후 70년 후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가보고 싶어하는 꿈의 도시 아르테미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 면적 약 0.5평방킬로미터. 인구 약 2천여 명. 대부분 관광객이나 억만장자가 거주하는 이 도시에는 다수의 노동자와 범죄자도 공존하고 있다. 재즈 바샤라는 범죄자이다. 최하층 짐꾼으로 일하며 하루하루 집세를 감당하기도 벅찬 그녀에게 삶의 신조가 있다면 돈 되는 일은 뭐든 다 하자는 것. 그러던 어느 날 인생 역전을 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생긴다. 임무는 미션 임파셔블.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하는 일이다. 어릴 적부터 과학과 수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재즈는 배짱 좋게 도전장을 던지기로 한다. 하지만 범죄에 깊이 개입하면 할수록 도시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거대 음모와 대면하게 되는데…….
“넌 정말로 똑똑하고 돈을 원해. 나는 정말로 똑똑한 누군가가 필요하고 돈이 있어. 관심 있나?”
“흠…….” 잠시 생각했다. 가능하긴 한 일일까? 일단 에어로크에 접근해야 한다. 도시 전체에는 에어로크가 단 네 개 있고, 면허를 가진 EVA 길드의 회원만 사용할 수 있다. 에어로크의 조작반은 기즈모를 통해 이용자를 확인한다. 그러고 나면 몰트케 언덕까지 3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한다. 어떻게 이동하지? 걸어서? 일단 도착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수확기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고 운행을 하기 위해 360도로 움직이며 주위의 모든 걸 촬영한다. (중략) 아무래도 안 되겠어. 난 밀수꾼이지 파괴 공작원이 아니잖아.
“미안해요, 하지만 제가 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찾아보세요.”
“100만 슬러그를 주지.”
“하죠!” - 본문 중에서
알기 쉽고 흥미진진한 과학과 수학 이야기, 빠른 속도로 이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 전개, 그리고 무엇보다도 발칙하지만 위트 넘치고 매력적인 여주인공 재즈 바샤라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소설 《아르테미스》는 달에 사는 한 천재 소녀의 기발한 범죄 프로젝트를 그린 SF 누아르 서스펜스 스릴러이다. 정확한 과학적 지식에 기반을 둔 사건 전개, 앤디 위어 특유의 자조적인 유머 등은 이번 책에서도 맥을 잇고 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가까운 미래에 실현 가능한 달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탐사가 아니라 식민 도시이다 보니 보다 우리 삶과 직결되어 있고, 다양한 유형의 범죄도 발생한다. 다만, 지구가 아닌 달이기에 아주 사소한 실수 하나만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만약 이 점을 노린 범죄라면? 여러 인물들, 그리고 여러 집단들이 얽히다 보니 이야기는 결코 단순하지 않고, 따라서 사건도 여러 겹으로 둘러싸여 결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작가 앤디 위어는 신작 《아르테미스》에서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완벽하게 새로운 가상 세계를 창조해내며 누구나 빠져들 만한 경이롭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앞으로 그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줄 SF 스릴러 수작으로 손꼽을 만한 작품이다.
《마션》에 이어 다시 한 번 뜨거운 열풍을 일으킬
올해 최고의 SF 블록버스터 기대작!
