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낸 자들을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 진짜로 안봐야하는 쾌락을 위한 잔인한 영화에는 연기력을 칭찬하고 일종의 체험이라고 일컫으면서, 이것에 대해서는 비난하는게 이해가 안간다. 솔직히 몇몇 평들을 보면서 사이비가 먼저 사람 푼게 아닌다 싶었다. 원래 픽션의 악은 매혹적이고 유혹적이고 다양하며, 현실의 악은 더럽고 추악하고 지루하고 뻔하다. 현실을 다룬 다큐라는 점 알고 보는거 아닌가. 저들이 어떤짓들 하는지 실제로 진짜 일어난 일을 보여주는거고 그 사이비들의 눈이 아닌 현실적인 시선으로 교주에게 신도들은 그저 착취와 폭행의 대상일뿐이라는걸 직시하고자 만든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말하기까지의 그 과정을 생각해본다면 힘드니까 보지말아라는 더 힘빠지는 말 아닐까. 현재도 버젓이 저렇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렇게 낱낱히 보여줘도 안믿고, 또 누군가는 모르고 같은 방식으로 속아넘어갈텐데 말이다. 아직도 서울 구치소 앞에서 어린 애기들이 정명석은 죄가 없다고 외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줘도 못보겠다고 한다면 누가 이 실체를 알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줄까? 그들의 증거가 아니었다면, 이런 실체 고발이 아니라면 그 세뇌를 이겨낼 수 있을까? 솔직히 현실이 더 할텐데, 그들이 진술한 내용을 그저 구현했을뿐인데 역겹다면 그 자들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져야지 그저 보기 힘들다는 내용의 평이 많은게... ㅎㅎ. 다들 얼마나 좋고 대단한것만 보길래.. 라는 생각을 하며 용기낸 자들을 위해서 용기내서 그들의 목소리를 같이 들어주면 좋겠어서 사심담아 5점을 준다.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끌리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소속감에 대한 열망이다. 사이비는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의 일부라고 느끼게 하는 긴밀한 공동체를 제공 하는데, 이것은 사회에서 길을 잃거나 단절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특히 호소력이 있을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은 삶의 의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종교나 영성에 의지 하기도 하는데, 사이비 종교는 일반 대중은 모르는 비밀 지식이나 숨겨진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유혹한다. 이것은 삶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일 수 있다. (※기성종교는 즉답을 주지 않는데, 사이비는 즉답을 준다.) 그리고, 지도자라 불리는 자는 추종자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자신을 내세우는데, 이것은 삶에 방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의심없이 받아들여지고 더욱 강하게 그를 의지하게 된다. 사이비 종교에 연루되는 것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고 신호를 인식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경고 신호 중 하나는 구성원들에게 완전한 복종과 충성을 요구하는 것이다. 지도자를 최고로 하는 엄격한 위계질서, 불복종자에 대한 처벌을 하는가 또한 위험 신호에 포함 된다. 다른 경고 신호들로는 내부단속, 비밀유지에 집중하는 것, 독점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 또는 그룹 밖에 있는 친구들과 가족들과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압박 등이 있겠다. 사이비 종교에 대한 최고의 방어책은 정보와 지식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오카다 다카시<심리 조작의 비밀>을 한번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JMS 총재 정명석)가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를 막아달라며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미ㅊ새ㄲ.. #1회 부터 진짜 어질어질하다.. 정명석 이 ㅅㄲ.. 너무 역겨워서 보기가 힘들다. 이 다큐 시리즈를 끝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엄청 기다렸는데 jms 에피부터 광장히 불쾌해졌다 그와 별개로 세상 밖으로 나온 피해자들의 용기가 너무 대단하고 더 이상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 아무리 피해자의동의를 구했다한들 아렇게까지 범죄피해사실를 자극적으로 늘어놓을 필요가 있었을까? 적어도 최소한의 보도윤리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음 이미 충분히 갱생안될 범죄자라는 걸 알겠어요 정성스럽게 재연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너무 끔찍해서 한 에피 당 서너번은 시청을 중지함 내가 피해자였다면 아무리 동의를 구했다한들 이렇게 재구성된 이야기에 트라우마로 더 괴로울 것 같아.. 넷플오리지날 다큐 넷플런칭때부터 쭉 봐오던 사람이라 기대했는데. 넷플 다큐의 무드는 깔고가지만 껍데기만 그렇고 속은 전혀 다르네. 그리고 앞에 경고문 폰트 좀 크게해주었으면. 다른 해외 넷플오리지날다큐도 경고문은 16포인트였어요

