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prologue. Go Vegan!
episode 1. 비건이 된 이유
special episode 1. 채식주의란?
episode 2. 작은 펭귄 이야기
special episode 2. 비거니즘이란?
episode 3. 허기진 밤
episode 4. 귀여워서 슬픈 동물
episode 5. 변하고 싶은 마음
special episode 3. 음식 이전의 삶, 산란계
episode 6. 친구들의 취향
episode 7. 즐거운 동물원 그리기
special episode 4. 음식 이전의 삶, 젖소
episode 8. 바닐라 소이 라테
episode 9. 마음을 행동으로
special episode 5. 음식 이전의 삶, 돼지
episode 10. 우울한 아멜리
episode 11. 소소한 아멜리
special episode 6. 음식 이전의 삶, 개
episode 12. 글쓰기 모임
episode 13. 동물 인형
special episode 7. 모피
episode 14. 이미지가 뭐라고
episode 15. 바로 그 얼굴
episode 16. 바다의 외계인
special episode 8. 어업과 생태계
episode 17. 아멜리가 병원을 옮긴 이유
episode 18.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special episode 9. 공장식 축산의 문제
episode 19. 찰리와 순미의 근황
episode 20. 피노키오는 사람일까?
special episode 10. 채식이 더 비싸지 않나요?
episode 21. 보통의 나들이
episode 22. 처음 연결되던 순간
episode 23. 요리 모임
special episode 11. 채식의 영양
episode 24. 아멜리의 마음
episode 25. 타성의 안개
special episode 12. 육식과 환경
episode 26. 완벽주의자
episode 27. 서른 살의 아멜리
special episode 13. 대체 요리
episode 28. 객체화
episode 29. 내향인 아멜리
episode 30. 동물 해방
episode 31. 작은 변화를 믿어요
special episode 14. 상품 고르는 법
episode 32. 에코페미니즘
episode 33. 식물의 고통
special episode 15. 비건을 지향하는 유명인 10
episode 34. 지치지 않게 비건 지향
last episode. 마지막 질문
epilogue 1. 비건 페스티벌
epilogue 2. 중고 옷
epilogue 3. 편의점 도시락
지은이 후기
참고 자료
나의 비거니즘 만화
보선 · 漫画/エッセイ
460p

![[운영] <햄넷> 20% 할인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Og9Y6ZnKP4IMflSnEYv7Qg.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RXlPRGszTkRrMk1UQXhNRGcxTkNKOS5ReWRaV0RSNGQwUTVVakl3OE9rVVI3aGtDaTQ0M0Z2UDJRcWtMWE1XRVlv)
![[운영] <햄넷> 20% 할인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rMHEMZTez3HUfl62RTIWyQ.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TXlOalF3T0RNeE16VTFNelU1SW4wLmdKeXkxbzVrdkExNndqcUMyQW1RX21vaDVFVlZCczNFVUd2ZTUtS1hybEk=)
비건이 직접 쓰고 그린 비거니즘에 대한 만화가 처음으로 출간된다. <나의 비거니즘 만화>는 트위터에서 비건들끼리 정보를 주고받을 때 쓰는 해시태그 '#나의_비거니즘_일기'에서 따온 제목이다. 작가 자신을 투영한 인물이자 화자인 나, '아멜리'는 비인간 동물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비건이 되었다. '비거니즘'이란 단순히 '고기, 생선, 유제품을 먹지 않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일종의 '삶의 태도'이며 그러한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이 '비건'이다. 비거니즘이라는 가치관을 소개하기 위해 이 만화는 나와 다른 존재를 존중하는 법, 동물을 몰개성화하거나 대상화하지 않는 태도, 육식의 불편한 진실, 비인도적인 동물 착취 등에 대해 다룬다. 또한 비건의 일상과 다양한 비건食에 대해서도 그린다.
