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과 영원

사사키 아타루
9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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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저자 사사키 아타루의 대표작. 한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가운데 어떻게 사회 안에서 주체가 되어가는지를 미셸 푸코, 자크 라캉, 피에르 르장드르를 가로지르며 분석해나간다. 저자는 통일된 시점이나 필연성, 전체성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음을 '야전과 영원'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야기하며, 오늘날 독자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텍스트와 거리를 둔 해석의 실천과 현실과의 상호작용임을 제안한다. 총 3개의 부와 2009년 6월 추가된 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개념적 윤곽을 간략하게 복습하고, 제2부에서는 도그마 인류학을 내세우며 언어와 사회에 대한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한 피에르 르장드르를 통해 라캉의 세 가지 주요 개념을 비판하는 동시에 재정립한다. 제3부에서는 라캉 및 라캉학파의 관점, 정신분석과 사회학, 인류학의 축이 되는 관점을 근본 개념부터 비판하며 주체화의 구조를 밝히려한 푸코의 궤적을 재구성한다. 긴장감 넘치고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이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대한 통렬한 분석과 성찰의 결과이며, 텍스트에 쓰인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텍스트 원리주의에 대한 경고로서 향후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고도의 지적 경험으로 나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삶에 대한 성찰'로 명확한 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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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서문 제1부 자크 라캉, 대타자의 향락이라는 비신학 제1장 무엇을 위한 난해함인가 제1절 라캉학파에서 주체의 형성 제2절 개념의 혼성성과 불균질성 제3절 보로메오 매듭, 1974~1975년 판본 제2장 <거울>이라는 장치: 나르키소스에게 속삭이는 에코 제4절 거울 단계: <인판스>의 단절 제5절 “전체상”의 출현과 그 응결, “죽음의 필촉” 제6절 증오·질투·사취: “상상계의 막다른 골목” 제7절 “법의 일격”과 실정법 제8절 첫 번째 상징계: 파롤의 상징계, 약속의 상징계 제9절 베르붐, 로고스, 다발: 은밀한 전회, 두 번째 상징계로 제10절 두 번째 상징계: 기계의 상징계 제11절 부유하는 시니피앙, 유동하는 시니피에, 응시하는 환유 제12절 은유의 “광휘” 제13절 대타자라는 죽음의 메아리, 시니피앙의 연쇄 끝에 제14절 트레 위네르란 무엇인가 제15절 두 가지 동일화, 두 가지 변증법, 두 가지 죽음의 모습: 상상계와 상징계, 그 동요 제16절 <거울>이라는 장치 제17절 상상계와 상징계 사이, <의미>의 영역: 시의 섬광 제3장 향락의 레귤레이터: 팔루스와 대상 a 제18절 실재계란 무엇인가: 작은 소리, 삐걱거림 제19절 향락이란 무엇인가: 마리 알라코크의 삼킴 제20절 두 가지 팔루스의 향락, 기관과 왕의 지팡이: 향락의 레귤레이터 (1) 제21절 대상 a의 잉여 향락: 향락의 레귤레이터 (2) 제22절 향락의 레귤레이터, 그 너머로 제4장 여성의 향락, 대타자의 향락: 정신분석의 임계점 제23절 “다른” 향락 제24절 신의 사랑: 신비주의란 무엇이었나 제25절 글 쓰는 향락: 과감한 파탄, 라랑그 제26절 “성관계는 있다”: 개념·임신·투쟁 제27절 정신분석의 역사적 임계: “과도기의 형상” 괄호-표상과 시체: 하이데거 · 블랑쇼 · 긴츠부르그 제28절 죽음, 죽음, 죽음: 하이데거와 라캉, 죽음의 진리 제29절 죽음의 비-진리, <바깥>과 <밤> 제30절 시체·표상·인형 제2부 피에르 르장드르, 신화의 주방 냄새 제1장 “그들은 돌아온다. 칼을 쥐고”: 르장드르는 누구인가 제31절 <소격>의 인간, 르장드르 제2장 <거울>의 책략: 정치적 사랑과 “도그마”의 의미 제32절 르장드르의 정신분석 “비판” 제33절 <거울>의 몽타주: 텍스트·이미지·제3자 제34절 “거울을 지닌 신”, 그 광기 제35절 “도그마”의 의미: 몽타주로서의 엠블럼, <사회적 거울> 제3장 근거율과 분할 원리: “왜”라는 물음 제36절 근거율이란 무엇인가 제37절 근거율의 제조와 “준거”: “여기에 왜가 있다” 제38절 분할 원리: “하나라고 세기”와 “증거가 되는 텍스트” 제4장 계보 원리와 <아버지>: 누군가의 아이라는 것, 누군가의 부모라는 것 제39절 누군가의 아이라는 것, 누군가의 부모라는 것: 계보의 “수상함” 제40절 “초월하는 신화적 대상”으로서의 팔루스 제41절 아버지란 무엇인가: 법인으로서의 아버지, 유배의 아버지 제42절 “닮은 자”의 제조와 인과율의 상연: 텍스트·이미지·엠블럼 제43절 도박자로서의 심판자: 근친상간·살인·원리주의 제5장 세속화를 상대화한다: <중세 해석자 혁명>과 “국가의 기한” 제44절 의례·조련·텍스트: “더는 춤을 근본적인 정치적 조작 바깥에 있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 제45절 <중세 해석자 혁명>이란 무엇인가: 텍스트의 “정보혁명”과 “국가” 제46절 세속화, 유럽의 “전략무기” 제47절 <국가>의 기한, 계보 권력의 행방 제48절 이슬람, 표상의 전쟁: 페티 벤슬라마의 방도 제49절 매니지먼트 원리주의와 국가의 종언: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다” 제50절 역사의 도박장: “트리보니아누스의 장소”와 제3자의 “돌연” 제51절 안트로포스의 <영겁>: 안트로포스와 후마니타스에 대해 제52절 신화의 주방 냄새 제3부 미셸 푸코, 생존의 미학 너머에서 제1장 “권력과 전략” 제53절 어느 비판 제2장 푸코의 “전회”: 「아티카 형무소에 대해」와 「진리와 재판 형태」 제54절 배제에서 생산으로, 규율 권력 쪽으로 제3장 규율 권력의 전략 (1): 『감시와 처벌』 제55절 세 가지 광경 제56절 신체형, 이는 주권의 의례다 제57절 개혁자들의 “기호 기술” 제58절 감옥의 탄생: 권력은 미세한 것에 깃든다 제59절 규율 권력의 네 가지 기법 제60절 규율은 의례가 아니다: 감시와 시선 제61절 규율은 법이 아니다: 규격화 제62절 가시성과 에크리튀르 제63절 일망 감시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의 저자 사사키 아타루의 대표작! 