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서재

チェ・ジェチョン
3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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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아이콘의 서재 시리즈의 첫 권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의 이야기다. 하버드대 출신의 세계적인 과학자라는 권위를 얻기까지 그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각을 품으며 자랐는지, 그의 내밀한 경험과 가슴속 추억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서울에 살면서도 마음은 늘 고향 강릉의 자연을 그리워했던 유년기, 공부보다는 문학과 미술에 심취했던 청소년기, 뒤늦게 생물학에 매력을 느끼고 공부에 매진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한 청장년기의 모습 등이 시간순으로 그려지는 가운데 매 시기 최 교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의미 있는 책들이 소개되고 있다. 시인과 조각가의 꿈을 키우다 과학자가 된 최재천 교수의 이야기는 젊은 세대가 흔히 겪는 방황에 대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방황은 실패가 아니며 ‘자기답게 사는 길’을 찾기 위해서는 그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기 때문이다. 대가의 어린 시절과 학문의 길을 살펴봄으로써 독자들도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점검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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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을 떠나며 이 세상에 쓸모없는 꿈은 없습니다 1 몸은 서울에서 자라고 마음은 강릉에서 자랐어 나의 꿈은 ‘딱지’로 시작되었어 육군 장교의 큰아들 . 이야기 듣는 재미에 깨우친 한글 . 글자를 알게 되니 세상이 달라지더라 내 정체성이 둘로 나뉘기 시작했어 강릉의 자연을 떠나 서울로 . 서울 한복판에서 가재를 잡았어 . 전학 간 첫날, 세상공부 좀 했지 과외 공부는 나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만들었어 아들들 공부만큼은 양보가 없으셨던 어머니 . 과외가 나를 철들게 했어 . 가슴속 영원한 스승님 나만큼 잘 논 아이가 또 있을까? 놀이 방법을 개발해서 노는 즐거움 . 혼자 노는 방법도 무궁무진 동화전집과 백과사전이 내 재산목록을 차지했어 빈둥거리다 만난 보물 .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세계동화전집 진짜 나는 강릉에 있었어 ‘강릉의 나’가 ‘서울의 나’를 간절히 부르곤 했지 . 강릉은 내가 우주를 처음 경험한 곳이야 큰일 났어, 성적이 바닥을 쳤어 명문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놀기에 바빴지 . 공부는 제쳐두고 문학에 빠져들었어 2 꿈이 많다 보니 방황도 많을 수밖에 나는 시인이 될 운명이야 꼬마 시인의 습작 노트 .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따라 나선 백일장 미술이라는 또 다른 길이 내 앞에 나타났어 내게 이런 재능이 있을 줄이야 . 아버지를 이길 만큼 힘 있는 꿈은 아니었어 문학이라는 꿈을 꾸다가 또 다른 꿈을 예감했어 생각의 무대가 세계로 넓어졌어 . 문학이 이끌어준 나와 과학의 첫 만남 대학에 두 번씩이나 떨어지다니 입시는 냉정한 현실인데 난 너무 엉뚱했어 . 수학이 문제였어 절망에 빠진 나를 다독여준 강릉의 봄 . 종로와 명동이라는 신세계가 나를 부르고 한 번도 꿈꾸지 않았던 동물학과에 들어갔어 열등감으로 시작한 대학생활 . 내 전공을 돌아보게 해준 <성장의 한계> 얼떨결에 맡은 사진동아리 회장 . 이번에는 과대표에다 문예부장까지 방황의 늪에서 나를 건져준 한 권의 책 《우연과 필연》 덕분에 달라진 내 인생 . 생물학에 인생을 바쳐도 좋겠다! 야학 덕분에 가르치는 기쁨을 알게 되고 군대에서까지 고집을 부린 간 큰 졸병 . 내 좌우명이 되어준 야학 교실의 급훈 내 인생에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되었어 배울 준비가 되었을 때 비로소 스승이 나타난대 . 이제는 그만 방황을 끝낼 때 3 나의 꿈은 행복한 과학자 지식의 탐험을 떠나기로 했어 유학은 꿈도 꾸지 말라는 아버지 .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은 절대 닮지 말아야지 . 짐작조차 못 했던 큰 사랑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이 되었어 이런 공부가 있었구나! . 내 진심을 줄 수 있는 공부를 만나고 싶을 뿐 《이기적 유전자》가 나를 흔들어놓았어 인생의 수수께끼를 말끔히 풀어준 책 . 드디어 발견한 행복한 과학자의 길 행복한 과학자가 되려면 ‘글쓰기’가 필요해 제대로 된 글쓰기 훈련은 영어로 처음 받았어 . 개인 교습으로 탄탄해진 테크니컬 라이팅 거장 중의 거장, 윌슨 박사를 찾아갔어 기회를 만드는 데는 용기가 필요한 법이야 . 