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정요

오긍 · 歴史/自己開発/人文学/社会科学
6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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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신하들과 나눈 치열한 정치 토론의 기록, <정관정요>. 중국의 가장 빛나는 황금기를 이끌었던 당태종 23년 치세 동안의 정치 토론 기록이다. <정관정요>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어떤 시스템을 만들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하는지, 군주와 신하가 서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군주와 신하 간에 치열하게 주고받은 문답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 소통하는 리더십을 꿈꾸는 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당나라 시기 사관이었던 오긍은 당태종이 죽은 지 20여 년 뒤에 태어났으나 당태종이 신하들과 나눈 문답의 기록을 보고 후세 제왕들에게 본으로 삼고자 책을 저술하였다. 모든 권력을 쥔 제왕이 신하들과 격의 없이 나눈 정치에 관한 대화는 수천 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생생하고 치밀하다. 당태종은 현명한 신하들이 있어야 나라가 제대로 다스려진다고 믿고 실천한 인물이다. <정관정요>에는 당태종이 신임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눈 신하의 이야기가 여럿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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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서문 _5 해제 - 열린 정치와 소통하는 리더십의 고전, 《정관정요》 _18 정관정요서貞觀政要序 _34 권1 제1편 군도(君道 : 군주의 도) _38 군주가 바르면 나라가 안정된다 | 현명한 군주와 어리석은 군주 | 창업과 수성의 비중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 수나라의 멸망이 던지는 교훈 | 저절로 다스려지게 하라 |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이유 | 무위지치의 열 가지 방법 | 군주와 신하는 물고기와 물의 관계와 같다 | 편안함을 경계하라 제2편 정체(政體 : 정치의 요체) _57 활의 오묘한 이치를 파악하라 | 한 사람의 뜻을 꺾어야 하는 이유 | 경전에 정통하라 | 침묵이 독이 되는 이유 | 지나치게 꼼꼼하면 사리에 밝지 못하다 | 질병을 치료하듯 다스려라 | 구중궁궐에서도 삼가야 하는 이유 | 신하가 직간하게 하라 | 탁월한 장인이 있어야 보옥이 빛을 본다 | 큰 기러기가 얕은 연못으로 나오면 화살을 맞는다 | 뿌리가 흔들리지 않아야 가지와 잎이 무성해진다 | 군주가 먼저 엄정하고 공명해야 한다 | 스승 같은 신하가 필요하다 | 국법의 위력을 갖춰라 권2 제3편 임현(任賢 : 현신을 임용하라) _82 창업의 공신, 방현령 | 제왕의 업에 필수 불가결한 두여회 | 3백 번이나 간언한 위징 | 인물평에 뛰어난 왕규 | 북방에서 맹위를 떨친 명장 이정 | 당대의 명신, 문인 우세남 | 순박하고 충직한 전략가 이적 | 기민한 두뇌를 갖춘 변론가 마주 제4편 구간(求諫 : 간언을 장려하라) _112 신하란 군주의 허물을 비추는 거울 | 간언하는 신하가 있어야 멸망하지 않는다 | 게으름은 최고의 적 | 감정이 화를 부른다 | 관용봉과 비간이 되어라 | 적이라도 심복으로 받아들여라 | 간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 신하들이 침묵하는 이유 | 거울 앞에서 모습을 비추어보라 | 문제의 싹은 미리 자른다 제5편 납간(納諫 : 간언을 수용하라) _128 군주라도 다른 사람의 아내를 빼앗으면 되겠는가 | 큰 궁궐은 백성을 떠나게 한다 | 말 한마디로 천하를 이롭게 한다 | 말이 죽었다고 사육사를 죽여서는 안 된다 | 백성의 욕망과 군주가 지닌 욕망의 차이 | 원칙을 지키는 데에는 위아래가 따로 없다 | 격하고 절박한 간언은 비방하는 것처럼 들린다 | 나 홀로 천리마를 타고 어디로 간단 말인가 | 달콤한 말로 가득 찬 상소문을 경계하라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약혼한 여자는 군주도 탐하지 말라 | 연못 물을 말려 물고기를 잡으려는가 | 소인들은 모함과 비방만 일삼는다 | 현신과 충신은 어떻게 다른가 | 하늘 제사도 백성의 뜻대로 | 사당 아래의 쥐를 없애지 못하는 이유 | 군주의 잘못은 신하가 간언하라 | 집안의 진주를 파는 것이 죄가 되는가 | 사사로운 애정보다는 나라의 법이 우선이다 | 장점을 보고 등용하라 | 일관된 치도를 행하라 권3 제6편 군신감계(君臣鑒戒 : 군주와 신하가 거울삼아 경계함) _176 다스림은 군주와 신하 공동의 