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안의 생명 원리, 인체생물학

요시다 구니히사
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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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시다 구니히사는 일본에서 생물 교육의 정통한 권위자이다. 이 책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해부한다. 유전자와 DNA, 인간게놈프로젝트와 그 후의 이야기, 남자와 여자의 차이, 뇌와 마음, 인간의 발생과 복제인간, 질병과 건강, 식생활 문화의 변화, 인체의 균형과 조절 시스템, 노화와 죽음, 인간이 지구에 저지른 일들을 생물학적으로 해부한다. 이 책의 특징은 구성이다. 전체 내용을 12개월(12챕터)로 나누어 각 달에 어울리는 계절 테마와 생물학 테마를 연계해 서술, 이론만 전개해놓은 다른 생물학 책들과는 달리 생물 교수와 베어 군이 인간과 인간 생활을 생물학과 관련지어 서로 묻고 대답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즉 각 장은 ‘생물 교수와 베어 군의 도입 대화 → 주요 학습 내용 → 생물 교수와 베어 군의 마무리 대화’ 식으로 구성되며, 본문 중간중간에 인간의 생명이나 생활, 생태계와 관련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물학 이론이나 생물학 관련 이야기 등을 ‘두근두근 호기심 칼럼’ 난에 소개한다.

저자/역자

목차

● 1월 새해 인사_ 유전자는 생명의 레시피 곰의 자식은 반드시 곰이 된다? _ 부모의 특징이 자식에게 전해진다 DNA의 이중나선 구조와 유전정보의 전달 과정 _ DNA는 단백질의 암호 게놈은 설계도가 아니다 _ 수정란 안의 게놈에서 하나의 생명이 시작된다 _ 게놈은 ‘설계도’인가, ‘레시피’인가 _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상상한다 ◼두근두근 호기심 칼럼 _ DNA는 어떻게 복제될까? ● 2월 밸런타인데이_ ‘인간게놈 해독’으로 알게 된 것들 게놈을 읽어내다 _ 게놈을 해독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_ A-T-G-C의 순서를 어떻게 알아낼까? _ 해독 속도의 눈부신 발전 _ 인간게놈 해독의 드라마 인간의 게놈이 다른 생물의 게놈과 다른 점 _ 유전자를 다른 생물과 비교한다 _ 게놈은 진화를 말한다 _ 정말 쓸모가 없을까? 유전자는 어떻게 찾아낼까? _ 범인 찾기? _ 게놈 해독과 유전자 찾기 게놈의 0.1% 차이가 개성을 만든다 _ 게놈 다형을 의료 현장에서 활용한다 _ 유전자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유전자 진단과 유전자 치료 _ 질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분석한다 _ 태아용 출생 전 진단 _ 유전자 정보를 알았을 때 _ 유전자 치료란 어떤 치료? ◼두근두근 호기심 칼럼 _ DNA 감식은 어떻게 이뤄질까? _ 우생정책은 옳았던 걸까? ● 3월 입학식_ 남과 여, 그 차이를 생각하다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는 여자가 될 수 있을까? _ 성염색체의 조합이 남녀를 결정한다 _ 성전환 복제인간 남자와 여자, 도대체 왜 다를까? _ 남성이 되는 비밀은 Y염색체에 있다 _ 단지 유전자만 남녀 차이를 낳는 것은 아니다 _ 왜 성이 존재할까? DNA는 선호하는 이성이 따로 있다 _ 자신의 DNA를 영원히 남기고 싶다 _ 수컷과 암컷은 DNA의 전략이 다르다 _ 인간도 DNA의 전략에 따라 행동한다? SRY유전자가 남자와 여자를 결정한다 _ SRY유전자 → 고환 → 안드로젠 _ 안드로젠이 비정상적으로 활동하면? 남자와 여자는 뇌도 다를까? _ 여자아이의 뇌에서 안드로젠이 활동한다면? _ 남과 여, 뇌의 형태적인 차이 몸의 성, 그리고 마음의 성 _ 성염색체와 몸의 성이 일치하지 않을 때 _ 마음의 성과 몸의 성이 일치하지 않을 때 ◼두근두근 호기심 칼럼 _ 남자의 바람기가 DNA 탓이라고? _ 여성의 성주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 4월 중간고사_ 인간의 발생과 복제인간 기적의 여정, 수정 _ 과연 수정란은 어디에서 탄생했을까? _ 자궁관 안에서 난자와 정자의 랑데부 _ 수정에서 탄생까지 호메오유전자가 인간의 형태를 만든다 _ 유도와 유도 인자 복제를 향한 인간의 꿈과 기술 _ 분화 이후에 불필요한 유전자는 버려질까? _ 분화가 끝난 세포에서 완전한 개체를 다시 만들 수 있을까? _ 복제동물을 만드는 방법 _ 복제 기술의 문제점 _ 기술의 유용성 _ 재생·이식 의료와 복제 기술 _ 이식 의료에 줄기세포를 이용하다 ◼두근두근 호기심 칼럼 _ 임신이 됐는지는 어떻게 알아낼까? _ 임신중절은 불법일까, 합법일까? _ 인간 복제, 무엇이 문제일까? ● 5월 봄 소풍_ 마음을 만드는 뇌 마음이란? _ 동물도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_ 마음과 몸은 떨어질 수 있을까, 없을까? 