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희3.5[책과 영화를 아우른 감상평] 술,마약에 의존하는 두 인물은 당시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처럼 마치 두가지 인격을 가진 마냥 의식과 무의식 속에서 헤매고 나머지 두 인물 또한 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갉아먹어 들어가는 것에서 명목을 찾으며 인생의 길을 헤맨다. 가족이라는 혈연적 관계를 가장 불편한 관계로 그려내며 당시의 차가운 현실을 드러내는 이 작품은, 30년대 당시 가족 양상의 변화, 청년들의 방황, 여성의 지위변화, 물질만능주의 등을 다양하게 내포한다. 인상깊은 점은 이러한 인물 설정이 유진 오닐의 실제 가족이라는 점. 역시 우리네의 인생은 영화보다 극적이다. <밤으로의 긴 여로>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인물들은 밤이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믿고 나아가지만, 결국 길고긴 여로 끝 어두워진 밤에는 똑같이 어두워진 그들의 인생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아니 어쩌면, 이전보다 더 어두워 아침이 올 것조차 기대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유진 오닐의 자전적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인 만큼 그의 마지막 소원대로 본디 1964년에 제작되어야 마땅했건만, 결국 그 2년을 참지 못한 것은 극중 인물들 처럼 참으로 이기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밤으로의 긴 여로>,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을 미루어 보건대 시드니 루멧은 문학을 영화로 옮겨올 때, 문학의 성질을 그대로 차용해 다만 아쉬움을 자아내는 것 같다.いいね8コメント1
염세주의자의 일일2.03시간 내내 화만 내다 보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 지친다. 그러나 이건 원작 소설에게 모든 탓을 돌려야 한다. 감독은 충실히 원작을 따랐을 뿐이니까.いいね3コメント0
타코네 아부지1.5죽... 여... 줘... 다른 양식의 작품을 함부로 이식하면 안되는 이유 (사실 활자 매체 버전도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 삼일쯤 지난것 같은데 네비게이션바를 보니 30분이 겨우 지났을 뿐이고... 앞으로 두시간은 더 남았다는걸 깨달았을 때 겨울 야간근무 섰던 그때가 떠오르더라... 또 신기한게 이 감독이 캐스팅한 배우들은 하나같이 졸라게 열일을 해서 욕하기가 미안해짐いいね2コメント0
르네상스형뮤지션3.5'내가 널 만들었어. 넌 내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시드니 루멧의 연기 연출에는 장단이 확연. (특히 초기작들에서)단촐하게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가 지나치게 연극톤 연기에 빠져 잔뜩 화가 나 있거나 슬픈 감정의 과잉에 차 울거나 소리 짖고, 빠르게 뱉는 대사는 영화 내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12명의 성난 사람들>이나 이 작품에서는 이러한 감정 과잉 소나기 대사가 영화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I see what you mean, dear boy, a little more cello, a little less flute." 시드니 루멧의 깐깐한 연기 지도에 랠프 리처드슨이 했다는 답은 감독이 반할 만하다.いいね1コメント0
김정우4.0"(•••) 이해 못하는 걸 이해하거나 돕지 못하는 걸 도우려 말아요." "가난에 낭만이란 없지" "한 번 습관이 들면 버리기가 어려운 법이다. 계속 싼 걸 찾게 되지." "쉽게 돈을 번다는 생각이 내 인생을 망친거야. 다른 건 하고 싶지 않았거든. 그 연극의 노예가 됐단 걸 알고 다른 연극을 해봤지만 이미 늦었지." "그냥 쉬운 역만 되풀이 하는 동안 재주를 잃어버리고 말았어." "왜 그리 웃는 게야?" "아버지 때문이 아니에요. 우리 삶이 우스워서죠." "예전에 죽어 버린 삶을 싫어했던 내 일부가 내 실패를 보고 똑똑하게 자라게 하려고 나 자신도 그렇게 믿었지만 사실 가짜였어. 내 실패를 잘 보이게 하려던 거지. 술 취하는 걸 낭만적이게 보이려고. 가엾은 병든 창녀의 정체를 감추고 요염한 미인으로 꾸몄단 말이다." 타인의 피눈물을 보고 치유가 되다니 과연 인간은 괴물이로다.一番最初に「いいね」してみましょう。コメント0