푸코.라캉.르장드르를 통해 인간이 사회 안에서 주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밝히다 ‘일본의 니체’라 불리는 주목받는 비평가 사사키 아타루의 또 하나의 논쟁적 저작! 사회 안에서의 인간의 주체화에 관한 통렬한 분석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 치열한 무력을』의 저자 사사키 아타루의 신작 『야전과 영원(夜戰と永遠): 푸코.라캉.르장드르』(안천 옮김)이 출간되었다. 전작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에서 ‘혁명은 폭력이 아니라 읽고 쓰는 것 그 자체’임을 이야기하고, 『이 치열한 무력을』을 통해 우리 삶의 모양새를 철학적 관점으로 이야기해나갔다면, 이번 책에서는 한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가운데 어떻게 사회 안에서 주체가 되어가는지를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자크 라캉(Jacques Lacan), 피에르 르장드르(Pierre Legendre)를 가로지르며 분석해나간다. 저자는 “통일된 시점이나 필연성, 전체성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음을 ‘야전과 영원’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야기하며 이 세 사람의 텍스트를 면밀하게 읽어나간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오늘날 독자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텍스트와 거리를 둔 해석의 실천’과 ‘현실과의 상호작용’임을 제안한다. 이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사유 텍스트 원리주의 시대에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 『야전과 영원』은 총 3개의 부(部)와, 2009년 6월 추가된 ‘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자크 라캉, 대타자의 향락이라는 비신학」에서는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개념적 윤곽을 명확하고 간략하게 훑음으로써 라캉이 내놓은 개념의 난해함을 드러내고, 그 결과로 라캉의 이론을 간략히 복습한다. 이미 여러 저서에서 언급된 바 있는 라캉의 <거울>과 <팔루스>, 대타자의 향락=여성의 향락, 보로메오 매듭 등의 개념을 철저하게 분석하며 저자는 라캉 이론의 난해함이 그것의 중복됨에 있고, 각 개념을 완전히 단절된 상태로 취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제2부 「피에르 르장드르, 신화의 주방 냄새」에서는 ‘도그마 인류학’을 내세우며 언어와 사회에 대한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한 피에르 르장드르를 통해 라캉의 세 가지 주요 개념을 비판하는 동시에 재정립한다. 특히 정신분석의 자폐성을 논하면서 라캉의 <거울> 개념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 내놓은 르장드르의 <사회적 거울>이라는 개념, 그리고 정보의 효율적 매체로서의 텍스트가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을 실현하는 ‘텍스트적 실천’에 관한 논의는 이 책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을 읽은 독자라면, 이 책의 핵심이 르장드르에 관한 논의에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3부 「미셸 푸코, 생존의 미학 너머에서」에서는 라캉 및 라캉학파의 관점, 정신분석과 사회학, 인류학의 축이 되는 관점을 근본 개념부터 비판하며 주체화의 구조를 밝히려한 푸코의 궤적을 재구성한다. 푸코와 르장드르가 어떤 차이와 유사성을 갖고 있는지를 분명히 하고 있어 푸코에 대한 이해와 르장드르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심화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주체화라는 관점에서 푸코의 주요 저서를 망라하며 논하고 있어 푸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긴장감 넘치고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이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사유와 성찰의 결과이며, 텍스트에 쓰인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텍스트 원리주의에 대한 경고로서 향후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고도의 지적 경험으로 나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삶에 대한 성찰’로 명확한 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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