쾌감폭발 완벽 필승 조합
크리스 헴스워스 VS 마크 러팔로
크라임 101 · AD
쾌감폭발 완벽 필승 조합
크리스 헴스워스 VS 마크 러팔로
크라임 101 · AD
購入可能なサービス
本情報の最新性は保証されませんので、正確な情報は各プラットフォームにてご確認ください
著者/訳者
レビュー
100+目次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무엇을 먹지 않는다고 선언하는 일은 쉽지 않다.
비거니즘은 삶을 의심하라고 권한다.
고통을 함께 직면해보면 어떻겠냐고 질문한다.
《나의 비거니즘 만화》는 불편함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세상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은하선 (비건술집 ‘드렁큰비건’ 공동대표)
모두를 위한, 비건에 의한, 비건에 대한 책!
50만 비건은 이제 메가 트렌드다
이제는 내 가족, 친구, 연인, 동료의 선택일 수도 있는 이야기, ‘비거니즘(Veganism)’에 대한 책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지난해 150만 명으로 이 중 비건 채식 인구는 약 50만 명이다. 일반적인 채식이 고기나 생선을 먹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면, 비건은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배제한 엄격한 채식’을 말한다.”(“라면·마요네즈·화장품… 50만 비건족 시장 열린다” <아시아경제>, 2020.1.28.)는 비거니즘 관련 기사도 쏟아진다. 어느 마트는 비건 상품 기획展을 열어 식품뿐 아니라 생필품까지 한데 모아 소개했다.(위의 기사) 오뚜기 같은 대기업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채식 라면을 내놓는가 하면, 와인이나 마요네즈도 비건 제품이 나온다. 패션업계도 비건 바람이 휩쓸었다. 동물 털을 쓰지 않은 비건 패딩이나 비건 레더를 쓴 의류 등을 내놓는 브랜드나 디자이너도 많아졌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비건 만찬이 제공됐다. 바야흐로 비건 ‘메가 트렌드’의 시대다.
비거니즘을 다룬 책으로 김한민의 《아무튼, 비건》, 마르탱 파주의《왜 고기를 안 먹기로 한 거야?》 등이 출간된 바 있지만, 비건이 비거니즘에 대해 쓰고 그린 만화는 《나의 비거니즘 만화》가 최초다. 귀엽고 따스하며 정감 있는 그림체에 걸맞게 비거니즘을 논-비건(non-vegan)들에게 소개하는 비교적 ‘온건한’ 내용부터 공장식 축산이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어업(漁業), 모피 산업에 대한 비판, 육식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 등 ‘본격적’인 이야기까지 50개 에피소드에 고루 담았다. 비건의 일상이나 먹을거리에 대한 내용도 물론 빼놓을 수 없다. 네이버 ‘베스트도전 만화’에 연재하지 않고 단행본에만 실린 에필로그 3편도 있다.
프롤로그 ‘Go Vegan!’ 편에서 주인공인 아멜리는 “비거니즘이 사람들의 일상과 좀 더 가까워지길 바라며 어느 비건의 비거니즘 만화를 시작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 책의 저자이자 비건인 보선이 만화를 그리며 취하고 있는 스탠스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비건이 되기를 열망하기보다는 ‘비거니즘이 사람들의 일상과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에 따르면 저자 보선은 건강을 위해서, 또는 동물을 사랑해서, 혹은 반려동물에 유대감을 느껴서 비건이 되었다기보다는 ‘비인간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진실’에 이끌려 비건이 되었다.
그렇다면 보선이 말하는 비거니즘은 어떤 모습일까. 비거니즘이란 “종 차별을 넘어 모든 동물의 삶을 존중하고, 모든 동물의 착취에 반대하는 삶의 방식이자 철학”으로, 이것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비건’이라 한다.
비건은, 1. 동물이 사용되거나 동물이 생산한 음식을 먹지 않는다(육류, 어류, 가금류, 달걀, 꿀, 우유 등의 유제품…), 2. 동물 털과 가죽이 사용된 의류, 동물실험이 이루어진 화장품 등의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다, 3. 동물을 대상화하거나 착취하는 서비스에 반대한다(동물원, 서커스, 동물카페…), 그리고 4. 동물과의 공존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행동한다.