마음과 뇌의 작용 _ 뇌의 위치와 구분 _ 신경세포의 집합체인 뇌 마음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_ 감정과 둘레계통 _ 의지와 관련된 뇌의 부위 _ 보고 인식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착각하는 뇌 대뇌겉질의 기능 분담 _ 운동영역 _ 감각영역 _ 연합영역 _ 언어중추는 어디에 있을까? _ 좌뇌와 우뇌 ◼두근두근 호기심 칼럼 _ 인간의 뇌와 다른 동물의 뇌를 비교하면? _ 옛날 사람들은 뇌와 마음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_ 안면인식장애는 왜 생길까? _ 우리는 어떻게 기억을 할까? _ 뇌 기능 영상 연구로 밝혀진 것들 ● 6월 장마_ 뇌 건강을 생각하다 뇌의 컨디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인간은 어디에서 왔을까?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가? 인간을 이해하는 기초 중의 기초 지식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해부하다! ● 저자 요시다 구니히사는 일본에서 생물 교육의 정통한 권위자이다. 이 책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해부한다. 유전자와 DNA, 인간게놈프로젝트와 그 후의 이야기, 남자와 여자의 차이, 뇌와 마음, 인간의 발생과 복제인간, 질병과 건강, 식생활 문화의 변화, 인체의 균형과 조절 시스템, 노화와 죽음, 인간이 지구에 저지른 일들을 생물학적으로 해부한다. ● 이 책의 특징은 구성이다. 전체 내용을 12개월(12챕터)로 나누어 각 달에 어울리는 계절 테마와 생물학 테마를 연계해 서술, 이론만 전개해놓은 다른 생물학 책들과는 달리 생물 교수와 베어 군이 인간과 인간 생활을 생물학과 관련지어 서로 묻고 대답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즉 각 장은 ‘생물 교수와 베어 군의 도입 대화 → 주요 학습 내용 → 생물 교수와 베어 군의 마무리 대화’ 식으로 구성되며, 본문 중간중간에 인간의 생명이나 생활, 생태계와 관련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물학 이론이나 생물학 관련 이야기 등을 ‘두근두근 호기심 칼럼’ 난에 소개한다. ● 이러한 구성은 이론 중심의 책들이 풍기는 ‘전문적이고 딱딱해서 일반인은 접근하기 힘든’ 이미지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생물학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재미있게 공부해 나가면서 궁극적으로는 생물학적인 사고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인간에 초점을 맞춘 ‘인간을 위한 생물학’을 일반인부터 전공자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길을 가다가 서로 닮은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둘이 가족인가 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친구의 자녀를 보며 “누가 봐도 네 자식이네”라고 말한다. ‘유전자의 힘’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다. 그런데 유전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무엇이 어떻게 전해져서 지금의 우리를 만든 것일까? 그전에, 사람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의문을 마음에 담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지는 못했다. 그 답을 찾으려면 방대한 내용과 어려운 용어로 가득한 생물학 책을 뒤져야만 했기 때문이다. 쉽게 쓰여졌다는 생물학 책 역시 어렵긴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젠 두껍고 어려운 생물학 책을 뒤지지 않아도 된다. 