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들어가는 말 : 영화를 통해 인문학 발견하기
01.<쿵푸팬더> _ 팬더를 용의 전사로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02.<스파이더맨> _ 청소년, 그 찬란한 과정에 바치는 영화
03.<인생은 아름다워> _ 그들의 인생은 왜 아름다웠을까?
04.<마션> _ 진짜 긍정이란 무엇인가?
05.<어벤져스2> _ 영웅들이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
06.<크리스마스 캐롤> _ 스크루지는 무엇에 인색했을까?
07.<포레스트 검프> _ 운명을 만나는 기적에 대하여
08.<몬스터 대학교> _ 몬스터가 주인공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09.<헬로우 고스트> _ 원가족이 주는 내면의 힘
10.<인사이드 아웃> _ 감정들은 무엇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가?
11.<8월의 크리스마스> _ 수많은 ‘행복한 현재’가 모이는 곳, 사진관
12.<씽> _ 크고 작은 생명체들이여, 안녕하십니까?
13.<페넬로피> _ 저주를 푸는 가장 완벽한 방법
14.<하울의 움직이는 성> _ 마법이란 무엇인가? 그 은유의 끝자락에서
15.<꾸뻬씨의 행복여행> _ 행복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
16.<굿 윌 헌팅> _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부록 : 두 배우 이야기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원은정 · Humanities
264p

영화를 통해 '나'에게 말을 건네고 우리 스스로의 삶을 여러 각도로 조명해볼 수 있는 질문들을 담고 있는 영화 인문학 안내서. 영화에 담긴 은유적, 인문학적 요소를 짚어보고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를 들여다보고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과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보기'라는 인문학의 주요한 두 축을 바탕으로, 영화 장면이 담고 있는 인생 전반에 걸친,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이 상징하는 삶의 은유를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한다. 영화에 기대어 내 삶에 안부를 묻는 시간, 내 안의 수많은 물음과 내 안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의 나'와 만나고 삶을 좀 더 깊이 이해하며 '인간'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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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영화가 우리에게 건네는 인생질문"
영화를 통해 '나'에게 말을 건네고 우리 스스로의 삶을 여러 각도로 조명해볼 수 있는 질문들을 담고 있는 영화 인문학 안내서. 영화에 담긴 은유적, 인문학적 요소를 짚어보고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를 들여다보고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과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보기'라는 인문학의 주요한 두 축을 바탕으로, 영화 장면이 담고 있는 인생 전반에 걸친,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이 상징하는 삶의 은유를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한다.
영화에 기대어 내 삶에 안부를 묻는 시간, 내 안의 수많은 물음과 내 안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의 나'와 만나고 삶을 좀 더 깊이 이해하며 '인간'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영화와 인문학의 만남,
영화가 나에게 건네는 인생질문
누구에게나 영화와의 만남은 특별하다. 영화에 담긴 삶의 은유에 공감하며 고갈되었던 힘이 다시금 솟아오르고 '그래, 인생은 이런 거지.' 하는 마음이 차오르는 경우도 있고, 언제부터 쌓였을지 모를 온몸을 채우고 있는 힘든 감정들이 한순간에 쑥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는 때도 있다. 이렇듯 영화는 그 자체로 예술적 감동을 주는 것을 넘어 나 자신을 마주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깨달음을 선사한다.
이 책은 영화가 담고 있는 은유적, 인문학적 요소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일깨우는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는 길로 안내한다. 이처럼 삶의 은유를 발견하고 나만의 의미로 통찰하는 것이 철학이자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영화 장면을 통해 질문을 만나가는 과정, 영화 인문학의 핵심이다.
각도를 달리해서 보기,
영화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
인문학에서 중요한 측면 가운데 하나는 '각도를 달리해서 보는 것'이다. 같은 사물과 사람과 사건을 한 각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각도로 보는 것. 예를 들어 내가 슬플 때는 어떤 반응을 하고, 기쁠 때는 누구와 나누고 싶으며, 연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등 나에게 일어나는 무수한 외부 자극과 내부 움직임을 여러 각도로 들여다보면 나 자신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과 좀 더 보편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는 다양한 시선으로 나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데 무엇보다 흥미롭고 효과적인 도구다. 영화의 장면들은 인생 전반에 걸쳐,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직유와 은유로 보여준다. 영화를 통해 나에게 던져지는 수많은 물음에 나만의 답을 찾아가다 보면 나의 감정과 일상을 돌아보게 되며 우리 스스로의 삶을 여러 각도로 조명해볼 수 있다.
누구나 아는 영화, 그 안에서 뽑아낸
신선하고 뼈 있는 질문들
이 책에 실린 영화들은 사람들이 많이 보았거나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영화들이다. 직접 보지 않았어도 대략의 내용을 알고 있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영화들이기에 일상적이고 친근한 것에서 인문학적 사유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사색을 할 수 있다.
