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6
과학이 된 우주론
팽창하는 우주 17
빅뱅 우주론의 등장 29
빅뱅 우주론의 라이벌 36
우주를 보는 새로운 눈 42
결정적인 발견 53
우주에 흩어진 빛
혼돈의 시대 67
태초의 빛 73
균일하지 않은 우주 77
인플레이션 이론의 등장 82
우주에 뿌려진 씨앗 88
우주의 미세한 온도 차이를 찾아라 COBE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99
긴 여정의 시작 104
COBE를 우주로 111
첫 번째 결과 117
신의 얼굴을 보다 123
빛이 그린 우주의 지도 WMAP
우주의 금광 137
새로운 팀 142
새로운 관측 위성 150
놀랍지 않은 놀라운 결과 161
우주의 소리를 보다 168
우주의 금 캐기 178
우주배경복사 끝장내기 PLANCK
우주배경복사에 담긴 ‘모든’ 정보 189
결과 수확하기 194
플랑크의 결과 208
우주배경복사와 인플레이션 215
연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주론의 역사와 표준 우주 모형 223
아직도 진실은 저 너머에 229
찾아보기 238
참고 문헌 250
빅뱅의 메아리
이강환
252p

빅뱅으로 태어난 우주의 초기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우주배경복사에 대한 우주론 입문서다. 우주의 탄생과 진화를 설명하는 빅뱅에서 인플레이션,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맥락을 차근차근 짚으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2017년 노벨물리학상의 주제인 중력파 검출에서 끈 이론까지 최신 천문학 정보를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다. 무한히 작은 한 점에서 태어나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지금까지 팽창하고 있는 우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설명하는 가장 과학적인 이론인 빅뱅 우주론은 무수히 많은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빚은 결과이며, 우주배경복사가 발견되면서 검증 가능한 과학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138억 년 동안 우주에 퍼진 우주배경복사는 우리 우주 전체에 메아리처럼 남아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우주 탄생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이 빛을 가려내 이론을 세우고 관측하며 증명한다. 『빅뱅의 메아리』에서는 빅뱅 우주론과 정상 상태 우주론의 격렬한 논쟁뿐 아니라 과학자 한 명 한 명의 끊임없는 도전까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 ‘과학 하는 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과학 이론이 어떻게 성립되고 발전하는지, 우리가 결과로 알고 있는 우주에 대한 지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얻어졌는지 등을 담은 풍부한 자료와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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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目次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138억 년 동안 우주를 여행한 빛이 남긴 메아리
우주 탄생의 비밀을 알려줄 우주배경복사
『빅뱅의 메아리』는 빅뱅으로 태어난 우주의 초기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우주배경복사에 대한 우주론 입문서다. 우주의 탄생과 진화를 설명하는 빅뱅에서 인플레이션,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맥락을 차근차근 짚으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2017년 노벨물리학상의 주제인 중력파 검출에서 끈 이론까지 최신 천문학 정보를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다.
무한히 작은 한 점에서 태어나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지금까지 팽창하고 있는 우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설명하는 가장 과학적인 이론인 빅뱅 우주론은 무수히 많은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빚은 결과이며, 우주배경복사가 발견되면서 검증 가능한 과학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138억 년 동안 우주에 퍼진 우주배경복사는 우리 우주 전체에 메아리처럼 남아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우주 탄생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이 빛을 가려내 이론을 세우고 관측하며 증명한다.
『빅뱅의 메아리』에서는 빅뱅 우주론과 정상 상태 우주론의 격렬한 논쟁뿐 아니라 과학자 한 명 한 명의 끊임없는 도전까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 ‘과학 하는 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과학 이론이 어떻게 성립되고 발전하는지, 우리가 결과로 알고 있는 우주에 대한 지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얻어졌는지 등을 담은 풍부한 자료와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과학자들의 오롯한 노력이 바탕이 된 우주배경복사의 발견과 관측은 읽는 이에게 우주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이 축적되면서 100년도 안 되어 우리는 우주에 대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과학 분야가 그렇듯 우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수록 더 많은 의문점이 생겨난다. 아마도 과학이 우주의 비밀을 모조리 밝혀내는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은 겸손할 수 있다.
-「책머리에」에서
천문학자이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인 저자 이강환 박사는 “끝이 없을지도 모르는 탐구 과정, 이것이 바로 우주를 탐사하며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그는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 있네>에 익명으로 출연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반인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빅뱅의 메아리』가 찾아가는 것
“우주가 작아진다면, 언젠가는 크기가 0이 되는 순간도 있지 않을까?”
우주를 연구할 때 놀라운 일은 우주 초기의 특정한 시점을 우리가 아주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시점은 우주 탄생 38만 년 뒤이고 우리가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순간에 나타난 태초의 빛이다. 이 빛은 우리 우주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고 우주의 어느 방향에서든 볼 수 있다. 마치 우리 우주의 바탕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 빛을 우주배경복사라고 부른다.
