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수업, 평가는 모두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무엇을 가르칠지 교육과정을 확인하여 재구성하고, 그렇게 재구성한 것을 바탕으로 수업하고, 다시 그 수업한 내용을 가지고 평가해야 한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각기 분절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과정 따로, 수업 따로, 그리고 평가 따로’였던 것이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활동은 서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일상이어야 한다. 그래야 교실이, 학교가 살아날 수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교육내용)과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을 구슬에 꿰듯 하나로 엮자는 것이 바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이하 일체화)이다. 일체화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그동안 왜곡되고 파행적으로 이루어진 교육행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실천편’에서는 실제로 학교와 교실, 수업 장면에서 어떻게 했는지 그 사례를 보여준다. 저자들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동아리’ 소속의 교사들로, 일체화를 하면서 고민을 거듭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 책에서 ‘나루고, 윤동주를 만나다’ 프로젝트(국어), 영어독서 수업(영어), 주제탐구발표와 통계포스터 프로젝트(수학), ‘안내-탐구-나눔’의 수업과 과학프로젝트(과학_화학), 토론 수업과 논술의 연계(한국사), 학생들의 진로고민과 연계한 문학(문학), 삶 속의 과학(과학_물리) 등 여러 과목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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