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부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무의 언어로
클리나멘
비유추의 계
목소리 영원 해안
도움받는 기분
연결 지점
키를 찾아라
禍彬
언니의 시
죽도록 생각하다
코카·콜라
바벨
나는 잠든 네 눈 속에 어떤 장면이 있는지 몰라
반복과 나열
2부 선물의 형식으로 아픔을 줄게
히시
퍼펙트 블루
사랑은 보라색일 것 같다
1g의 영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해피엔드
퀸의 여름
모든 것과 없는 것과 그 밖의 모든 것에 대해
아틀라스
우리가 거의 죽은 날
비신비
기울어지는 경향
졸업
청혼1
3부 이것은 살인 기록 기계가 될 것입니다
피, 포
픽션다이어리
신을 믿는 사람들
嚜
소명에게
퇴원
비천의 형식
살육
0의 방백
0과 늙은 남자와 연출가 사이에 흐르는 공기
연극 0
신앙
축성祝聖
영속永續
4부 두 손과 두 발을 잊고 깨끗해지기로
방주
영원
붉은 개와 붉은 개 닿기
수집
희망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
◇
어느 푸른 저녁
아름답고 무거운 책
목화
잠자는 곰, 솔트 세인트 마리
然
중심을 향해 다가가기 색의 방식으로 도피하기
해설
포에트리 슬램, 백은선·양경언
도움받는 기분
백은선 · 시
272p

![[운영] <햄넷> 20% 할인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Og9Y6ZnKP4IMflSnEYv7Qg.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RXlPRGszTkRrMk1UQXhNRGcxTkNKOS5ReWRaV0RSNGQwUTVVakl3OE9rVVI3aGtDaTQ0M0Z2UDJRcWtMWE1XRVlv)
![[운영] <햄넷> 20% 할인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rMHEMZTez3HUfl62RTIWyQ.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TXlOalF3T0RNeE16VTFNelU1SW4wLmdKeXkxbzVrdkExNndqcUMyQW1RX21vaDVFVlZCczNFVUd2ZTUtS1hybEk=)
문학과지성 시인선 552권. 201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백은선의 세번째 시집. 들끓는 시어가 가득 찬 첫번째 시집 <가능세계>(2016)로 ‘가장 뛰어난 첫 창작집’에 수여하는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한 백은선은, 이어 두번째 시집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2019)에도 범람하는 문장에 슬픔과 불안을 새겨 실었다. 또한 최근 시인, 작가, 노동자, 엄마로서의 자신을 거짓 없이 보여주는 산문집을 출간하며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있다. <도움받는 기분>에서 백은선은 사라진 기억의 지도를 만들듯이 무너진 마음을 계속 쌓고 다시 허물면서 겹겹이 아름다운 무늬를 그려낸다. 첫 시집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절망 속에서 차라리 모든 것이 끝장나기를 바라며 휘갈겨 쓸 수밖에 없는 “소진된 우리”(조연정, 첫 시집 해설)의 일기였고, 두번째 시집이 잊힌 장면을 이어붙인 필름이었다면, 이번 시집은 매일매일 벌어지는 작은 싸움들의 기록처럼 보인다. 시인은 시와 자신을 계속 의심하면서 쉽게 타협하지 않는다. 오늘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
상실 끝에 남은 이름 ⟨햄넷⟩ 📜
지금, 왓챠에서 20% 할인가로 만나보세요!
왓챠 개별 구매
상실 끝에 남은 이름 ⟨햄넷⟩ 📜
지금, 왓챠에서 20% 할인가로 만나보세요!
왓챠 개별 구매
구매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자/역자
코멘트
90+목차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는 믿음과 의심을 한자리에 놓으려고 해”
꼭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 사라져서는 안 된다는 것
나와 세계를 지키기 위한 백은선의 뜨겁고 차가운 사랑의 방식
여성으로 살고 견디며 계속해서 살아가야 하는 일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인생이라는 것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삶과 자신 사이의 지속적인 어긋남, 그 미세한 틈을 끝없이 노려보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지 자주 다짐했어요.
