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ind the Curve



Centuries ago, many cultures believed the Earth was a flat disc. As scientific thought and technology evolved, the Earth was revealed to be a globe, a view that's widely accepted today—but not by everyone. The flat Earth movement has seen a recent resurgence. These conspiracy theorists deny the scientific model of the globe and join together through conventions, forums and online platforms to discuss their belief system. On the other end of the spectrum, the scientific community aims to counter this resurrected myth, resulting in an ever-growing public battle of conspiracies and anti-intellectualism. Giving a well-rounded look at all sides of the debate, Behind the Curve shows that no matter where you stand on this issue, the conversations and people around it are anything but flat.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3.0
이상할것도 없다..어차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믿고 싶은것만 믿고사는 법이다.
희연희
3.5
주변에 지구가 둥근 걸 안 믿는 사람이 있어서, 도대체 왜,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서 이 다큐를 보았다. “우리가 피해주는 거 없지 않냐. 경멸하지 마라. 우리는 모두 잠재적 과학자다” 라는 말에, 주변에 지구 둥근 거 안 믿는 사람을 이해하기로 다짐했다가, “우리는 대부분 처음엔 지구가 평평하다는 음모론을 접하고 무슨 헛소리나며 자료를 찾다가 평평이론에 빠지게 된다. 어느날 과학이 지구가 평평하다는 걸 발견했다면? 진실을 알리기 두려워 숨기게 될 것이다” 라는 말에 다시 조금 기가 찼다. 세상 모든 사실을 의심하는 건 좋은 거다. 칼 세이건도 과학의 미덕은 가장 권위있는 사람의 말조차 다른 확실한 증거에 의해 아예 전복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구가 평평하다는 확실한 증거보다는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가 비교도 할 수 없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들은 괜시리 음모론을 믿으면서 다수의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의심도 해보지 않고 순진하게 보이는 것만 믿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우월감도 덤으로 갖고 있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람들은 대체로 공룡도 믿지 않고, 인류가 달에 간 것도 안 믿는다. 자연사 박물관에 널려있는 그 화석들이랑 달에서 찍은 지구 사진이 조작이려면 그냥 속이지 않는 것이 비용도 정성도 적게 들 것이다. 닐 암스트롱은 “인류가 달에 가지 않았는데 달에 간 것처럼 꾸미는 일은 실제로 달에 가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고 했다. 전적으로 동감이다. 지구가 안 둥근데 둥근 척 하는 일은 지구가 안 둥글 경우 안 둥글다고 인정하는 것보다 천문학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종종 음모론을 믿기 전에 자신의 전문지식 수준부터 의심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JJ
3.0
This may contain spoiler!!
하원
3.0
그래도 행복하다면 OK 입니다.
다솜땅
3.0
정말 평평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믿으면 그만 ㅋㅋㅋ #19.4.23 (499)
7053h
4.5
“흥미롭군요, 흥미로워요.”
Riverman
4.0
우주여행 상용화되면 이분들 먼저 보내주세요
HBJ
3.5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에 대한 다큐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아는 사실이지만, 이 당연한 사실을 못 믿고 자신들만의 가설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보는 이 영화는, 내 예상과는 달리, 평평한 지구를 과학이나 논리로 반박하려는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는 이들의 이야기를 상당히 진지하게 들어주며, 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평평한 지구를 믿는 커뮤니티가 어떤 모습을 띄고 있는지, 그리고 왜 이들이 평평한 지구에 매혹되며 다양한 음모론들을 창조해가는지를 탐구한다. 이 영화의 최고 장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영화의 태도가 일치한다는 것이다. 영화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평평한 지구던 다른 음모론이나 황당한 가설들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웃고 내치지 않고, 이들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들으며 대화와 토론을 하자는 것이다. 어찌보면 이 영화가 진정으로 비판하는 대상은 평평한 지구론자들이 아닌 토론할 가치가 없다며 이들을 대체적으로 무시한 과학계다. 그래서 이 영화는 평평한 지구론자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준다. 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 이들이 사는 삶과 이들이 가진 고충을 모두 들어준다. 자신들의 가설을 지키고 증명시키기 위해 열정을 쏟아붓는 사람들, 그리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들이 틀린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들을 버리고 고립시켰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발로 그들은 더 엉뚱한 음모론들을 탄생시킨다. 이런 악순환의 이야기에서 과연 악당은 누구인가라고 영화는 묻는다. 그리고 자신들의 신념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금씩하기도 하는 평평한 지구론자들의 솔직한 인터뷰에서, 이들을 비합리적인 미치광이들로 치부하는 우리들이 더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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