keorm2.5영화라기 보다는 연극. # Long Day's Journey Into Night : 1962년, 1987년 =========== 밤으로의 긴 여로는 미국에서 제작된 시드니 루멧 감독의 1962년 영화이다. 캐서린 헵번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엘리 A. 랜도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유명한 작품답게 꾸준히 영화화 되었다. 첫 시도는 1962년. 연출은 《12인의 성난 사람들》로 한창 떠오르고 있던 시드니 루멧이 맡았고, 주연도 각각 랠프 리처드슨, 캐서린 헵번, 제이슨 로바즈, 딘 스톡웰로 초호화 캐스팅이다. 랠프 리처드슨은 로런스 올리비에, 존 길구드, 알렉 기네스 등과 더불어 당시 영국의 연극계를 이끌던 스타였다. 캐서린 헵번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배우. 제이슨 로바즈는 이미 브로드웨이 초연 때 제이미 티론 역을 맡았고, 이후에는 제임스 티론 역을 연기하는 등 이 희극과 인연을 이어갔다. 딘 스톡웰 역시 젊은 배우로 한창 떠오르고 있었다. 각본도 약간의 각색을 제외하면 오닐의 희곡을 충실하게 옮겨놓았다. 62년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하였는데, 남자 배우 세명은 남우주연상을, 캐서린 헵번은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네 명의 배우가 모두 주연상을 받았다. 헵번같은 경우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그 밖에 유명한 버전은 87년 버전이 있다. 케빈 스페이시가 제이미 역을, 피터 갤러거가 에드먼드 역을, 잭 레먼이 제임스 티론 역을 맡았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극작가 유진 오닐의 자전적인 이야기. 어머니 메리는 막내 출산 때문에 돌파리 의사가 준 모르핀에 중독된 후 마약 중독자가 되어 가족들에게 걱정과 두려움을 준다. 아버지 티론은 존재감을 잃은 무대 배우로 불운했던 어린 시절로 인해 폭음을 일삼고 첫째 아들 제이미는 동생만 편애한다는 자격지심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가 됐다, 그리고 막내 애드먼드는 신경 쇄약에 걸린 폐병 환자이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마는 한 가족이 하룻동안 사랑과 증오, 그리고 이해와 용서를 이야기한다. -------------------------------------- 1. 1막 연극을 통해 많은 돈을 긁어모은 제임스 티론은 그 돈으로 땅을 구입하기에 여념이 없다. 비록 연극을 통해 돈은 많이 벌어들였으나, 돈을 위해 한 연극에만 집착한 탓에 캐릭터가 고착화되어 버렸다. 제임스 티론의 아내인 메리는 모르핀 중독 치료를 받고 가족들이 있는 집에 왔다. 겉으로는 평안하고, 다 치료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족들은 에드먼드의 계속되는 기침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 제임스는 큰아들 제이미를 게으르고, 열정이 없다는 이유로 꾸짖는다. 또한, 그리고 형을 우상처럼 따르는 작은아들 에드먼드를 제이미가 망치고 있다며 제이미를 탓한다. 제이미도 에드먼드의 병원비를 아끼기 위해 값이 저렴한 동네 의사인 하디 선생에게 치료를 맡기는 아버지를 비난한다. 2. 2막 점심시간이 될 즈음, 제이미와 에드먼드는 아버지 몰래 술을 마신다. 에드먼드는 어머니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제이미를 비난하지만, 제이미도 할 말은 있다. 그때 2층에 있던 메리가 내려와서 기침을 하는 에드먼드를 걱정한다. 제이미가 2층에 '누워있던' 메리를 의심하자, 메리도 공격적으로 제이미를 대한다. 때마침 등장한 제임스를 향해 메리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제임스를 비난한다. 