-74쪽
천문학은 우주가 제공하는 유일한 단서인 빛을 관측하고 그 결과를 해석한다. 『빅뱅의 메아리』는 그중에서도 우주에 등장한 첫 번째 빛, 우주배경복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우주배경복사는 빅뱅 이후 뜨거운 한 점에서 시작해 우주 전체에 균일하게 퍼져나간, 우주의 배경에 옅게 남아 있는 빛이다. 초기 우주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이 빛을 관측해 우주의 과거를 바라보고 그에 기초해서 현재의 우주를 이해한다.
COBE의 결과가 발표되자 천문학계는 흥분에 휩싸였다. 천문학자들은 우주배경복사를 통해서 더 알아낼 것이 있을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곧 우주의 이 미세한 온도 변화는 우주에 대한 거의 모든 종류의 변수를 알아낼 수 있는 금광 같은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38쪽
우주로 COBE, WMAP, 플랑크 등 최첨단 위성을 쏘아 올려 미세하게 남은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하며 과학자들은 우리 우주의 모습을 차례로 그려나간다. 우주가 편평하고 암흑물질이 반드시 존재해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것이 분명해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20년 전만 하더라도 100억 년에서 200억 년 사이였던 우주의 나이를 이제 137억 년인지 138억 년인지 따질 정도로 정확하게 알게 된 것도 바로 우주배경복사 덕분이다.
절대영도보다 약간 높은, 차가운 ‘태초의 빛’을 조금이라도 더 정밀하게 살펴보기 위해서 섬세한 관측 장비를 만들고, 자료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얻기 위해 수많은 과학자들이 무수한 시간을 투자했다. 이들이 밝힌 우주 탄생에 대한 해답은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고, 인류의 지식을 넓게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실한 과학자들의 ‘과학 하는 법’
“과학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1924년 허블은 안드로메다은하에서 세페이드 변광성을 발견해 이 은하가 우리은하의 크기보다 훨씬 멀리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발견으로 그때까지 인류가 생각하고 있던 우주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은하는 더 이상 우주의 전부가 아니라 수많은 은하 중 하나일 뿐이었다.
-22쪽
우주배경복사가 밝힌 우주 탄생의 비밀은 수많은 과학자들이 연구 결과를 나누고, 경쟁하고, 끈질기게 관측한 아름다운 결과다. 과학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우리가 바라보는 우주를 좀 더 정확하게 알게 한 진진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빅뱅의 메아리』에는 널리 알려진 과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부터 그동안 조명 받지 못했던 숨은 과학자들의 업적, 인간적인 면모까지 꼼꼼하게 담겨 있다.
우주의 거리를 재는 가장 중요한 별, 세페이드 변광성을 발견한 여성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 남다른 관측 실력으로 에드윈 허블을 도운 밀턴 휴메이슨, 암흑물질을 너무 일찍 예견했던 프리츠 츠비키, 인플레이션 이론을 제시해 과학계를 깜짝 놀라게 한 앨런 구스, 우주배경복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성공적으로 팀을 꾸린 낸시 보게스, 뛰어난 과학자의 이면을 보여주는 조지 스무트,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우주배경복사 발견을 주도한 데이비드 윌킨슨 그리고 2017년 중력파 검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라이너 바이스 등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한 과학자 한 명 한 명이 이루어낸 성과를 자세하게 살핀다. 『빅뱅의 메아리』는 과학이 많은 과학자들이 관측하고 검증하여 쌓아 놓은 벽돌 위에 또 하나의 벽돌을 올려가는 성실한 과정임을 보여준다.
과학 공부의 즐거움
“아직 연구는 끝나지 않았다”
우주는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아낼 때마다 더 많은 새로운 의문을 만들어준다. 아마 우주뿐만 아니라 과학이 탐구하는 모든 분야가 그럴 것이다. 새롭게 생겨나는 많은 의문들은 지금 보기에는 도저히 해결될 듯싶지 않아 보이는 것이 많지만, 과학은 그렇게 보였던 많은 의문들을 해결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236쪽
일반적으로 과학 이론은 가설, 예측, 검증으로 이루어진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관측되면 먼저 그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가설로 세우고, 그 이론을 이용해 새롭게 발견될 수 있는 현상을 예측한다. 그리고 예측한 현상이 실제로 관측되면 처음 세운 가설이 검증되어 과학 이론이 된다.
호일이 영국 BBC 방송과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가모프의 이론을 비판하면서 “그렇다면 우주의 모든 물질이 과거의 어느 한순간에 뻥(Big Bang) 하고 만들어졌다는 말이군요”라고 했는데, 유머 감각이 풍부했던 가모프는 이 말을 재미있게 여겨 자신의 이론을 빅뱅 우주론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38~39쪽
현재 우리가 이해하는 우주의 모습을 가장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빅뱅 우주론이다. 빅뱅 우주론이 정상 상태 우주론과 10여 년간 격렬하게 논쟁



김동엽
4.5
138억 년 동안 우주를 여행한 빛
재미없는 건 바로 포기
3.0
54쪽에서 포기. 사람이름이 나열 되는데, 못 따라가겠다.
