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감각을 되찾으려 어떤 끔찍한 범죄도 서슴지 않는 남극의 빙산처럼 얼어버린 살인청부업자. 대수롭지 않은 듯한 가벼운 문체로 표현된 잔인한 스릴러를 연애소설이라 소개하는 노통브! 대체 작가의 음모(?)가 무엇인지 책을 펼쳐 꼼꼼히 읽으며 곱씹어야 할 것이다. 마치 주인공이 자신이 죽인 소녀의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집어삼키는 것처럼.
제비 일기
아멜리 노통브 · 小説
128p

1992년 이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9월 신간을 발표해온 프랑스 작가 아멜리 노통브. "매일 글을 쓸 수 없다면 '살인자'가 되어 있었을 것"이라 말하는 작가는, 2006년 '살인청부업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 <제비 일기>를 썼다. 최고의 희열감 속에 살인을 계속하는 남자의 이야기, 스릴러와 로맨스가 교묘히 혼합된 장편소설이다. 음침하고 잔인한 상상력, 두려움에 가득 찬 인물들의 심리 묘사와 직설적인 문체의 조화가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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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헹
4.0
역겨운 순정
한현주
3.5
남이 지어준 이름을 갖고 살 때 누구나 언젠가 한 번쯤은 그 주어진 정체성에 맞 추어 살아야 하는지 의문을 품게 마련이다.
펭귄너굴이❄️
4.5
살인이 만약 감각을 탕진한 사람이 찾는 마지막 보루라면, 대부분의 살인자에게 그 칭호에 걸맞는 자격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죽임을 당한다면 나를 온전히 탐할 수 있는 사람에게 관자놀이를 관통당하리라. 용기없는 내가 비로소 그 쾌락을 맛보게 되겠지
여선구
3.0
처음이라 조금 낯설었던 노통브라는 장르
하이요미요미
2.5
적의 화장법을 굉장히 잼께 봐서 기대했는데 재미없음 ..... 심지어 생일 선물로 받았는데 재미 없음
OI53
3.0
- 아멜리 노통브 / 김민정 옮김 나 스스로 위르뱅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전에 나는 어떤 이름을 갖고 있었던가? 그 이름 역시 지어낸 정체성이 아니었나? 분명코 그랬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지만 그래도 지어낸 것임은 틀림없었다. 그렇듯 남이 지어준 이름을 갖고 살 때 누구나 언젠가 한 번쯤은 그 주어진 정체성에 맞추어 살아야 하는지 의문을 품게 마련이다. 그 기억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샤를은 샤를인 척하려 애쓰고 올리비에는 자신이 올리비에가 맞는지 자신 없어 하며 폴은 폴이란 존재를 영 거북스러워한다. 그리고 뱅상은 자신에게 뱅상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는 것을 알고는 화들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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