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아빠3.5커다란 예상치 안에서 결국 맴돌고 끝났지만.. 예상치 안에서는 극한까지 잘 몰고갔다. 세월호라는 민감한 소재를 들고나온 것.. 사실 이 자체만으로 호불호가 갈릴께 뻔하다. 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는..잘 다뤄준것 같다. 그 사건으로 인해 많은것을 상실하게된 주변인들의 상심과 실의를 잘 그렸고 그로인해 아픔을 간직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대상을 또다시 이용해 먹는 사회악을 극대화해서 느낄 수 있게 했다.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세월호라는 사건을 대입함으로 긴 부가 설명없이도 남겨진자들의 상실감에 몰입할 수있었던게 아닐까. 세월호 이야기가 빠졌더라면... 글쎄..그냥 나쁜놈과 착한놈이 되가는 나쁜놈 나오는 그냥 평범한 영화가 되고말지 않았을까...? 아무 의미없는 주변인들과 함께 . . #이선균은참기복이심해 #이번은아주좋았어 #세월호에대한 #감독의고민이느껴졌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진부한소재여였어Like165Comment0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4.0비난하러 갔다가 숙연한 마음으로 돌아오다. . . . ps. 많이 놀랐습니다. 신파극을 위해서 세월호를 함부로 다루는 영화(감정을 쥐어짜내기 위한 증폭)일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 ps.안산 느와르를 표현하기위해 악질경찰 이선균은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며, 그가 문제적 인물로 발돋움 하는데 세월호란 키워드가 매우 진중하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 ps. 유가족의 슬픔과 잊질 못하는 아이의 눈높이를 타락한 어른들의 눈높이에 대중을 맞추려하는 시도를 할때, 현실은 항상 선한 시선으로만 눈높이가 맞춰지는건 아니죠. 악질경찰은 그점에서 놀랐습니다. jk필름류의 신파극장으로 몰고갈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진정성에 감탄하고 숙연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 ps. 아이러니하게도 '한공주'가 떠오르더군요.Like162Comment0
신상훈남4.0여기 못된 성격을 가진 경찰 한 명이 있다. 자신이 형사라는 점을 악용해서 온갖 범죄를 일삼고,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추잡한 짓이라도 하는 수염난 아저씨. 욕도 많이 하고, 툭하면 뒤통수를 때리고, 하여튼 착한 사람은 아니다. 말 그래도 정말 악질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 중 그는 유일하게 '어른'으로 변화해간다. 어린이들과는 다른, 어른. 가슴이 한켠이 답답해지는 건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그날의 쓰라린 기억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슬프고, 고통스러웠어도 늘 그랬듯 일상을 지내다보면,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 영화가 슬프다기보다는, 참 먹먹하다. 따스한 햇빛 아래 교실에 놓여진 수많은 꽃다발과 편지들을 보니까 정말 아름답더라. 사고가 나기 전에도 학생들이 웃으며 수업을 듣는 교실의 풍경은 더 아름다웠을 텐데, 먹구름이 아닌 해가 떠있는 건, 지금도 어디선가 웃으며 그 편지들을 읽고 있는 평범한 학생들을 위해. 밤을 새고 조조로 관람했는데,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지 중후부반부턴 조금 질질 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필호와 미나가 생성하는 유대감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고, 박해준의 연기는 좋았지만 선악 대립구도가 세우는 긴장감이 다소 약했다. 팝콘무비를 기대하고 갔으나 예상치 못한 무거운 전개에 쉽게 웃거나 희열을 느끼지 못했다. 영화는 그럭저럭 볼 만했고, 먹먹하게 재밌었다. 이 영화의 명장면 🎬 1. 모텔 꿈이 있던 아이를 잃은 부모의 모습은 처참하다. 삶의 의욕을 느끼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한다. 그런 그를 지옥에서 구해주는 건 다름 아닌 필호였다. 처음엔 그가 따뜻한 위로 한 마디 건네줄 줄 알았다. 그러기는커녕 겉옷 하나 걸치지 않은 런닝 바람에, 제일 협조도 안 하다가, 무심코 휘두른 유리조각에 이마를 다친다. 그 때 송지원의 아버지는 화풀이하고 있는 자신을 한심하게 여겼을지도 모른다. 딸이 보고 싶다고, 이런 삶을 싫다고 무작정 이러면 안 되는 건데. 근데 피를 흘리고 있던 필호는 냅다 덤벼댄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건 그저 악질 한 명. 2. 조필호와 권태주 이정범 감독의 전작들과는 다른 매력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아저씨나 우는 남자에선, 화려한 무술과 정신없이 돌아가던 카메라가 좀더 긴장감 있는 액션신을 탄생시켰다면, 이번 악질경찰에선 그런 것들이 전부 생략됐다고 볼 수 있다. 조필호와 권태주가 미나의 집에서 조우할 때 흐르는 미미한 서스펜스와 이내 그들이 보여주는 그라운드 액션은 매우 현실적이었으며, 후반에 보여주는 필호의 강한 면모는 앞서 나온 움직임과는 상반되어, 그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이정범의 연출이 돋보인다. 어른이 되기 위해, 어린이와 싸우려 하지 않고, 소중한 무언가를 지킬 줄 아는, 그런 별볼일 없는 어른이 되기 위해.Like85Comment0
김병우
1.5
굳이 '세월호' 소재를 쓸 필요가 있었는가.
