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じ下着を着るふたりの女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2021 · ドラマ · 韓国
140分 · R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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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歳を目前に控えたイジョンと母のスギョンは、ふたりで団地に同居している。若くしてシングルマザーとなったスギョンは幼い頃から娘に辛く当たり、そんな母に対してイジョンも長年積み重なった恨みを隠しきれずにいた。ある日、買い物に訪れたスーパーの駐車場で二人はいつものようにケンカになり、車から飛び出したイジョンを母スギョンが轢き飛ばしてしまう。スギョンは「車が突然発進した」と警察に説明するが、イジョンは故意の事故だと疑わず、母を相手に裁判を起こす。そんななかイジョンは、会社に新しく入社した同僚スヒの気遣いに触れ、彼女に癒しを求めるようになる。一方スギョンも、恋人ジョンヨルとの再婚の話が進んでいた。ようやくふたりはそれぞれの人生を歩むかに思えた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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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쫀득초코빵
3.5
🔥인천여성영화제에서 관람 GV를 통해서 접한 감독의 설명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하나가 급발진 소재였고 다른 하나가 리코더 이야기였다. 급발진 소재의 경우 담담하게 수경의 폭력을 감내해왔던 딸이 분노를 터뜨리게 되는 발화점이 되어주는 소재였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아니어서 놀랐다. 급발진을 실제로 경험한 운전자들이 분명히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대기업이 그럴리 없다, 대기업이 그런 중대한 하자가 있었음에도 모른척 했을리가 없다-는 사회 전체의 강력한 믿음으로 인해 그들의 주장이 묵살되고 무시되어왔듯, '모든 어머니는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는 강력한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믿음이 모성애를 느끼지 못하는 여성을 다그치고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현상과 유사하다고 느껴져 그 소재를 집어넣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음.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처럼 보이는 두 가지의 내용을 연결지어 생각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리코더 소재의 경우에도 나는 그 많은 악기들 중 굳이 리코더를 선택했던 건 수경의 지인들과는 달리, 해외여행이나 다른 고급스러운 악기 연주 같은 고가의 취미생활은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수경의 상황에서 리코더만이 유일하게 가능한 취미생활이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감독이 굳이 리코더를 고른 이유는 리코더, 단소같은 악기들이 이전까지만 해도 교내와 가정 내에서 체벌의 도구로써 사용되는 일들이 숱하게 있어왔다는 점에서(실제로 극중 어린 이정이가 수경에게 리코더로 맞았다는 점도 나왔었고) 수경이 자신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 리코더를 선택한 건 이제 더 이상 폭력의 도구가 아닌, 제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 리코더를 통해 수경의 변화 가능성을 드러내고자 했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음. 감독들은 정말 많은 것들을 의도하고 찍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영화의 주된 스토리는 '강요된 모성애',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 의식이었다고 생각되고, 감독이 직접적으로 작품의 의도를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도 수경이라는 인물이 그저 악역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하는 감독의 의도가 느껴졌다. 그래서 이 영화에 대한 평가들 중 양육자와 피양육자는 동등한 개인으로 여겨져서는 안되고 어린 아이와 보호자의 관계는 근본적으로 평등할 수 없다는 비판 의견이 많은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갔음. 하지만 나도 영화 속 모녀의 관계를 보면서 서로 거리를 두고 상대방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모녀의 관계가 이렇게까지 치닫게 된 건 사회의 안전망이 부재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서 분명히 아동학대의 징후가 나타났을 텐데도 불구하고 엄마라는 존재가 이정이 바라보는 세계의 전부일 수밖에 없도록 방치한 주변인들에게도 결코 작지 않은 책임이 존재하지 않을까. 영화를 보면 이정의 직장동료들이 '엄마가 자신을 오랜 시간 괴롭혀왔고 심지어 나를 차로 쳤다'는 말에 농담하지 말라며 대화를 회피하는 것이나, 수경이 주변 친구들에게 '나는 딸 졸업식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 딸이 법정에서 상대 측 증인으로 나와 내가 자신을 죽이려했다고 증언했다'는 점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음에도 수경의 친구들이 오랜 기간 이어져 왔을 이정에 대한 학대의 징후들을 무시하고 넘겨왔다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사회에서도 미혼모, 특히 미성년자 때 출산을 하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여성 중 부모의 조력도 부재하고 사회의 안전망에서도 벗어나 있는 환경일 때 아동학대 사례들이 급증한다는 점에서 현실과 영화를 떨어뜨려놓고 보기 어려웠다. 당연히 수경의 잘못이 클 수밖에 없지만 그저 '수경이랑만 헤어지면 모두 해결될 일'이라는 관점과 '학대하는 부모로부터 아이를 분리시키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일'이라고 바라보는 우리 사회 전반의 얄팍한 생각이 절대 다르지 않다고 느껴졌다. 이정이 이십대 후반의 나이에도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기본적인 사회적 능력을 겸비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데, 단순히 이정이 수경과 일찍 분리되었다고해서 이정이 '정상성'에 부합하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학교에서도 따돌림 당하고, 졸업식에서조차 홀로 덩그러니 남겨져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관심도 주지 않고 개입도 하지 않았던 사회의 잘못이 크다는 생각만 들었음. 아동학대는 어느 나라, 어떤 가정에서든 있을 수밖에 없고, 달라지는 지점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학대를 사회가 얼마나 빠르게 포착해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지, 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도 알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거기서 실패하고 있는 거고. 감독이 이 부분까지 담아내고자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영화 속 모습과 우리 사회의 현실이 겹쳐 보였음
이동진 평론가
4.0
불투명하게 요동치는 관계의 격랑 속 처절한 자맥질이 선득하게 담겼다.