우여곡절 끝에 같이 점심식사를 가지던 중 제임스는 하디 선생의 전화를 받는다. 제임스, 제이미, 그리고 의사와 약속을 잡은 에드먼드는 같이 시내에 나간다. 혼자 남게된 메리는 자신의 회한을 토로하며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를 올린다. 3. 3막 하녀 캐슬린과 함께 드라이브 겸 약국에서 모르핀을 사온 메리는 캐슬린에게 수녀가 되고자 했던 자신의 순수했던 시절과 제임스 티론과 사랑에 빠지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한다. 그러던 중 에드먼드와 제임스가 돌아온다. 메리는 제임스에게 자신의 처지와 슬픔을 한탄한다. 폐결핵으로 요양원에 가야 한다는 에드먼드에게 메리는 자신과 에드먼드를 갈라놓으려는 음모라며 막말을 하고, 이에 에드먼드는 메리를 아편 중독자라 말하며 상처를 준다. 어머니의 상태를 참지 못한 에드먼드는 다시 시내로 발길을 돌린다. 제임스는 메리에게 약을 그만하라 간청하지만, 메리는 그 간청을 뒤로 한채 약을 찾게 된다. 제임스는 혼자서 저녁식사를 맞이한다. 4. 4막 제임스는 술에 진탕 취해 돌아온 에드먼드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각각 셰익스피어와 보들레르의 시를 읊는다. 셰익스피어를 찬미하던 제임스는 염세적이고 퇴폐적인 에드먼드의 성향을 혐오한다. 자신을 싸구려 주립요양원에 보낸다는 것에 분노하는 에드먼드에게 어쩔 수 없이 돈에 집착하게 된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로를 이해한다. 역시 술에 취해 들어온 제이미는 에드먼드에게 증오와 함께 동생으로서의 연민을 표출한다. 메리가 잠들기를 기다리며 세 사람은 한 테이블에 앉는다. 그러던 중 약에 취한 메리가 환각상태에서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들고 1층으로 내려온다. 메리는 피아노를 치다가 과거에 대한 회상과 함께 자신이 제임스 티론을 사랑했던 추억으로 빠져든다. -------------------------------- 각본, 유진 오닐/ 음악, 앙드레 프레빈/ 감독, 시드니 루멧/ 출연, 캐서린 햅번, 랠프 리처드슨 등...한 가정의 가족사를 담고 있다. 한때 영화 배우였던 아버지 제임스 티론은 자기 일은 열심히 했으나 가족에게는 무뚝뚝했다. 이에 어머니 메리는 아들 하나가 일찍 죽었던 것에 기인하여 심한 우울을 앓고 있어서 모르핀에 의존하고 있다. 큰 아들인 제이미는 알콜릭이고 셋째 아들 에드먼드는 무척 병약하다. 어머니가 이러저러한 일들을 회상하고 아버지는 두 아들과 대화를 하지만 서로 소통하며 풀어내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심리를 잘 표현함으로써 이 영화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얼개설개 세세하게 풀어가고 있었다. 특히 엄마인 캐서린 햅번의 연기와 대사가 많기도 하고 정말 좋아서 거기에 빠져 들면서 길었지만 영화에 집중을 하였다. 이 영화는 미국의 극작가 유진 오닐의 슬픈 가족사라고 한다. 그가 아내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고 하며 유진 오닐 사후 25년까지는 세상에 공개하지 말라고 하여 부인이 약속을 지켜 그 후에 빛을 보았다고 한다. 밤으로의 긴 여로! 가족들의 뼈아픈 가족사라고 했지만 사실 어느 집이나 이런 비슷한 점들을 다들 하나 이상씩 가지고 있을 수 있어 이 영화를 보면서 공감을 하지 않나 생각되었다. 아주 의미있게 보았다. 앙드레 프레빈이 음악을 맡았다고 해서 OST에 귀기울이게 되었고, 캐서린 햅번의 연기와 다이얼로그가 무척이나 일품이었다. 책도 있고, 가끔은 우리 나라에서도 연극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출처] 영화,밤으로의 긴 여로(Long Day's Journey into Night 1962)|작성자 트로이一番最初に「いいね」してみましょう。コメント0
이가희
3.5