책임 | 감옥을 비우라 | 선한 자와 악한 자의 귀결점 | 미천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끝까지 갖고 간다 | 신하는 군주 하기 나름이다 | 물고기는 물을 떠나면 죽지만, 물은 여전히 물이다 | 군주가 행할 네 가지 | 정치적 혼란과 책임의 소재 제7편 택관(擇官 : 관리 선발) _199 천 장의 양가죽이 여우 겨드랑이 털 하나만 못하다 | 널리 보고 멀리 듣는 요령 | 사람을 임용하는 것은 그릇을 쓰는 것과 같다 | 중후한 외모와 화려한 언어를 경계하라 | 태평성대에는 덕망과 재능을 겸비한 자가 필요하다 | 지방관의 선발도 소홀히 할 수 없다 | 상서성의 관리를 엄선해야 나라의 기강이 선다 | 자천은 위험하다 | 대의로써 신하를 인도하라 | 신하의 행위에는 여섯 가지 장단점이 있다 | 포상과 징벌에는 공정하라 | 때로는 말이 필요 없다 제8편 봉건(封建 : 봉건제) _222 공신을 예우하는 법 | 나라의 흥망성쇠는 사람의 다스림에 달려 있다 | 옛 법만을 고집하지 말라 | 세습제를 없애라 | 분열을 자초하는 제도들 | 성인의 덕치를 본받아라 | 재능과 덕행에 따라 관직을 주라 권4 제9편 태자제왕정분(太子諸王定分 : 태자와 왕자들의 서열 정하기) _244 집안일과 나랏일을 구분하라 | 자식 사랑도 절제가 필요하다 | 적자와 서자의 예우법 | 태자와 제후의 명분론 제10편 존경사부(尊敬師傅 : 스승을 존경하라) _252 스승 섬김의 예법 | 훌륭한 스승과 훌륭한 군주 | 훌륭한 사부가 성군을 만든다 | 사부를 황제 대하듯 하라 | 스승을 받들어야 하는 이유 | 태자는 나라의 운명이다 | 태자가 힘써 배우고 현인을 만나게 하라 | 신하들이 태자를 만날 기회를 열어주어라 제11편 교계태자제왕(敎戒太子諸王 : 태자와 왕자들을 교육하고 훈계함) _265 귀에 거슬리는 직언이 큰 인물을 만든다 | 사소한 일상에서 근본적인 이치를 꿰뚫어라 | 과거의 일을 거울삼아 몸가짐을 바로잡는다 | 덕으로 복종시켜라 | 젊어서의 고난이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군주가 신하들과 나눈 치열한 정치 토론의 기록 열린 리더십의 영원한 고전, 《정관정요》 중국의 역대 제국 가운데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화려한 문화를 국제적으로 꽃피웠던 당제국. 바로 중국사에서 가장 빛나는 황금기였던 당나라를 이끌었던 당태종 이세민은 역대 중국의 제왕 중 가장 위대한 군주이기에 그가 신하들과 나눈 문답을 정리한 《정관정요》는 이후 중국 제왕들의 리더십 교과서로 내리 읽혔다. 《정관정요》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어떤 시스템을 만들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하는지, 군주와 신하가 서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군주와 신하 간에 치열하게 주고받은 문답의 기록이다. 오늘날 소통하는 리더십을 꿈꾸는 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사마천의 《사기》를 개인 최초로 완역했으며 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고전 번역으로 꼽힌 《사기열전》을 번역했던 단국대학교 김원중 교수가 번역과 해제를 가다듬어 새로 출간하였다. 열린 정치와 소통하는 리더십의 고전 - 불통의 시대, 경청하고 소통한 열린 리더십의 정수를 만나다 《정관정요》는 중국의 가장 빛나는 황금기를 이끌었던 당태종 23년 치세 동안의 정치 토론 기록이다. 모든 권력을 쥔 제왕이 신하들과 격의 없이 나눈 정치에 관한 대화는 수천 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생생하고 치밀하다. 당태종은 현명한 신하들이 있어야 나라가 제대로 다스려진다고 믿고 실천한 인물로, ‘현무문의 변’ 당시 이건성의 충복이었던 위징을 재상으로 등용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위징뿐 아니라 《정관정요》에는 당태종이 신임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눈 신하의 이야기가 여럿 등장한다. 특히 〈임현〉 편에서는 위징을 비롯해 방현령·두여회·왕규·이정·우세남·이적·마주 등 황제 앞에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은 간언으로 태종의 총애를 받았던 인물들이 두루 등장한다. 이러한 태종의 정치철학은 “동으로 거울을 만들면 의관을 단정히 할 수 있고, 고대 역사를 거울삼으면 천하의 흥망과 왕조 교체의 원인을 알 수 있으며,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자기의 득실을 분명하게 할 수 있다.”라고 말한 데서 분명히 드러난다. 특히 〈구간〉 편에는 그러한 태종의 태도를 상세하게 엿볼 수 있다. 정관 15년, 태종이 위징에게 말했다. “요즘 조정의 대신들은 한결같이 나라의 대사에 관해서는 논의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무엇 때문이오?” 위징이 대답했다. “폐하께서 마음을 비우고 신하들의 의견을 받아들인다면, 마땅히 말하는 자가 있을 것입니다. 