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세계

이지혜 · 에세이
298p
구매 가능한 곳
content
평가하기
5.0
평균 별점
(1명)
코멘트
더보기
[광고]스탠드오일 보드배너_2안[광고]스탠드오일 보드배너_2안

31개국을 여행하며 만난 음식과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 깃든 따뜻한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낸 여행 에세이다. 이 책은 단순한 음식 이야기를 넘어, 작가가 겪은 문화적 교류와 소소한 감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는 러시아, 인도, 태국, 덴마크 등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한 음식을 통해 사람들과의 교감을 기록했다. 모스크바의 겨울을 버티게 해준 김밥과 부대찌개, 에티오피아에서의 정성을 다한 커피 세리머니, 그리고 몽골 초원의 허르헉 등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작가는 "내가 진정 그리워한 것은 음식이 아니라 함께 나눈 시간과 이야기였다"고 말하며,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저자/역자

목차

기차의 모닝 짜이 한 잔 - 인도 콜카타 <짜이> 010 토요일의 특식 - 인도 델리 <탄두리 치킨과 난> 013 우리의 초우민 - 인도 델리 <초우민> 016 마음이 자라는 사람 - 인도 하이데라바드 <비리야니> 019 우정을 위하여 - 태국 방콕 <공심채 볶음> 022 먹을 수 없는 슬픔도 있어요 - 인도 바라나시 <청포도> 025 검은 달걀 - 일본 하코네 <쿠로 타마고> 028 비 오는 날의 추억 - 일본 도쿄 <와플> 032 인생의 쓴맛을 알게 된 우리에게 - 홍콩 <에그타르트> 036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 - 일본 도쿄 <차완무시> 039 두 이방인의 한끼 - 일본 도쿄 <규동과 미소시루> 043 나의 유일한 사치 - 일본 도쿄 <초코크로> 047 벚꽃이 피는 봄이 오면 - 일본 도쿄 <자이 카레> 050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일본 도쿄 <텐동> 054 여름의 파르페 - 일본 도쿄 <파르페> 058 귀여운 쿠키 - 일본 가마쿠라 <하토 사브레> 062 도쿄 산책 - 일본 도쿄 <토로로 소바> 065 자상한 시간 - 일본 후라노 <블렌드 커피> 068 어른이 되는 과정 - 일본 삿포로 <징기스칸> 071 한 번뿐인 인연을 위한 커피 - 에티오피아 <커피 세리머니> 074 안부를 전하고 싶어 - 몽골 <허르헉> 078 그 바다가 길러낸 미역 - 일본 게센누마 <미역 샤브샤브> 081 컵라면프레소 - 알바니아 티라나 <컵라면> 085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 일본 요론섬 <팔빙수> 089 마음 독립 선언의 밤 - 중국 상하이 <샤오롱바오> 093 아낌없이 주는 나무 - 가나 <망고나무> 096 초록색 바나나 튀김 - 도미니카 공화국 <플라타노 튀김> 099 호찌민의 만남 - 베트남 호찌민 <반미> 102 함께라서 더 좋은 천국의 맛- 프랑스 파리 <초코 크레이프> 105 반 고흐를 따라서 - 프랑스 아비뇽 <마카롱> 109 만난 적 없는 이를 응원하며 - 프랑스 니스 <줄기콩> 112 나의 이모 초콜릿 - 독일 베를린 <초콜릿> 116 서로 달라도 어울릴 수 있어 - 태국 방콕 <망고 찹쌀밥> 119 한마음으로 먹는 점심 - 우간다 <양배추 볶음> 123 맨발의 아이들 - 브라질 헤시피 <축구공 햄버거> 127 아침의 타피오카 - 브라질 헤시피 <타피오카> 131 생기가 필요할 땐 아사이볼을 먹자 - 브라질 헤시피 <아사이볼> 134 짜장라면 한 접시 - 미얀마 피지다곤 <짜장라면> 138 꿈꾸는 사람들 - 아이티 <콜라> 142 걷고 또 걸어도 - 미국 뉴욕 <햄버거> 146 넌 나랑 같이 가자 - 미국 브루클린 <커피> 149 아이들의 세상 - 필리핀 바탕가스 <바나나 튀김> 152 비는 곧 그칠 거니까 - 영국 브라이튼 <오후의 티타임> 155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영국 런던 <피시앤칩스> 159 아이들의 이유식 - 르완다 <콩> 162 가뭄이라는 아이 - 케냐 <우갈리> 166 여름휴가가 뭐라고 - 베트남 무이네 <스프링롤> 169 두 번째 여름 - 태국 치앙마이 <땡모반> 173 내 손안의 롤렉스 - 우간다 <롤렉스> 176 겉만 보고 알 수 없으니까 - 싱가포르 <두리안> 179 나의 여름 도넛 - 러시아 모스크바 <납작 복숭아> 183 이모부의 마술 주스 - 독일 베를린 <발포 비타민> 186 가장 맛있는 감자 - 러시아 모스크바 <루콜라 감자채전> 190 톨스토이의 고향에서 - 러시아 툴라 <프리야닉> 193 따뜻한 분홍색 수프 - 러시아 모스크바 <보르쉬> 196 짝꿍이 된다는 건 - 스페인 바르셀로나 <추로스> 199 예상하지 못한 만남 - 스페인 바르셀로나 <꼬르따도> 203 이럴 빠에야 - 스페인 바르셀로나 <빠에야> 206 섬마을의 병아리콩 수프 - 스페인 이비사 <병아리콩 수프> 209 오렌지나무 아래에서 - 스페인 세비야 <오렌지주스> 212 스페인식 오믈렛 - 스페인 마드리드 <토르티야 데 파타타스> 216 새로운 세상으로의 초대 - 러시아 모스크바 <하차푸리> 219 친구의 레시피 - 러시아 모스크바 <시르니키> 222 잘가, 나의 겨울 - 러시아 모스크바 <블린니> 225 작고 고운 모래처럼 - 러시아 모스크바 <튀르키예식 커피> 229 비 오는 도시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삐쉬끼 도넛> 232 작은 환대 - 핀란드 헬싱키 <카렐리안 파이> 236 봄과 같은 점심 식사 - 핀란드 헬싱키 <마리토리, 마리메꼬 사내식당> 2