[책과 영화를 아우른 감상평] 술,마약에 의존하는 두 인물은 당시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처럼 마치 두가지 인격을 가진 마냥 의식과 무의식 속에서 헤매고 나머지 두 인물 또한 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갉아먹어 들어가는 것에서 명목을 찾으며 인생의 길을 헤맨다. 가족이라는 혈연적 관계를 가장 불편한 관계로 그려내며 당시의 차가운 현실을 드러내는 이 작품은, 30년대 당시 가족 양상의 변화, 청년들의 방황, 여성의 지위변화, 물질만능주의 등을 다양하게 내포한다. 인상깊은 점은 이러한 인물 설정이 유진 오닐의 실제 가족이라는 점. 역시 우리네의 인생은 영화보다 극적이다. <밤으로의 긴 여로>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인물들은 밤이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믿고 나아가지만, 결국 길고긴 여로 끝 어두워진 밤에는 똑같이 어두워진 그들의 인생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아니 어쩌면, 이전보다 더 어두워 아침이 올 것조차 기대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유진 오닐의 자전적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인 만큼 그의 마지막 소원대로 본디 1964년에 제작되어야 마땅했건만, 결국 그 2년을 참지 못한 것은 극중 인물들 처럼 참으로 이기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밤으로의 긴 여로>,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을 미루어 보건대 시드니 루멧은 문학을 영화로 옮겨올 때, 문학의 성질을 그대로 차용해 다만 아쉬움을 자아내는 것 같다.
염세주의자의 일일
2.0
3시간 내내 화만 내다 보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 지친다. 그러나 이건 원작 소설에게 모든 탓을 돌려야 한다. 감독은 충실히 원작을 따랐을 뿐이니까.
타코네 아부지
1.5
죽... 여... 줘... 다른 양식의 작품을 함부로 이식하면 안되는 이유 (사실 활자 매체 버전도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 삼일쯤 지난것 같은데 네비게이션바를 보니 30분이 겨우 지났을 뿐이고... 앞으로 두시간은 더 남았다는걸 깨달았을 때 겨울 야간근무 섰던 그때가 떠오르더라... 또 신기한게 이 감독이 캐스팅한 배우들은 하나같이 졸라게 열일을 해서 욕하기가 미안해짐
Jun Jun Jun
1.0
케서린 햅번이 자꾸 지 쩌는 연기력 보여준답시고 대화 할때마다 울면서 말함
snoopyRyu
3.5
밤잠이 없는 가족
르네상스형뮤지션
3.5
'내가 널 만들었어. 넌 내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시드니 루멧의 연기 연출에는 장단이 확연. (특히 초기작들에서)단촐하게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가 지나치게 연극톤 연기에 빠져 잔뜩 화가 나 있거나 슬픈 감정의 과잉에 차 울거나 소리 짖고, 빠르게 뱉는 대사는 영화 내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12명의 성난 사람들>이나 이 작품에서는 이러한 감정 과잉 소나기 대사가 영화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I see what you mean, dear boy, a little more cello, a little less flute." 시드니 루멧의 깐깐한 연기 지도에 랠프 리처드슨이 했다는 답은 감독이 반할 만하다.
김정우
4.0
"(•••) 이해 못하는 걸 이해하거나 돕지 못하는 걸 도우려 말아요." "가난에 낭만이란 없지" "한 번 습관이 들면 버리기가 어려운 법이다. 계속 싼 걸 찾게 되지." "쉽게 돈을 번다는 생각이 내 인생을 망친거야. 다른 건 하고 싶지 않았거든. 그 연극의 노예가 됐단 걸 알고 다른 연극을 해봤지만 이미 늦었지." "그냥 쉬운 역만 되풀이 하는 동안 재주를 잃어버리고 말았어." "왜 그리 웃는 게야?" "아버지 때문이 아니에요. 우리 삶이 우스워서죠." "예전에 죽어 버린 삶을 싫어했던 내 일부가 내 실패를 보고 똑똑하게 자라게 하려고 나 자신도 그렇게 믿었지만 사실 가짜였어. 내 실패를 잘 보이게 하려던 거지. 술 취하는 걸 낭만적이게 보이려고. 가엾은 병든 창녀의 정체를 감추고 요염한 미인으로 꾸몄단 말이다." 타인의 피눈물을 보고 치유가 되다니 과연 인간은 괴물이로다.