―백은선, 2021년 3월 <채널예스> 인터뷰에서
201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백은선의 세번째 시집 『도움받는 기분』(문학과지성사, 2021)이 출간되었다. 들끓는 시어가 가득 찬 첫번째 시집 『가능세계』(2016)로 ‘가장 뛰어난 첫 창작집’에 수여하는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한 백은선은, 이어 두번째 시집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2019)에도 범람하는 문장에 슬픔과 불안을 새겨 실었다. 또한 최근 시인, 작가, 노동자, 엄마로서의 자신을 거짓 없이 보여주는 산문집을 출간하며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있다. 『도움받는 기분』에서 백은선은 사라진 기억의 지도를 만들듯이 무너진 마음을 계속 쌓고 다시 허물면서 겹겹이 아름다운 무늬를 그려낸다. 첫 시집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절망 속에서 차라리 모든 것이 끝장나기를 바라며 휘갈겨 쓸 수밖에 없는 “소진된 우리”(조연정, 첫 시집 해설)의 일기였고, 두번째 시집이 잊힌 장면을 이어붙인 필름이었다면, 이번 시집은 매일매일 벌어지는 작은 싸움들의 기록처럼 보인다. 시인은 시와 자신을 계속 의심하면서 쉽게 타협하지 않는다. 오늘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
솔직한 사람은 손해를 본다는 말도 있는데, 그렇다면 솔직한 시도 손해를 보는 것일까. 백은선은 내가 아는 가운데 가장 목소리에 가까운 시를 쓰는 시인이다. 너무 육성에 가깝게 느껴져서 그 정교한 만듦새가 가려질 정도라고 해야 할까. 사실 이건 손해도 무엇도 아니다. 그저 그의 시가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우리에게 가깝고 진하게 전해져온다는 뜻일 뿐이다. 삶에 한없이 육박해오고, 그게 너무 좋아서 질식해버릴 것만 같은 것이 백은선의 시다.
날것처럼 보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세공품이고, 선명한 목소리면서 동시에 강렬한 이미지가 된다. 한국 시에 존재한 적 없고 이후로도 존재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시의 영역이 이곳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백은선의 시를 읽는 일은 일종의 증인 되기라 할 수 있겠다. 저 처절한 고백의 형식을 기억하고 듣는 증인이자, 한국 시에 벌어지는 사건을 목격하는 증인이 되는 것이다. 황인찬(시인)
엄청나게 선명하고 믿을 수 없이 가까운 고백
어떤 사건은 영혼의 각도를 틀어놓는데, 결코 수정될 수 없는 비틀림도 있다
그런 순간들을 여러 차례 관통하다 보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1g의 영혼」 부분
백은선의 시는 잊히지 않는 기억과 오래 품어 물러진 감정을 흩뜨려 여러 겹으로 펼쳐놓는다. 의미가 함축되어 무거운 단어가 아니라 끓어오르는 물거품, 흩날리는 눈발, 쏟아지는 빗소리처럼 가볍게 겹쳐지는 문장들이 그려내는 백은선 시의 풍경은 황량하지만 아름답다. 그런데 이번 시집에서 그 겹을 이루는 낱낱의 결정들이 한층 선명해진 듯하다. 산문집 출간 이후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시인은 『도움받는 기분』에 수록된 시들이 “최대한 스스로에게 두었던 금기를 깨며 나아가는 방식으로” 씌어졌다고 말했다. 그 말대로 이 시집 속 시들은 시창작 기법과 멀어지고, 시인 스스로 혹은 창작자를 통해 사회가 금기라고 주입해왔던 것들과 거리를 두는 것처럼 보인다. 숨김없이 펼쳐져 있는 문장에는 시가 씌어지는 과정이 드러나 있다. “시가 뭘까//언니 나는 궁금한 것이 없어/그게 제일 궁금한데 그런 것도 모르면서 시를 써도 될까?”(「언니의 시」). 이 시집의 화자는 시라는 게 무엇이든 간에 기억을 붙들고 “남아서 이야기를 지어내는 사람”이다. 기억은 직접 경험했지만 과거에 겪어 이미 멀어져버렸기 때문에 “진실에 가깝고 거짓에 동일”한 것이다. “내 기억보다 더 진짜인/진짜를 갖고 싶”어서 시에서 “기억이라는 구멍 나고 부서진 조각들을 애써/그러모으며/다시 복원하려고 안간힘 쓰며/지랄”하지만, “무엇도 알 수 없고 단지 전해지지 않는 온도와 공백에 골몰하”다가 “손톱 끝을 물어뜯으며 슬프다고 슬프다고……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결국 고백하겠지”(「퀸의 여름」 「1g의 영혼」). 그 고백 사이사이 상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선명해”지며(「사랑은 보라색일 것 같다」) “다짐 같은 게 얼마나 쉽게 손상되는지”(「비천의 형식」) 안다고 백은선의 시는 이야기한다. 시집 곳곳에 놓인 순도 높은 솔직함을 마주칠 때마다 독자는 의아한 편안함을 느낄 것 같다. 이해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어서 시를 읽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은 그래도 세상은 따뜻하고 아름답다는 합리화가 아니라 아픔을 껴안는 아픔일 수 있으니까.