그들은 하나같이 “병”신이다. JMS, 오대양과 유병언, 아가동산, 만민교회 미친교주도 많지만 그들을 따르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현실이 무서웠다. 그들은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기도 했다. 우리 주변에도 아직 그들만의 신들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그러면 나는 과연 어떻게 할것인가. 이 다큐 덕분에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는 한국의 사이비 사건들을 알게되어 생각보다 많아 놀랍고도 소름끼쳤다. 생각보다 그냥 대놓고 사이비 같은데 어쩌다가 저 사람들이 저런걸 믿고있을까, 그런 인간의 심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교주들의 세뇌과정 또한 기가막혔지만 하나같이 성욕에 지배된게 정말 하나같이 사탄 그 자체 같더라. 인터뷰 섭외력과 큰 용기를 내 인터뷰해주신 분들께 큰 칭찬을 해주고싶다. JMS 사건 단국대 김도형교수님, JMS사건 메이플양, 오대양 집단자살사건 담당형사님, 아가동산 담당검사님, 만민교회 전신자님들 등.. 통쾌하게 마무리되는 영화같은 결말은 없었으나 영화라고 해도 못믿을 이 미친것같은 현실이 정말 소름끼쳤던것같다. 지금도 온라인 속에서 사이비보다 더 사이비같은 사람들이 있다. 공통점, 그들은 자기가 믿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한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jms에 아가동산이 묻히는 것도 화나고 왓챠피디아에 검색 똑바로 안되는 것도 화나고 결국 피해자보다 내가 제일 중요하다는 사람들도 화가 난다 신은 모르겠고 악마는 진짜 우리 곁에 존재하는 것 같다 다 지옥불에 떨어져 똥물에 튀겨졌으면 좋겠다

외국에서 만든 넷플릭스 범죄 다큐 자주 보는데 이 다큐는 현상에 대한 분석은 부족하고 이 범죄가 얼마나 잔혹하고 끔찍한지 피해사실들만 자극적으로 나열하는 것 같아 불편해져서 껐다.. JMS 피해 여성들이 강제로 찍어야 했던 한 사람만을 위한 포르노와 다를 바 없는 영상들을 얼굴만 모자이크해서 삽입한 의도가 대체 무엇인지? 충격요법? 이라고 하기엔 너무 자주 등장한다. 다수의 피해자들이 등장해서 목소리를 낸 것은 박수 받을 만 하지만 여전히 카메라 반대편에서 '남성적' 시선이 느껴지는 것을 떨칠 수 없다.

다뤄지지 못한 수 많은 이 땅의 사이비를 파헤치기 위해 시즌2 제작이 시급하다. jms편의 성적인 요소만 보고 왜 그런 장면을 재현하냐 불편하다 하지 말고 나머지도 보라. 반복해 신도 유린하는 사이비가 발흥하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유의미한 다큐라 생각한다. jms도 교주의 대표적인 악행이 색마교주 였고 피해자들이 증언한 만큼, 선정적으로 다뤘다할게 아니라 더 끔찍했을 실제를 이정도로 순화했다 받아들여야 하는게 아닐지. 끔찍하고 역겨웠다면 의도한 반응이 아닐까. 지금 사이비에 빠졌거나 빠지려는 단계에 있는 이들도 이 다큐를 보고 역겨워하며 손절하길. 예를 들어 신천지 같은... 몇년뒤에 시즌2 에 탈퇴 신도로 인터뷰 하기 싫으면 신천지 같은거 믿지 말라고.

와 틀자마자 역겨운 다큐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