keorm
2.5
영화라기 보다는 연극. # Long Day's Journey Into Night : 1962년, 1987년 =========== 밤으로의 긴 여로는 미국에서 제작된 시드니 루멧 감독의 1962년 영화이다. 캐서린 헵번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엘리 A. 랜도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유명한 작품답게 꾸준히 영화화 되었다. 첫 시도는 1962년. 연출은 《12인의 성난 사람들》로 한창 떠오르고 있던 시드니 루멧이 맡았고, 주연도 각각 랠프 리처드슨, 캐서린 헵번, 제이슨 로바즈, 딘 스톡웰로 초호화 캐스팅이다. 랠프 리처드슨은 로런스 올리비에, 존 길구드, 알렉 기네스 등과 더불어 당시 영국의 연극계를 이끌던 스타였다. 캐서린 헵번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배우. 제이슨 로바즈는 이미 브로드웨이 초연 때 제이미 티론 역을 맡았고, 이후에는 제임스 티론 역을 연기하는 등 이 희극과 인연을 이어갔다. 딘 스톡웰 역시 젊은 배우로 한창 떠오르고 있었다. 각본도 약간의 각색을 제외하면 오닐의 희곡을 충실하게 옮겨놓았다. 62년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하였는데, 남자 배우 세명은 남우주연상을, 캐서린 헵번은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네 명의 배우가 모두 주연상을 받았다. 헵번같은 경우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그 밖에 유명한 버전은 87년 버전이 있다. 케빈 스페이시가 제이미 역을, 피터 갤러거가 에드먼드 역을, 잭 레먼이 제임스 티론 역을 맡았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극작가 유진 오닐의 자전적인 이야기. 어머니 메리는 막내 출산 때문에 돌파리 의사가 준 모르핀에 중독된 후 마약 중독자가 되어 가족들에게 걱정과 두려움을 준다. 아버지 티론은 존재감을 잃은 무대 배우로 불운했던 어린 시절로 인해 폭음을 일삼고 첫째 아들 제이미는 동생만 편애한다는 자격지심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가 됐다, 그리고 막내 애드먼드는 신경 쇄약에 걸린 폐병 환자이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마는 한 가족이 하룻동안 사랑과 증오, 그리고 이해와 용서를 이야기한다. -------------------------------------- 1. 1막 연극을 통해 많은 돈을 긁어모은 제임스 티론은 그 돈으로 땅을 구입하기에 여념이 없다. 비록 연극을 통해 돈은 많이 벌어들였으나, 돈을 위해 한 연극에만 집착한 탓에 캐릭터가 고착화되어 버렸다. 제임스 티론의 아내인 메리는 모르핀 중독 치료를 받고 가족들이 있는 집에 왔다. 겉으로는 평안하고, 다 치료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족들은 에드먼드의 계속되는 기침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 제임스는 큰아들 제이미를 게으르고, 열정이 없다는 이유로 꾸짖는다. 또한, 그리고 형을 우상처럼 따르는 작은아들 에드먼드를 제이미가 망치고 있다며 제이미를 탓한다. 제이미도 에드먼드의 병원비를 아끼기 위해 값이 저렴한 동네 의사인 하디 선생에게 치료를 맡기는 아버지를 비난한다. 2. 2막 점심시간이 될 즈음, 제이미와 에드먼드는 아버지 몰래 술을 마신다. 에드먼드는 어머니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제이미를 비난하지만, 제이미도 할 말은 있다. 그때 2층에 있던 메리가 내려와서 기침을 하는 에드먼드를 걱정한다. 제이미가 2층에 '누워있던' 메리를 의심하자, 메리도 공격적으로 제이미를 대한다. 때마침 등장한 제임스를 향해 메리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제임스를 비난한다. 