출판사 제공 책 소개

31개 나라에서 만난 맛과 사람 : '맛남의 세계' 31개국에서 만난 맛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 이지혜 작가의 신간 <맛남의 세계>는 31개국을 여행하며 만난 음식과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 깃든 따뜻한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낸 여행 에세이다. 이 책은 단순한 음식 이야기를 넘어, 작가가 겪은 문화적 교류와 소소한 감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음식 속에 담긴 사람과 추억 작가는 러시아, 인도, 태국, 덴마크 등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한 음식을 통해 사람들과의 교감을 기록했다. 모스크바의 겨울을 버티게 해준 김밥과 부대찌개, 에티오피아에서의 정성을 다한 커피 세리머니, 그리고 몽골 초원의 허르헉 등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작가는 "내가 진정 그리워한 것은 음식이 아니라 함께 나눈 시간과 이야기였다"고 말하며,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다. 각 나라의 독특한 맛과 문화 책은 세계 각국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세심하게 조명한다. 인도의 단야밧 탄두리 치킨, 태국의 공심채 볶음과 망고 찹쌀밥, 프랑스의 누텔라 크레프 등 저자가 맛본 음식들은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사람들과 교감하는 창구로 작용한다. 또한 러시아 마슬레니차 축제에서의 블린 만들기, 일본의 요론섬에서 영화처럼 맛본 팥빙수 등 지역의 전통과 이야기를 담아낸 음식 경험이 살아 숨 쉰다. 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본질 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는 작가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인도 바라나시에서 “먹을 수 있는 기쁨”과 “먹을 수 없는 슬픔”을 나눈 후배와의 대화, 홍콩에서 영화로만 접했던 거리에서 느낀 중경삼림의 향수, 그리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눈 미국식 파이는 일상에서 소중함을 찾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읽는 이를 초대하는 맛의 세계 작가는 책 속에서 음식뿐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사람들과의 교감,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소개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음식을 통해 세상을 넓히고 사람들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며, “함께 먹고 나눈 시간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의 매력 <맛남의 세계>는 따뜻한 시선으로 쓴 저자의 글과 감성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서 생각해 보게 하고, 평범한 한 끼 식사에 숨겨진 특별함을 발견하게 한다.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