대신 영화가 보여주는 시각이 아니라 '나의 해석'이 중요하다는 관점으로 영화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그리고 영화가 지닌 메시지를 나의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나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떻게 나에게 적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같은 영화라 하더라도 해석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저자는 신선하고 통찰력 깃든 시각과 그간 영화 인문학 강의를 통해 많은 이들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에서 포착한 인문학적 질문들을 건넨다. 그래서 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관점, 사람을 보는 관점, 나를 보는 관점' 등 어떤 시각과 관점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라는 자신만의 인생설계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준다.
o 팬더를 용의 전사로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쿵푸팬더>에서)
o 청소년기의 방황은 '명예'인가, '불명예'인가? (<스파이더맨>에서)
o '엉터리 통역'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o 진정한 의미의 '긍정'은 무엇일까? (<마션>에서)
o 영웅들이 두려움을 대하는 방법은? (<어벤져스2>에서)
o 나의 현재는 무엇에 인색할까?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o 감정들은 무엇으로부터 나를 보호할까? 나의 감정리더는 무엇일까? (<인사이드 아웃>에서)
o 나는 어떤 꿈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될까? (<씽>에서)
o 지금 내가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마음은 몇 살일까?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이러한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풍요로워진 자신과 만나게 된다. "삶에서의 크고 작은 직유와 은유를 나만의 언어로 해석하고 그것을 나의 관점으로 삼아 나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힘이 될 것"이라는 저자의 바람과 만나는 순간이다.
혼자여도 좋고 여럿이 함께 나누면 더 의미 있는
삶의 은유를 발견하는 시간
이 책에서 만나는 질문들에 자신만의 답을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를 덧붙여보는 것이다. '왜?'라는 질문을 더해보면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여러 사람과 함께 해본다면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도 한다.
영화를 통한 일상의 인문학을 전하고 싶은 교육자는 물론 청소년과 부모, 청년, 중장년층 등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삶을 풍부하게 엮어가고 싶어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더 속 깊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어나가는 데 이 책이 좋은 안내가 역할을 해줄 것이다.



홍지아
2.5
좋긴 한데 당연한 말들 뿐이다. 질문들이 피상적 수준이다. 대상 독자가 어린이, 청소년인가?
그러나
2.5
뭐든 인문학만 붙이면 있어 보이는 출판계의 유행이 유행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영화감상문 모음이라 할 수 있으나 딱히 새로운 것은 찾기 힘들어서 글쓴이의 말처럼 나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됐다. 청소년용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싶다.
김성호의 씨네만세
2.0
인문학이라 이름 붙이기에 영화로부터 끌어내는 담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대부분의 영화는 대중적인 수준에 머물더라도, 독자가 혼자서는 찾아내기 힘든 메시지를 읽어내고 그로부터 논쟁적 담론을 펼쳐나갈 수 있는 영화를 몇 편 쯤 선정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청소년이든 노인이든 강의의 주된 대상이 된 이들이 저자의 판단보다 훨씬 더 지적 욕구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인문학은 콘텐츠로부터 교훈을 이끌어내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론 부족하다. 금기에 도전하고 이해를 넓히는 끊임없는 도전이 인문학의 본령이기도 한 것이다. 인문학이라는 말을 이토록 반복하여 사용할 것이라면, 더욱 전격적으로 영화로부터 오늘의 세상에 필요한 담론을 끌어내려 시도할 필요가 있지는 않았을까. 나는 그것이 못내 아쉬웠다.
K.
2.5
덕분에 나도 이렇게 시작해야지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grifin943
4.0
독자가 청소년으로 한정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좋은 영화들을 뻔하지 않게 조금은 다른, 색다른 시각을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럼에도 대부분 재밌게 봤던 영화들의 인상 깊었던 구절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점들이 있어 메모를 해 두었다. 마션 – 진정한 긍정은 지금 ‘행동’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긍정은 미래에 기반을 둔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현재에 충실하게 자신이 맡은 일을 차근차근 처리하면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 또한 이번 일을 시작하면서 깨달았다. 포레스트 검프- 나에게 있어서 ‘다리보조기’와 ‘Run’은 무엇일까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하지만 나의 재능, 원하는 인생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다리보조기’. 몇 개의 후보들이 생각났지만 차마 적을 수가 없다. 나의 문제일까 나를 둘러싼 환경이 문제일까. 나의 재능, 소명, 할 일을 뜻하는 ‘Run’은 무엇일까. 내가 받은 혜택들을 배경으로 내가 쌓아온 경험과 나의 능력으로 무언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 ‘무언가 뜻 깊은 일’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인사이드 아웃 – 감정을 수용하는 것은 나와의 관계(성찰)이고,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소통)이다. 어렸을 적 활발한 성격에서 다양한 일을 겪으며 변해갔던 나의 성향에 놀라고 이를 바꾸려고 노력했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만의 방어기제를 만들었고 나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내가 느끼는 나의 감정들을 최대한 온전히 받아들이려고 노력 중이다. 씽 – 다른 사람에 영향력을 주고자 노력하는 사람보다 자신의 삶을 즐기는 사람이 주는 영향력이 더 크다. 아마 자신의 삶을 즐기는 사람이 그 결과 (의도하진 않았더라도) 다른사람에게 영향력을 줘서 그런 것 아닐까? 내가 아직 어려서일까 나는 아직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물론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사람은 자기를 대하듯이 남을 대한다 – 이 말이 정말 인상 깊었다. 나 자신을 꽁꽁 싸매고 있으면서 많은 좋은 인연들을 놓치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정말 멋진 사람들은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진실 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 행복은 소명에 응답하는 것 나의 소명은 무엇일까
강진
3.0
고1 자습 시간에 듣던 영화와 인문학에 관한 수업에서 대표로 강사님께 받았던 책 책에 있는 영화를 토대로 수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굳이 책을 정독하려 하지는 않았으나, 마션 수업을 위해 질문을 고를 때 큰 도움이 됐었다(아닌가?) 8월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수업이 없어서 매우 아쉬웠음 같이 듣던 친구들은 대개 지루해 했지만 나는 영화에 대한 토론만으로 충분히 행복했음.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학교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줬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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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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