이 책은 비거니즘이 단순히 동물권이나 완전한 채식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비거니즘의 핵심은 ‘나를 포함한 다른 존재들을 존중하고 고통을 줄이는 데’에 있다.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는 법, 작가는 불완전한 실천도 의미가 있음을 힘주어 말한다.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비건이 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다. 때때로 비건은 완벽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비거니즘이란 “삶을 가두는 틀이 아니라 나의 세계를 보다 평화적으로 넓히는 ‘삶의 방향’이다. 그래서 작가는 ‘불완전한’ 비건이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서로의 비거니즘을 응원할 수 있도록!
비거니즘은 누군가를 나쁜 사람으로 낙인찍기 위한 가치관이 아닙니다. 저는 채식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에게 도덕적인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 진실 앞에서는 방관자로 있기 마련이니까요. 기아 문제, 소수자 문제, 환경 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 삶을 오롯이 바치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한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 채식도 마찬가지예요. 여러 사회 문제 중 일부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입니다. 육식 뒤에 어떤 불편한 진실이 있다고 해서 그 진실이 여러분의 삶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이 진실을 마주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머리말’ 중에서)
“비인간 동물을 위하려는 한없이 투명한 동기,
멀리 반짝이는 별 같은 이야기들…”(김한민, 《아무튼 비건》 저자 ‧ 시셰퍼드 활동가)
이 책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나, 아멜리는 저자 보선을 99% 투영한 캐릭터다. 아멜리는 ‘비건’이 뭔지도 모르던 몇 년 전의 어느 날 TV를 켰다가 어느 미식 프로그램을 보았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르 풍미가 화아아악” “겉은 바삭한데 속은 핏물이 촉촉하니. 캬. 예술인 거죠.”
TV를 보던 아멜리의 입에서는 “예술은 무슨.” 하는 말이 툭 튀어나왔다. 영문을 모를 일이었다.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하지만 아멜리는 무언가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패널들은 핏자국 하나 없는 번쩍거리는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소’라는 생명의 살점과 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소는 조각 조각난 살점이 되어서야 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소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기괴한 일인가’ 아멜리는 생각했다. 이때가 ‘동물과 처음 연결된 순간이었다’고 아멜리는 회고한다.(‘episode 22. 처음 연결되던 순간’의 내용) 그리고 몇 년 후, 아멜리는 비건이 되었다.
이 에피소드의 결은 섬세하다. 육식이 자연스러운 ‘논-비건’의 입장에서는 아멜리가 이 프로그램을 기괴하다고 느낀 데에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 웹툰이 연재되던 ‘네이버 베스트 도전 만화’ 란에 달린 어느 댓글을 보면 아멜리가 느낀 기괴함에 공감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작가가 육식하는 사람들의 미소를 ‘기름지다’고 표현한 데 대해 분노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비건에 대해 그렇게 공격적인 입장을 취한다. ‘당신들이 보기에 육식하는 사람은 다 무지몽매하고 잔인한 야만인으로 보이겠네요?’ 하면서. 하지만 우리는 어느 사이엔가 우리 주변을 둘러싼 폭력성과 잔인함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것은 아닐까? 어쩌면 나 자신이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이 책에 실린 어떤 에피소드는 우리가 무신경하게 지나치는 폭력과 고통을 ‘타성의 안개’에 빗댄다.(episode 25. 타성의 안개) 아멜리에 따르면 타성의 안개란 이런 것이다. “세상엔 타성의 안개가 깔려있어 오랜 세월 사람들을 잠식한 폭력과 고통이 보이지 않지요. 그래서 자신이 가해자 혹은 피해자란 사실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언제인지 기억나지도 않을 어린 시절부터 육식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동물의 고통이란 타성의 안개 같은 것이다. 하지만 공장식 축산의 잔인함과 폭력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인지하면, 우리 자신도 그 폭력에 일조하고 있음을, 우리가 그 폭력의 가해자이자 수혜자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멜리는 미식 프로그램을 보던 과거의 어느 날, 그 폭력을 갑자기 ‘인지’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멜리는 이 에피소드를 이렇게 마무리 짓는다. “폭력을 인



춘심
5.0
비거니즘 영업하기에 딱인 책. 너무너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비건을 완벽하진 않아도 지향하는 삶을 살았으면! 🙏🏻
박샘
5.0
‘비거니즘을 지향한다’는 신념이 더이상은 소수 집단에 대한 혐오 소재로 소비되어선 안 될 것이다.
