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고난이 낳은 산물 | 대저 토마토
겨울이 품은 봄 | 설향 딸기
흔하고도 귀한 것 | 산채
노수(老手)의 품격 | 황매
**새참 먹는 시간_ 맛을 판다는 것
<여름>
여름의 문을 두드리다 | 수박
꽃만큼 향기로운 과일 | 참외
경험해야만 알 수 있는 일 | 대석 자두
노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맛 | 토마토
**새참 먹는 시간 _ 꼭지가 뭐라고
향기가 데려다 주는 곳 | 멜론
죽음의 계절에 태어나다 | 복숭아
캠벨의 시대가 저물다 | 샤인머스캣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 | 패션프루트
**새참 먹는 시간 _ 사라질지도 모를 풍경들
<가을>
시절의 맛 | 무화과
또 다른 절기 | 홍로 사과
가을을 기다리며 | 보은 대추
사과와는 다른 운명 | 배
**새참 먹는 시간 _ 땅심 관리의 중요성
또 하나의 상징 | 석류
가을의 떫은 맛 | 단감
비상(飛翔)을 꿈꾸며 | 참다래
땡감을 심어 기르다 | 홍시
**새참 먹는 시간 _ 농사를 짓는다는 것
<겨울>
겨울의 시작을 기다리면 | 귤
겨울밤을 물들이다 | 유자
한라산 봉우리를 열면 | 한라봉
시간으로 빚은 정성 | 곶감
**새참 먹는 시간 _ 제철, 그리고 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