리듬타는제트기
4.0
우주 탄생 이후 38만년 후에야 우주팽창의 영향으로 투명해져 빛이 움직일 수 있었다는 사실은 나를 신선한 지적 환기를 일으키게 하였다. 그렇다면 빛에 의지하는 인간의 시각으로 보는 우주는 탄생 이후의 38만년 부터라는 것인데 그 이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인간이 보지 못하는 적외선 같은 것으로 관측해야 볼 수 있는 것인가. 이 책에는 인간의 우주 빅뱅에 관한 이론을 아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 특히 유머감각이 풍부한 가모로프가 누군가 자신의 이론을 비꼰 그렇다면 우주가 갑자기 펑!(Big Bang)해서 생긴 것입니까? 라는 말을 착안해 빅뱅으로 지었다고 하니 참 재미있는 사람이 아닐 수 없다. 난 이런 유머감각이 좋다. 누군가 홍수에 떠내려 가면서도 자신을 찍는 저널 작가 앞에서 브이자, 를 하며 웃으며 떠내려 가는 사람처럼 말이다. 운이 좋게 그 사람은 살아남았지만 누군가 그 상황에서 과연 살려달라고 절박하게 소리지르지 않고 브이자를 하며 급류에 떠내려 갈 수 있을까. 뭐 빅뱅과 어울리지 않은 말이지만 그냥 이런 심각한 이론에도 그런 재미있는 유머감각을 붙인 가모로프라는 과학자가 생각나서 몇 줄 써봤다. 당연 이 책은 재미있다. 자연사 박물관 관장님이 쓰신 책인데 아주 재미있고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큼 쉽게 쓰셨다. 아주 재미있다. 빅뱅이라는 이론. 인간이 우주의 모든 것을 헤아릴 수 있을까. 이론과 반론. 뒤집고 뒤집히는 과학계에서 빅뱅 이론은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 맞다. 그리고 우주가 팽창을 계속해서 지금의 절대온도 3K가 되었다는 것도 뭔가 되게 쉬운것 같으면서도 그게 우주 절대 온도라니 말이야 쉽지. 참 과학자들 대단하다. . 우주 최초 기원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이 수많은 과학자들이 우주 최초 빅뱅에 관해 미친듯이 연구물을 쏟아내게 했고 그 결과로 우리는 우주 최초의 모습을 어느 정도 예상하게 되었다. 그동안 우주는 검은 빈 공간이라 생각했던 것이 암흑물질(혹은 암흑에너지) 이것이 빅뱅과도 관련이 있음을 밝혀내다니 내가 초등생이었던 1980년 시절에는 단지 우주는 비어있고 화성에 물이 극관에만 존재함을 백과사전에 써놓았는데 이제 화성 지하에 엄청난 양의 물이 매장되어 있음을 오퍼튜니티, 큐리오시트같은 탐사로봇을 통해 밝혀졌다. 인간의 과학은 진보하고 있고, 이제 우주에 인간이 자유롭게 왕래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 빅뱅이론은 결국 모든 힘의 원천을 통합하는 통일장 이론에 대한 설명으로 끝을 맺는다. 아인슈타인도 죽기 직전까지 연구하다 결국 끝맺지 못한 통일장 이론. 이 우주의 모든 힘과 에너지를 하나로 아우르는 이론. 이 통일장 이론이 밝혀질 때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 우주가 하나의 우주가 아닌 평행 우주. 또한 시공간도 분리된 다중 우주세계에서 ‘내’가 ‘나’가 아닌 ‘너’로 존재하는 여러 차원의 ‘나’를 맞닥뜨리는 날도 머지 않아 올 것이다.
박헌진
4.5
흥미진진한 우주론 이야기 ‘우주배경복사’를 파고드는 과학자들의 연구 과정과 과학적 결과가 인상적.
이윤근
3.5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는 138억년 전에 하나의 점(?)으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138억년 전의 일을 알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하나의 점으로부터 시작했다는 것도 언뜻 이해 가지 않지만, 이것은 과학적 사실이다. 이 모든 것의 증거는 바로 ‘우주배경복사’ 라는 것이며 이는 곧 ‘태초의 빛’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우주배경복사’라는 것으로부터 어떻게 우주의 역사를 밝혀내는지의 과정을 상세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사실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쁜 일반인들은 우주가 100년 전에 생겨났건 1억년 전에 생겨났건 별로 관심 없고 과학이라는 것 자체가 남의 일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학 중에서도 천문학은 그 스케일이 남달라서, 때때로 오늘 일상에 지치거나 반대로 권태로울 때 내 시선을 조금 멀리 돌릴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인 듯 하다. 매우 어려운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단순히 사실을 나열한 것이 아니고 과학자들이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엮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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