SH
4.5
생태주의는 지금의 내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다. 한데 이걸 파고 파다 보면 결국 환경 문제는 다 연결되어 있음을 매번 깨닫는다. 비거니즘, 패스트 패션, 기후위기, 플라스틱, 인류세까지. 그래서 이제는 읽고 싶어져 고른 비거니즘 입문서 <나의 비거니즘 만화>를 자기 전 조금씩 매일 봤다. 참고로 나는 비건이 아니다. 공장식 축산업에서 끔찍한 방식으로 사육당하는 소, 돼지, 닭들을 보면 당장이라도 육식을 끊고 싶어지지만 그렇다고 내가 정말 육식을 끊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 나는 아직 그럴 수 없다는 걸 안다. 동물들의 현실적인 고통을 모른 채 육식을 해온 시간이 너무나 길어서 육식이 삶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이고, 그리하여 솔직하게 축산업 속 동물들의 고통에 무뎌졌기 때문이다. 감정과 통각이 있는 동물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고통을 이제는 모르지 않으면서도 왜 나는 지금 당장 육식을 끊겠다고 단언하지 못할까. 그 고민은 앞으로 계속 키워봐야겠다. 그러다 보면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지. 어쨌든. 나는 일주일에 세 번은 본가에서 가족들과 밥을 먹고, 한 달에 세 번은 타인과 외식을 한다. 본가에서는 내가 요리를 하지 않기에 메뉴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고, 타인과의 외식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메뉴 결정권이 온전히 내게 있지 않는 한 나는 육식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내가 철저한 채식을 결심한다면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떤 방면에서 어그러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책에서도 강조하듯 비거니즘은 절대로 완전 채식만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다. 비거니즘은 채식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 그 자체다. 실제로 어디까지 먹을 것인지에 따라 비건의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고, 육식을 하게 될 땐 하되 기본적으로는 채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이라는 비건 용어도 있다. 아마 내가 비건이 된다면 플렉시테리언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까..결국 나 혼자만의 식사를 할 때는 이제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불완전한 비거니즘 지향인의 삶을..! 사실 굳이 이렇게 말하지 않더라도 비교적 최근이지만 그전부터 마음 먹고 되도록 선택할 수 있을 땐 채식을 했다. 그리고 더 넓은 환경 운동으로 '제로웨이스트'도 실천했다. . (잠시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대해 빠지자면, 이제 나는 웬만하면 무언가를 살 때 정말 필요치 않으면 비닐봉지를 받지 않고, 음식을 포장할 땐 다회 용기를 챙겨 간다. 텀블러는 어딜가나 필수템으로 들고 다니며 무언갈 살 때 쓰레기가 얼마나 나오느냐가 소비의 한 기준점이 됐다. 너무 소소한 실천들이고, 또 상황에 따라 실천하지 못할 때가 더 많지만 그래도 한 번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게 될 때마다 뿌듯함이 너무 커서 계속 하고 있다. 그럼에도 애초에 덜 소비하기는 아직 어렵지만..소비하되 쓰레기가 덜 나오는 소비 하기는 이제 조오금씩 적응되고 있는 듯하다.) 다시 동물권으로 돌아와서.. 책을 다 읽고 가장 먼저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비거니즘은 뭘까 고민하다가 결심 하나를 세웠다. 결심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나 홀로 장을 보러 마트에 가서 식재료를 살 때는 동물복지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먼저 찾기'이다. 그리고 '피할 수 있다면 붉은 고기 먹지 않기, 일주일에 한 번은 채식데이 갖기'를 느슨하게 실천해 보려 한다. 엄격하지 않고 느슨하고, 발랄하게(?) '비건 지향인' 하고 싶다. 상황에 따라 힘들면 잠깐 멈췄다 가기도 하겠지만..그래도 오래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 책을 보고 비건 페스티벌 너무너무 가보고 싶어졌는데 코로나 땜에...또 열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리게 된다면 꼭 참여할 테다. 맛있는데 비건식이기까지한 음식들이 천지라니 최고자너💚 저처럼 환경 운동 또는 비거니즘에 기웃거리고 있는 분들이라면 책 정말 강추합니다. 너무 귀여운 그림체에 그렇지 못한 내용,,이 담겨 있진 하지만,,,ㅎ 부담 갖지 않고 비거니즘 지향을 시작해 보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나의 작은 신념이 앞으로의 나를 또 무럭무럭 키워 주기를 🌿
