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1. 사랑은 기술인가?
2. 사랑의 이론
1)사랑, 인간 실존의 문제에 대한 해답
2)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3)사랑의 대상
3. 사랑, 그리고 현대 서양 사회의 붕괴
4. 사랑의 실천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바로 읽기
에리히 프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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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ㅤ
4.5
근래 나온 디자인 보다 옛 책으로 읽어서 더 좋았다. . 사랑이란 근본적으로 어떤 특정한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다. 사랑은, 한 사람과 한 대상과의 관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와의 관계를 결정하는 '태도', 즉 '성격의 방향'이다. 만일 어떤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 무관심하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공서적 애착이거나 확대된 이기주의이다. 63p . . . 공서적 합일의 '수동적'인 유형은 복종, 또는 임상적인 용어로 '피학대 음란증(마조히즘, masochism)'이다. 피학대 음란증적 인간은 자기신을 지휘하고 인도하며 보호해 주는 타인의 일부가 됨으로써 견디기 힘든 고독감과 분리감으로부터 도피한다. 인간이 복종하고 있는 사람의 힘은, 그것이 인간이든 신이든 간에 팽창된다. 그는 모든 것이며 내가 그의 일부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한 부분으로서 나는 위대성과 확실성의 일부이다. 32-33p . 공서적 융합의 '능동적'인 형태는 지배 또는 피학대 음란증에 대응하는 심리학적 용어로는 '가학성 음란증(사디즘, sadism)'이다. 가학성 음란증적 인간은 타인을 자기 자신의 일부로 반들어 고독감과 갇혀 있다는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는 자기 자신을 숭배하는 사람을 흡수함으로써 자신을 팽창시키고 강화한다. 33p .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우리는 자신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동료를 알지만 그를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나 우리의 동료는 모두 사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 존재의 내면이나 타인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인식의 목표는 더욱더 멀어지기만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영혼의 비밀, 즉 '인간'이라는 내면의 핵심을 향해 가까이 가고자 하는 욕망을 저버릴 수 가 없다. 인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필사적인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완전히 지배하는 힘, 즉 그에게 우리가 원하는 일을 시키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느끼게 하고 생각하게 하여 그를 사물로, 우리의 소유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힘아다. 이러한 시도의 궁극적인 단계는 극단적인 가학성 음란증, 즉 인간을 괴롭히고 고문하여 고통속에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도록 강요하는 욕망과 능력이다. 44p . 어린이는 어떤 물건에 대해 알기 위해 그것을 분해하거나 부숴 버린다. 혹은 동물을 해북하기도 하고 나비의 날개를 잔인하게 떼어 내기도 한다. 이러한 잔인성은 더 깊은 어떤 것, 즉 사물과 생명의 비밀을 알고자 하는 희망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다. '그 비밀'을 알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이란 다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침투하는 것이고, 그서을 통해 알고자 하는 나의 욕구는 합일에 의해 충족된다. 45p
올리
4.5
처음엔 사랑이라는 정의와 분류를, 그 다음엔 종교로서의 확장을, 결국엔 전 인간애로 종결짓는다. 프롬의 글을 읽으며 짧지 않은 내 생애서 훈련해온 사랑의 기술들이 결코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를 얻기도 했다.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고 주변을 이해하기 시작하며 존경하고 신앙하는 이 모든 과정들이 다시 나를 채우고 실존하게 만든다. 좋다고 생각했던 구절 하나를 써 본다. "내가 독립을 성취할 때에만, 다시 말하면 목발 없이, 곧 남을 지배하거나 착취하지 않아도 서서 걸을 수 있을 때에만 존경이 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존경은 오직 자유를 바탕으로 해서 성립될 수 있다."
조애나
5.0
"삶은 곧 사랑"이라고 말하는 듯한 프롬. 남녀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자기자신, 삶을 향한 사랑을 논한다. 대학교 1학년 영문강독 시간에 프롬을 접하고 나에게 가치관이란 것이 생겼다.
TR
4.0
능동적으로 사랑하자
박정원
3.5
가치관을 만드는 책, 낭만주의 사랑 이후의 길을 펼쳐냈다고 생각함. 자유 연애의 불완전함이 망가트린 한국 사회에 필요한 책임. 적어도 당시에는 혁명적이였을 책
BUDDLE*
4.0
본질을 관념과 통계로 설명하려는 글쟁이들의 역설
안녕
4.0
내내 몰입할 수는 없었지만 추상적이던 반발심이 언어로 구체화되어 있는 것을 읽게 되니 좋았다 남은 에너지는 자아 구축과 정신 집중에 활용할 것
yenny
3.5
중간부분, 종교이야기, 프로이트 인용, 여성관은 X 뭔가 안좋았던 게 많은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는 좋았다옛날 책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 이런 부분은 그냥 넘어가자. 앞부분이랑 뒷부분은 아주 잘 읽었다. 처음엔 어려워서 책을 덮었다가 다시 펼쳤다. 미뤄놓지 않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 사랑은 수동적 감정이 아니라 활동이다, 사랑은 '참여하는 것'이지 '빠지는 것'이 아니다 이 부분 완전 띵- 그리고 사랑은 본래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했다, 나는 무언가를 또 누군가를 사랑할 때 계산하지 않고 모든 걸 내어주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물질적인 부분 말고 감정적인 부분에서!) 그치만 사랑에 대한 큰 방향은 주는 것+받는 것이 중용되어 비슷한 수준으로 존재할 때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중용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이 많았는데 모든 관계와 그 안에 포함 된 사랑에서도 결국 중용이 필요하구나 싶었다. 내가 알던 사랑은 무엇이였으며, 내가 하던 사랑은 무엇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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