우여곡절 끝에 같이 점심식사를 가지던 중 제임스는 하디 선생의 전화를 받는다. 제임스, 제이미, 그리고 의사와 약속을 잡은 에드먼드는 같이 시내에 나간다. 혼자 남게된 메리는 자신의 회한을 토로하며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를 올린다. 3. 3막 하녀 캐슬린과 함께 드라이브 겸 약국에서 모르핀을 사온 메리는 캐슬린에게 수녀가 되고자 했던 자신의 순수했던 시절과 제임스 티론과 사랑에 빠지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한다. 그러던 중 에드먼드와 제임스가 돌아온다. 메리는 제임스에게 자신의 처지와 슬픔을 한탄한다. 폐결핵으로 요양원에 가야 한다는 에드먼드에게 메리는 자신과 에드먼드를 갈라놓으려는 음모라며 막말을 하고, 이에 에드먼드는 메리를 아편 중독자라 말하며 상처를 준다. 어머니의 상태를 참지 못한 에드먼드는 다시 시내로 발길을 돌린다. 제임스는 메리에게 약을 그만하라 간청하지만, 메리는 그 간청을 뒤로 한채 약을 찾게 된다. 제임스는 혼자서 저녁식사를 맞이한다. 4. 4막 제임스는 술에 진탕 취해 돌아온 에드먼드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각각 셰익스피어와 보들레르의 시를 읊는다. 셰익스피어를 찬미하던 제임스는 염세적이고 퇴폐적인 에드먼드의 성향을 혐오한다. 자신을 싸구려 주립요양원에 보낸다는 것에 분노하는 에드먼드에게 어쩔 수 없이 돈에 집착하게 된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로를 이해한다. 역시 술에 취해 들어온 제이미는 에드먼드에게 증오와 함께 동생으로서의 연민을 표출한다. 메리가 잠들기를 기다리며 세 사람은 한 테이블에 앉는다. 그러던 중 약에 취한 메리가 환각상태에서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들고 1층으로 내려온다. 메리는 피아노를 치다가 과거에 대한 회상과 함께 자신이 제임스 티론을 사랑했던 추억으로 빠져든다. -------------------------------- 각본, 유진 오닐/ 음악, 앙드레 프레빈/ 감독, 시드니 루멧/ 출연, 캐서린 햅번, 랠프 리처드슨 등...한 가정의 가족사를 담고 있다. 한때 영화 배우였던 아버지 제임스 티론은 자기 일은 열심히 했으나 가족에게는 무뚝뚝했다. 이에 어머니 메리는 아들 하나가 일찍 죽었던 것에 기인하여 심한 우울을 앓고 있어서 모르핀에 의존하고 있다. 큰 아들인 제이미는 알콜릭이고 셋째 아들 에드먼드는 무척 병약하다. 어머니가 이러저러한 일들을 회상하고 아버지는 두 아들과 대화를 하지만 서로 소통하며 풀어내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심리를 잘 표현함으로써 이 영화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얼개설개 세세하게 풀어가고 있었다. 특히 엄마인 캐서린 햅번의 연기와 대사가 많기도 하고 정말 좋아서 거기에 빠져 들면서 길었지만 영화에 집중을 하였다. 이 영화는 미국의 극작가 유진 오닐의 슬픈 가족사라고 한다. 그가 아내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고 하며 유진 오닐 사후 25년까지는 세상에 공개하지 말라고 하여 부인이 약속을 지켜 그 후에 빛을 보았다고 한다. 밤으로의 긴 여로! 가족들의 뼈아픈 가족사라고 했지만 사실 어느 집이나 이런 비슷한 점들을 다들 하나 이상씩 가지고 있을 수 있어 이 영화를 보면서 공감을 하지 않나 생각되었다. 아주 의미있게 보았다. 앙드레 프레빈이 음악을 맡았다고 해서 OST에 귀기울이게 되었고, 캐서린 햅번의 연기와 다이얼로그가 무척이나 일품이었다. 책도 있고, 가끔은 우리 나라에서도 연극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출처] 영화,밤으로의 긴 여로(Long Day's Journey into Night 1962)|작성자 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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