사람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된다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려면 지혜가 필요해 하버드 학생들에게 배운 지혜 . 내 롤모델은 아마 타잔이었나 봐 . 열대의 유혹은 너무나 강렬하고 황홀했지 내가 원하는 학문의 종착지를 알게 되었어 인연이란 우주의 비밀만큼 신기한 거야 . 통섭의 정신을 배운 미시간대학에서의 지적 탐험 나를 지혜로운 학자로 만들어준 주니어 펠로우 시절 아빠가 되고 나니 책이 더 소중해졌어 아기 때부터 많은 책을 읽어줬지 . 내가 물려준 가장 큰 재산은 독서습관 행복한 과학자로 살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어 누군가는 길을 터야 하니까 . 학문의 사랑방, 통섭의 장을 만들었어 지식 많은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길 책은 세상과 나를 연결해주는 통로 . 책을 읽으면 행복해, 소통의 힘을 믿기 때문이야 - 최 교수의 달콤쌉싸름한 독서 레시피 - 자연과학자 최재천 교수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세계적 권위를 지닌 자연과학자 최재천 교수가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체험적 메시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통섭의 지식인, 글 잘 쓰는 과학자로 유명한 최재천 교수가 젊은 시절 겪었던 꿈과 방황의 이야기를 《과학자의 서재》라는 제목의 에세이로 펴냈다. 서울에 살면서도 마음은 늘 고향 강릉의 자연을 그리워했던 유년기, 공부보다는 문학과 미술에 심취했던 청소년기, 뒤늦게 생물학에 매력을 느끼고 공부에 매진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한 청장년기의 모습 등이 시간순으로 그려지는 가운데 매 시기 최 교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의미 있는 책들이 소개되고 있다. 시인과 조각가의 꿈을 키우다 과학자가 된 최재천 교수의 이야기는 젊은 세대가 흔히 겪는 방황에 대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방황은 실패가 아니며 ‘자기답게 사는 길’을 찾기 위해서는 그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기 때문이다. 대가의 어린 시절과 학문의 길을 살펴봄으로써 독자들도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점검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래 세대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우리 시대 아이콘의 서재’ 시리즈 제1권! ‘롤모델 시리즈’에 이어 명진출판에서 새롭게 내놓은 ‘우리 시대 아이콘의 서재’ 시리즈는 미래 세대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들에게 독서 경험을 중심으로 한 지적 탐사 과정과 성장기를 직접 들어봄으로써 인생 설계에 지침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서재 시리즈의 첫 권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의 이야기다. 하버드대 출신의 세계적인 과학자라는 권위를 얻기까지 그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생각을 품으며 자랐는지, 그의 내밀한 경험과 가슴속 추억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통섭의 지식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최재천 교수가 2005년 에드워드 윌슨의 저서 《Consilience》를 번역해 내면서 널리 알려진 ‘통섭’이라는 개념은 이제 경제, 정치, 문화 전반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미래 인재들에게 꼭 필요한 자질로도 언급되고 있다. 자연과학 연구자이면서도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을 섭렵해가며 타 분야 연구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는 최 교수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통섭형 지식인이기도 하다. 그의 어린 시절 독서 체험과 문예반, 미술반 활동이 잘 그려져 있는 《과학자의 서재》는 바로 이런 통섭형 자질이 어떻게 길러져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글 잘 쓰는 과학자가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처럼 문과와 이과의 구별이 엄격한 문화에서 ‘글 잘 쓰는 과학자’는 흔치 않은 존재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최재천 교수가 ‘글 잘 쓰는 과학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이유가 분명해진다. 간단히 말하면 어릴 적의 독서 경험과 문예반 활동, 그리고 미국 유학 시절의 글쓰기 훈련 등이 현재의 그를 만들어준 것이다. 글 쓰는 과학자로 살고 있기에 더 행복하다는 그의 남다른 철학과 방법론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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