조욱진필모깨게해줘요
4.5
쉽게 비건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비건 입문서 첨엔 비건..하면 솔직히 조금은 답답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동물들이 생명의 존엄성이라고는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학대당하며 다양한방법으로 죽임당한다는 내용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 (참 죽이는 방법도 다양했다..) 동물들이 육류로 어떻게 유통되는지 잘 몰랐던 시절엔 솔직히 관심없었고 별 생각없이 육식을 했지만, 이 책을 보고나서 반성하고 나를 뒤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달걀이나 우유, 치즈등등 동물에서 생산되는 음식들에 동물복지 로고가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또 완벽하지 않더라도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된다는 작가의 마인드가 좋았다. 덕분에 다양한 비건 음식과 식당들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완전한 비건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는 환경과 불쌍한 동물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금이나마 노력하는 내가 되고싶다.
정선주
3.5
진실을 외면하긴 쉽고 편하다. 마주하면 오히려 괴로워진다. 그럼에도 마주하는 이유는 더 이상 나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단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신념 덕에 괜히 뿌듯해진다는 아멜리가 자랑스럽다. 나도 내 신념에 가까운 사람이고 싶다. 조금씩, 그만 외면하고 변해가야겠다.
박진주
4.0
동물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음식 이전의 삶, 산란계(알을 낳는 닭) / 젖소 / 돼지 / 개, 모피, 어업과 생태계에 관해서 소개를 한다. 잔인하고 비윤리적인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되 파스텔톤의 만화와 순화된 그림으로 표현한 점이 좋았다. 실제 현장의 모습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를 차마 보지를 못하고 있는데 이 책으로 적어도 공장식 축산의 잔인한 과정을 이론적이나마 분명히 파악하게 되었다. - 보선 작가의 <나의 비거니즘 만화>는 내 자신, 내가 맺고 있는 세상의 모든 관계를 소중히 대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돌아보도록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참 따뜻한 책이다. : ) - 비건이 된 후 좋아하게 된 동물이 있다. 바로 문어! 나는 문어가 지능이 낮은 줄 알았는데 문어는 사실 엄청 똑똑하다. 문어는 뇌가 하나 있는데 인간보다 1만 개 더 많은 유전자를 가질 정도로 뇌 구조가 복잡하다. (중략) 문어는 미로의 출구를 찾을 수 있다. 다리로 병뚜껑을 돌려서 열 수도 있고 게다가 장난도 친다. 문어는 강아지 정도의 지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중략) 문어에겐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괜히 궁금해진다._본문 에피소드 16. ‘바다의 외계인’ 중에서(209-214쪽)
이현지
4.0
비건지향적 삶!! 중요한건, 불완전한 실천이라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ㅇㅈㅇ
4.0
우리의 소비에는 보이지 않는 혹은, 애써 모른 척 하고 싶은 고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작은 행동과 실천의 가치를 믿는다면 완벽하진 않아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이 되지 않을까.
さらに多くのコメントを見るには、ログインし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