나는 죽지 않고 살아서 쓴다
평안하고 무탈할 수 있다면 나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
그것은 고요한 행복의 편안함이 아니다.
투지를 불태우며 투쟁해야 얻어낼 수 있는 것이었다. 이제는 그것을 안다.
―『나는 내가 좋고 싫고 이상하고』에서
꽃도 열매도 없이 오래 살자
누구의 꽃도 되지 않으면서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서
―「연결 지점」 부분
수록작 총 53편이 씌어진 시기는 첫 시집이 출간되고 나서인 2016년부터 2020년까지다. 끝장날 것 같던 세상은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종말 직전 어디쯤에 머물고 있는 듯하다. 그사이 많은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으며 특히 문단 내 성폭력 해시태그운동처럼 시인이 바로 곁에서 지켜봐야 했던 사건들도 있었다(“마주한 곳에는 돌아선 등이 가득했고 감을 수 없는 눈은 전부 목격하는 수밖에 없었다”, 「시인의 글」). 사건들 이후, 우리는 오지 않을 추상적인 종말을 바라기보다 서로를 위해 이 지긋지긋한 세상을 견디며 좀더 낫게 바꿔보려고 애쓰게 된 것 같다. 백은선이 익숙하게 생각하던 방식을 전혀 새롭게 보려고 시도한 원인을 그것에서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시인은 많은 사람이 예술이라고 말해왔던 것이 정말 예술이냐고 묻는다(“재미있지 않니/모든 여자가 스물한 살이었거나/스물한 살이 될 거라는 게/고통받을 거라는 게//보는 눈이 그것을 예술이라고 부르는 게”, 「클리나멘」; “그 시는 슬픔에 관한 시가 아니다 그 시는/슬픔을 주장하고 슬픔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시”, 「비천의 형식」). 고백의 형태로만 씌어질 수 있는 기록이 있다. 멀찍이 상공에서 내려다보며(「클리나멘」) 무력감을 느끼던 “소진된 우리”는 바닥에서 기록하면서 힘을 얻는다. 개인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를 투영하면서 자신의 바깥으로 한 걸음 나아간 이 시집은 그래서 지난 시집과 함께 읽었을 때 일종의 성장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백은선의 시가 “현실에 두 발을 딛고 있지 않다”(「月皮」, 두번째 시집 산문)는 오래전 누군가의 말은 이제 틀리다. “쓸모를 고민하지 않고 살아 있어도 된다고” 이 시집을 통해 말할 수 있게 된 백은선은 굳지 않고 흐를 것이다. 그리고 매일의 작은 싸움을 기록할 것이다. “지지 마/꼭 이겨줘//마음껏 생각할 수 있게/생각한 대로 움직일 수 있게”(「우리가 거의 죽은 날」).
시인에게 과거는 종료된 게 아니라 현재를 이루는 뼈에 해당하는 시간대이므로, 시에서 과거라는 거짓은 모두 현재의 진실을 탐구하기 위해 소환된다. 복기를 진행하는 순간에도 중요한 것은 과거를 달리 해석할 수 있는 지금 이곳의 ‘나’가 뚜렷하게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 사라져선 안 된다는 것. 지금으로부터 조금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목소리가 오직 저 자신의 목소리가 가



식빵
5.0
히시, 나는 운명이라는 말을 오래 생각해왔어. 그런 게 있다면. 이 차가운 밤도 운명의 일부겠지. 안 그래? 초록 눈동자는 어둡고 축축한 동굴처럼 빛난다. 너를 알지도 못하는데, 너를 사랑하게 될까 봐 겁나.