소설 《아르테미스》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각종 과학적 지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전작 《마션》과 유사하지만, 거기에만 그치지 않고 물리학, 화학, 경제학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달의 도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놓았다. 이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에게 쉽게 동화되어 소설을 보다 실감나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이유다. 그 밖에도 달의 표준 시간이나 화폐, 지구인을 위한 여러 다양한 관광 상품, 통신 수단 등도 이 책 《아르테미스》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이다. 인물에도 다소 변화가 있는데, 전작 《마션》의 괴짜 과학자 마크 와트니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자질을 두루 갖춘 이상적인 인물이었다면, 《아르테미스》의 천재 범죄자 재즈 바샤라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말괄량이에 결점도 많고 끊임없이 실수를 저지르는 여자이다. 하지만 위트 있고 영리하다고 해서 항상 올바르게 행
이동진 평론가
2.5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는 과학적 설명들은 흥미롭지만 그 세계를 그려내는 문학적 상상력은 빈약하다. (난이도 하)
다솜땅
도서증정 이벤트로 오늘 도착! 모처럼 책 읽을 기회가 왔는데.. 영화가 더 즐겁다.. 그래도ㅎ 꼭 읽어야지 ㅎ
잠소현
Readlist
왓챠 사랑해♡ (증정 이벤트 당첨)
🧊🧊
4.0
앤디 위어의 책은 늘 많은 상상력을 요구한다. 그래서 그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그림을 제대로 그리기가 힘든데, 문제는 상황이 매우 전문적이라는 것이다.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주인공이 죽지 않았으니 순조로운 거겠지. _______ • 다음 날 아침, 호화롭고 편안한 침대에서 벌거벗은 채 일어났다. 아니, 누구와 함께는 아니었다. 그놈의 음란한 생각 좀 버리시길.⠀⠀⠀• 부싯돌이 철에 부딪히면 미세한 금속 부스러기가 공중에 날린다. 표면적과 산화율에 관련된 뭔가 복잡한 헛소리 때문에 금속에 불이 붙는다.• 여행은 못 할 짓이다. 평생 단 한 번의 휴가라 해도 마찬가지다. 돈이 체로 받친 것처럼 흘러 나간다. 시차 때문에 피곤하다. 그리고 늘 지친다. 휴가를 와 있음에도 향수병에 걸린다. 하지만 그 모든 번거로움도 음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며칠만 지나면 미국인은 피자를, 프랑스인은 와인을, 일본인은 쌀밥을 찾는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이 엿 같은 건 그런 시간조차 엄청나게 지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건 내가 하는 일 중에 가장 멍청한 짓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멍청이 짓은 아주 경쟁이 치열한 분야거든."⠀⠀⠀• 밥은 코웃음을 쳤다. "나는 왜 이번 일에 발을 담가야 하지?" "젠장, 밥." 내가 말했다. "'날 도울지 말지'에 관한 논란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아요. 우리가 왜 이번 일을 해야 하는 지 이해가 안 되면 이해될 때까지 저기 구석에 가서 서 있어요."
이승은
4.0
마션이 소설이 가미된 과학책같았다면 아르테미스는 과학이 가미된 소설책같다 읽는 내내 작가는 진짜 천재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과학적 지식들이 꽉 들어차있어서 현실감이 확 올라가는게 진짜 있는 도시같이 느끼게 한달까 완벽하게 구상된 도시와 함께 사건도 배경도 캐릭터도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정되어 개연성이 탄탄하고, 하나도 뻔하지 않은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역시 우주를 잘 다루 는 앤디 위어이기에, 이번에도 달이라는 특성을 완벽하게 활용해 우주가 곳곳에 녹아들었다 주인공의 독특한 캐릭터가 꽤나 매력적이다 천재 사우디 여자는 밀수꾼에, 욕도 많이 하고, 당당하며, 남자를 많이 만나지만 남자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이렇게 입체적으로 잘 그려낸 여자 주인공이라니 영화화 될때 제발 전형적인 '구해짐 당하는' 민폐녀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인공 말고도 굉장히 다양한 인종이 나오는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그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에 전혀 갇혀있지 않는것도 +제발 진짜 캐스팅.. 재즈가 백인으로 나오는건 진짜 끔찍함 솔직히 글만 봤을때는 그렇게까지 잘 쓴 글은 아니지만, 작가 특유의 장점이 넘쳐흐르는 꽤나 재밌는 책 /왓챠 도서 이벤트 당첨
샌드
3.0
앤디 위어의 3부작 중 가장 마지막에 고르게 됐는데 그만큼 다른 거에 비해 평가도 낮고 이야기가 좀 덜 끌리는 게 있긴 했습니다. 나머지 두개도 그렇긴 하지만 이 책 역시 구상 자체가 워낙 좋아서 그 속에서 어떤 얘길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받쳐 주는 재미가 있긴 합니다. 다만 두 책은 넘어가는 줄 모르는 굉장한 재미가 있는 반면 이 책은 글 자체가 주는 재미는 좀 덜해서 저 역시도 앤디 위어의 책 중에서 좀 덜 좋은 쪽으로 이 책을 고를 것 같습니다. SF 소설로서 펼쳐지는 과학적인 얘기엔 흥미가 가지만 도시를 하나 새로 만든다는 거대한 이야기를 소화하는 데는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머지 두 편이 워낙 재밌어서 기대치가 높아진 걸 수도 있을 듯 한데 아무래도 같이 묶게 되는 시리즈긴 하니 확실히 좀 축 처진 면이 있긴 합니다.
고나우
3.0
남류작가가 여성 캐릭터를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은 자기가 창조한 캐릭터의 성별을 잊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남작가는 처참히 실패했다
mozza
2.5
읽다가 포기. 뭔 전문용어와 사설이 이렇게 많아... 그냥 영화로 개봉되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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