옛사람은 ‘신임하지 않는 사람이 간언하면 자기를 비방한다고 생각하고, 신임하는 사람이 간언하지 않으면 봉록만 훔치는 자라고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재능은 각기 다릅니다. 성격이 유약한 사람은 속마음이 충직해도 말하지 못하고, 관계가 소원한 사람은 신임받지 못할 것을 두려워해 감히 말하지 못하며, 마음속으로 개인의 득실을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 의심하므로 감히 말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서로 침묵을 지키고 남의 말에 고개만 끄덕이며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태종이 말했다. “진실로 그대가 말한 것과 같소. 나는 항상 이 일을 생각할 것이오. 신하들이 비록 간언하려고 해도 군주의 노여움을 사서 죽게 될까 두려워하는 것이오. 그것은 간언하다가 솥에 던져져 삶아 죽이는 일을 당하거나 적의 시퍼런 칼날에 내던져지는 것과 또한 무엇이 다르겠소! 그러므로 충직한 신하가 군주에게 충성을 다해 간언하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매우 어려워하는 것이오. 그러니 우임금이 이치에 맞는 말을 들으면 경의를 표해 감사한 것은 이 때문이 아니겠소! 나는 지금 가슴을 크게 열고 신하의 원대한 생각과 간언을 받아들일 것이오. 여러분은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두려워해 자기의 말을 진실되게 펼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오.” - 제4편 〈구간〉 중에서 소통이 화두가 된 이 시대에 《정관정요》가 던지는 소통하는 리더십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자극을 줄 것이다. 중국의 가장 위대한 군주, 당태종 이세민의 리더십 - 끊임없이 성찰하고, 독단에 빠지는 것을 경계한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를 만나다 《정관정요》는 당태종이 다스렸던 당나라 시기, 정치의 요체를 정리한 책이라는 뜻으로 당나라 시기 사관이었던 오긍이 서술한 책이다. 오긍은 당태종이 죽은 지 20여 년 뒤에 태어났으나 당태종이 신하들과 나눈 문답의 기록을 보고 후세 제왕들에게 본으로 삼고자 책을 저술하였다. 당태종 이세민은 수나라 산서지방 무인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수나라 양제가 대규모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사치하여 민심이 흉흉해지자 아버지 이연을 설득해 병사를 일으켰다. 마침내 이연은 당나라를 건국하고 황제가 되었다. 이세민의 공이 컸으나 맏아들 이건성이 황태자가 되었는데, 이건성은 눈엣가시 같은 이세민을 질투하여 제거하려 했으나, 이를 눈치 챈 이세민이 먼저 현무문에서 이건성을 죽이고 즉위하게 된다. 당태종 이세민은 제위에 오르기까지 무력에 의존했으나 즉위한 이후 치세하는 동안 ‘군주는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뒤엎을 수도 있다’라는 유교적 전제를 내세웠다. 그만큼 국정에 있어 늘 자신을 돌아보고 신하들의 말을 경청했다. 아울러 역사와 각종 학문에 정진하여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군주의 자세를 지키고자 하였다. 특히 수많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 유명한 ‘창업이 쉬운가, 수성이 어려운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 계속 던진 것으로 유명하다. 동양고전 번역에 평생을 바친 김원중 교수의 번역 《정관정요》 - 오긍의 《정관정요》의 정본을 토대로 꼼꼼하고 새롭게 다시 보완한 명역. 사마천의 《사기》를 세계 최초로 개인이 번역해 화제가 되었던 김원중 교수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고전번역에 한결같이 몰두하고 있다. 그러한 성실성을 바탕으로 번역한 《사기열전》은 교수신문이 뽑은 최고의 번역서에 뽑히기도 했으며,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삼국유사》를 비롯해 20여 권의 고전을 번역해왔다. 이런 방대한 번역 작업을 바탕으로 쌓은 중국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국내에서 쉽게 어깨를 견주기 힘들 정도로 독보적이다. 이번에 전체 편을 완역한 《정관정요》는 쉬다오쉰이 번역하고 천만밍이 교열한 《정관정요》를 저본으로 하고, 핑위치엔이 주석을 단 《정관정요》와 예광다의 《정관정요전역》 등도 참조하여 번역하였다. 여러 판본을 비교 대조하는 교감작업을 꼼꼼히 진행해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유려한 번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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