nok
4.0
그렇지만 무엇도 허락되지 않는 이 삶에서 우리가 배운 것이 공포와 증오뿐이었을까. 내가 물을 때. 우리의 마음이 진짜 마음인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가 물을 때. 몇 시간이고 버스를 타고 달리면서, 국경의 넘으면서, 총을 든 사람들 앞에 짐을 풀면서, 어쩐지 눈을 마주칠 수 없어서 발끝만 보면서. 히시, 나는 운명이라는 말을 오래 생각해왔어. 그런 게 있다면. 이 차가운 밤도 운명의 일부겠지. 안 그래? 초록 눈동자는 어둡고 축축한 동굴처럼 빛난다. 너를 알지도 못하는데, 사랑하게 될까 봐 겁나. ... 어쩌면 히시, 너를 만나러 여기까지 온 게 아닐까, 그런 마음이 들었어. 바보 같아서 말할 수 없었지만. 네가 내 허리를 감싸며 나를 내려다볼 때. 서늘한 두 눈 속 어둠이 내 얼굴 위로 쏟아질 때. 모든 질문과 대답이 사라질 때. 울었어. 내 안에서 온 세계가 얼어붙었어. 너를 올려다볼 때. 단지 작고 작은 빛. 두 손에 돌을 쥐고 물속으로 가라앉았어. 무서워. 무서워. 숨 쉴 수 있게 끌어 올려줘. 나는 오래도록 사랑에 대해 생각해왔어, 히시. 그렇지만 이 두려움이 우리를 데려가는 건 돌이킬 수 없는 온도와 검정일 뿐이야? 아무것도 짐작할 수 없고 어떤 것도 붙잡을 수 없을 때. 가까스로 기어 뭍에 다다를 때.
김민지 𝐌𝐢𝐧𝐣𝐢 𝐊𝐢𝐦
5.0
연결지점_ 반성은 짧고요 질 나쁜 생각하며 살아요 일희일비하며 언니의 시_ 언니의 시는 아름답고 언니의 시는 끝과 시작이 함께 있고 죽음과 삶이 동시에 진행되고 모든 것이 돌연하게 질서 안에 있고 눈물로 끓인 수프처럼 짜고 웃음을 반죽한 과자처럼 아프지 모래 속에서 빗속에서 눈보라를 안고 있으면 너무 춥고 너무 힘들지 않을까 언니가 적은 대로 언니가 그렇게 지낼까 봐 걱정이 돼 언니, 언니 시가 뭘까 언니 나는 궁금한 것이 없어 그게 제일 궁금한데 그런 것도 모르면서 시를 써도 될까? 콜미바이유어네임_ 내가 나무를 기어오르는 꼴을 보고 싶어서 온몸이 긁힌 채 추락하는 게 재미있어서 나를 위로하려고 먼저 생채기를 내는 거지 너를 집어 던질 거야 불구덩이 속에 내가 웃는 모습을 봐 울다가 웃다가 심장이 멈춰버리겠지 그게 우리가 서로의 마음을 숨기는 방식이었고 가장 끔찍한 아름다움이었지 난 가장 중요한 걸 몰라 네가 가르쳐줘 나뭇잎이 하나씩 하나씩 떨어지고 전부 헐벗을 때까지 그 앞에 서서 다 봤어 그걸 두 눈으로 똑똑히 다 보느라 내 시간을 전부 써버렸어 헤피엔드_ 신이 아픔을 몰라서 아픔을 줄 수 있다고 그렇게 믿자고 시에 썼습니다. 퀸의 여름_ 이렇게 말해도 될까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그건 너만 가진 것 같다 청혼 1_ 조용히 내 안의 사물들이 자리를 바꾸는 것. 그것을 지킬 것이다. 픽션 다이어리_ 윤은 내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만 나는 윤이 불행하고 엉망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영원한 외로움 속에서 울지도 못하길 바랍니다.
재혁짱
4.0
어둠에서 빛으로 언어에서 이미지로 사랑에서 사람으로 새삼스레 가는 길
도움받는 기분
3.5
시집을 뛰어다니는 지켜봄의 미학. 이토록 호흡과 긴장감이 모두 끊어지지 않는 산문 형식의 시가 있을까.
•••
4.0
언니 나는 단지 언니의 아름다운 시를 읽고 얼굴이 빨개졌을 뿐인데 왜냐하면 어떤 것은 꼭 내 꿈 속에서 일어난 일 같고 어떤 문장은 내가 평생 잊기 위해 애쓴 계절 같아 나는 가끔 언니가 너무 밉고 너무 좋고 언니의 시가 너무 아름다워서 나는 나를 벗어버릴 것 같고 영원히 내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언니 - 언니의 시 중
침몰하는 밤
2.0
시인은 슬픈 사람이 아니라, 슬픔을 쓰는 사람이어야 한다
유조
5.0
도움받았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