재원
4.0
결핍은 때로 집착을 낳는다. 그것이 애정일 경우 인간관계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 참 지독히 숨 막히는 리얼리티다.
daydream
3.5
우선, 가정폭력이 트리거가 될 수 있는 관객이라면 관람을 신중히 고려해보시길 바란다. 폭력성향과 자기애성 인격장애를 지닌 싱글 마더와 그 밑에서 애정결핍과 사회부적응 성향을 배양하며 자라난 딸의 징글징글한 관계를 그린 영화. 자전적인 이야기인 만큼 엄마와 딸 캐릭터가 대단히 풍성하고 힘이 있지만 관객의 숨을 멎게 만드는 강력한 초반 전개에 비해 중반 이후 어느 정도 동어반복적인 구간이 이어지는 점이 다소 아쉽다. 감독님께 애정을 담아 한 마디 전하자면, 어머니에게서 더 멀리 도망치세요. 부디 아주 멀리 또 오래오래 (어 리를 빗 스포) 돌이켜보면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라는 제목이 극 중 엄마와 딸 두 주인공 간의 관계를 호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둘이 서로서로 속옷을 공유하는 게 아니잖아요. 엄마가 자기 속옷은 비싸고 섹시한 걸로 골라 사지만 딸 속옷은 아예 사주지 않아서 딸이 어쩔 수 없이 엄마 속옷을 같이 입게 된 거잖아요. GV에서 감독이 두 주인공을 두고 서로가 서로에게 요구하기만 하고 그래서 상처를 주고 받는 사이라는 코멘트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양육자와 피양육자의 관계는 평등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양육자의 학대를 서로 상처주는 관계라 인식하면 안됩니다. (감독님 다시 한 번 어머니에게서 벗어나세요.....)
무비신
4.0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실타래 같은 두 여자는 미완의 관계에 빠져 버렸다.
석미인
4.0
언니 나는요. 염색약 지우는 물티슈도 아니고 그거 쓸어 넣는 쓰레기통도 아니야. 나 그거 아침에 비웠어요. 너도 딸 낳아 그 말이 왜요. 휴지통은 다른 휴지통에 못 담아. 그런 말 비워내고 쓰면 돼요. 거뭇도 그렇게 많이 문지르니까 지워졌잖아. 괴물을 끌어안고 잠들지 마요. 그럼 아침엔 상황이 조금은 나아져요. 내일 꼭 안되더라도 아침은 매일 또 와요.
뭅먼트
3.5
핏줄로 엮인 매듭으로 관계의 목을 옥죄다. 영화 속 짙게 그을려 있는 모든 요소들이 숨을 턱턱 막히게 만들었고, 일순간의 정전은 마치 두 사람 사이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듯 보였다.
루이
4.5
보는 내내 마음이 복잡했다. 뭐라고 표현해야할까. 엄마가 밖에서 쌓인 화를 나한테 풀면 나는 어떻게 해? 그럼 나는? 하고 묻는 주인공에게 그럼 너도 딸 낳아. 라고 대답하는 엄마... 그런 대답을 들어야했던 딸의 심정을.. 나는 너무 이해할 수 있었다. 불안하지만 존재는 하던 울타리가 산산조각나는 기분. 엄마라는 존재와 영원히 영원히 멀어져 끝내 놓쳐버린 기분. 아 나는 혼자 살 수 밖에 없겠구나, 결심하게 되는 순간. 딸을 낳아 인생을 망친건 엄마만이 아니다.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나 방치당한 딸의 인생도 망친 것이다. 홀로 설 주인공을 아주 오래오래 안아주고 싶다. 따뜻한 품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하지만 이건 사실 내가 나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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