윤제아빠
3.5
커다란 예상치 안에서 결국 맴돌고 끝났지만.. 예상치 안에서는 극한까지 잘 몰고갔다. 세월호라는 민감한 소재를 들고나온 것.. 사실 이 자체만으로 호불호가 갈릴께 뻔하다. 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는..잘 다뤄준것 같다. 그 사건으로 인해 많은것을 상실하게된 주변인들의 상심과 실의를 잘 그렸고 그로인해 아픔을 간직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대상을 또다시 이용해 먹는 사회악을 극대화해서 느낄 수 있게 했다.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세월호라는 사건을 대입함으로 긴 부가 설명없이도 남겨진자들의 상실감에 몰입할 수있었던게 아닐까. 세월호 이야기가 빠졌더라면... 글쎄..그냥 나쁜놈과 착한놈이 되가는 나쁜놈 나오는 그냥 평범한 영화가 되고말지 않았을까...? 아무 의미없는 주변인들과 함께 . . #이선균은참기복이심해 #이번은아주좋았어 #세월호에대한 #감독의고민이느껴졌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진부한소재여였어
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
4.0
비난하러 갔다가 숙연한 마음으로 돌아오다. . . . ps. 많이 놀랐습니다. 신파극을 위해서 세월호를 함부로 다루는 영화(감정을 쥐어짜내기 위한 증폭)일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 ps.안산 느와르를 표현하기위해 악질경찰 이선균은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며, 그가 문제적 인물로 발돋움 하는데 세월호란 키워드가 매우 진중하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 ps. 유가족의 슬픔과 잊질 못하는 아이의 눈높이를 타락한 어른들의 눈높이에 대중을 맞추려하는 시도를 할때, 현실은 항상 선한 시선으로만 눈높이가 맞춰지는건 아니죠. 악질경찰은 그점에서 놀랐습니다. jk필름류의 신파극장으로 몰고갈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진정성에 감탄하고 숙연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 ps. 아이러니하게도 '한공주'가 떠오르더군요.
인생은 한편의 영화
1.5
"그날"은 영화 소재로 쓰지 맙시다 정말.. 마음 아픕니다.
영화봤슈
3.5
드디어! <끝까지 갔다>
석미인
3.0
가난한 돈, 어른이 악당이 되는데 이것만한 동기가 있을까
신상훈남
4.0
여기 못된 성격을 가진 경찰 한 명이 있다. 자신이 형사라는 점을 악용해서 온갖 범죄를 일삼고,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추잡한 짓이라도 하는 수염난 아저씨. 욕도 많이 하고, 툭하면 뒤통수를 때리고, 하여튼 착한 사람은 아니다. 말 그래도 정말 악질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 중 그는 유일하게 '어른'으로 변화해간다. 어린이들과는 다른, 어른. 가슴이 한켠이 답답해지는 건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그날의 쓰라린 기억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슬프고, 고통스러웠어도 늘 그랬듯 일상을 지내다보면,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 영화가 슬프다기보다는, 참 먹먹하다. 따스한 햇빛 아래 교실에 놓여진 수많은 꽃다발과 편지들을 보니까 정말 아름답더라. 사고가 나기 전에도 학생들이 웃으며 수업을 듣는 교실의 풍경은 더 아름다웠을 텐데, 먹구름이 아닌 해가 떠있는 건, 지금도 어디선가 웃으며 그 편지들을 읽고 있는 평범한 학생들을 위해. 밤을 새고 조조로 관람했는데,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지 중후부반부턴 조금 질질 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필호와 미나가 생성하는 유대감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고, 박해준의 연기는 좋았지만 선악 대립구도가 세우는 긴장감이 다소 약했다. 팝콘무비를 기대하고 갔으나 예상치 못한 무거운 전개에 쉽게 웃거나 희열을 느끼지 못했다. 영화는 그럭저럭 볼 만했고, 먹먹하게 재밌었다. 이 영화의 명장면 🎬 1. 모텔 꿈이 있던 아이를 잃은 부모의 모습은 처참하다. 삶의 의욕을 느끼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한다. 그런 그를 지옥에서 구해주는 건 다름 아닌 필호였다. 처음엔 그가 따뜻한 위로 한 마디 건네줄 줄 알았다. 그러기는커녕 겉옷 하나 걸치지 않은 런닝 바람에, 제일 협조도 안 하다가, 무심코 휘두른 유리조각에 이마를 다친다. 그 때 송지원의 아버지는 화풀이하고 있는 자신을 한심하게 여겼을지도 모른다. 딸이 보고 싶다고, 이런 삶을 싫다고 무작정 이러면 안 되는 건데. 근데 피를 흘리고 있던 필호는 냅다 덤벼댄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건 그저 악질 한 명. 2. 조필호와 권태주 이정범 감독의 전작들과는 다른 매력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아저씨나 우는 남자에선, 화려한 무술과 정신없이 돌아가던 카메라가 좀더 긴장감 있는 액션신을 탄생시켰다면, 이번 악질경찰에선 그런 것들이 전부 생략됐다고 볼 수 있다. 조필호와 권태주가 미나의 집에서 조우할 때 흐르는 미미한 서스펜스와 이내 그들이 보여주는 그라운드 액션은 매우 현실적이었으며, 후반에 보여주는 필호의 강한 면모는 앞서 나온 움직임과는 상반되어, 그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이정범의 연출이 돋보인다. 어른이 되기 위해, 어린이와 싸우려 하지 않고, 소중한 무언가를 지킬 줄 아는, 그런 별볼일 없는 어른이 되기 위해.
LSD
3.5
심각한 도덕적 잣대는 어쩌면 다른 사람에 대한 또 다른 속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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