방대한 생물학 중에서도 ‘인간’에 초점을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생물학 책이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내 몸 안의 생명 원리, 인체생물학》이 바로 그 책으로, ‘사람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답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생물학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생물 중의 하나이지만, 지구에 사는 생물 중에서 으뜸의 자리를 차지하는 생물이니 만큼 지구의 생태계에 끼친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짚는다. 약 500만 년 전에 인간이 지구상에 출현해서 농작물을 키우게 되고 화학물질을 만들어 씀으로써 환경 파괴와 오염, 이상 기후(지구온난화)라는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 그로 인해 야생 생물이 사라지는 등 지금의 지구 생태계가 생존을 위협받을 만큼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상세히 기술했다. 생물학이라는 ‘과학의 관점’을 뛰어넘어 인간사회와 지구 생태계의 관계까지 생각한 ‘인문학적 관점’으로 말이다. 전체 내용을 12개월(12챕터)로 나누어 각 달에 어울리는 계절 테마와 생물학 테마를 연계해 서술, 이론만 전개해놓은 다른 생물학 책들과는 달리 생물 교수와 베어 군이 인간과 인간 생활을 생물학과 관련지어 서로 묻고 대답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챕터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월 새해인사_ 유전자는 생명의 레시피 : 유전과 유전자 이야기다. 흔히들 게놈을 인체 ‘설계도’라고 말하지만, 게놈이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형화된 설계도라기보다는 요리하는 사람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레시피’다. 그래서 게놈도 사람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개성이 보장된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은 게놈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 2월 밸런타인데이_ ‘인간게놈 해독’으로 알게 된 것들 : 1월에 등장한 유전자 이야기에서 좀 더 파고들어 ‘인간게놈 지도’ 완성에 따른 허와 실을 조목조목 짚어나간다. 특히 ‘인간게놈 지도’가 완성되기까지의 이야기, 인간게놈의 특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 3월 입학식_ 남과 여, 그 차이를 생각하다 : 남녀의 차이를 생물학적 입장에서 풀어간다. ‘남자의 바람기는 DNA 탓?’이라는 칼럼 등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도 눈에 띤다. ● 4월 중간고사_ 인간의 발생과 복제인간 : 최근 가장 민감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내용의 하나인 ‘인간 복제’에 대해 다룬다. 특히 복제양 ‘돌리’ 얘기나, 복제인간 등과 관련해 방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 5월 봄 소풍_ 마음을 만드는 뇌 : 인간의 뇌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뇌의 구조와 각 부위의 명칭, 좌뇌와 우뇌의 비교 등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마음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명쾌히 알려준다. ● 6월 장마_ 뇌 건강을 생각하다 : 뇌를 좀 더 깊이 파고들어 뇌의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수면이나 체내시계 등 뇌와 관련해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가 칼럼에 소개되어 있다. ● 7월 방학_ 질병과 건강 : 감기, 백신 요법, 암, 알레르기 등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질병에 대해 생물학적인 입장에서 두루두루 소개한다. 특히 ‘의사와 병원에 바라는 것들’이라는 칼럼은 현대 의료에 대한 저자의 따끔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 8월 팥빙수_ 인간은 무엇을 먹고 살아왔을까? : 인간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섭취해온 먹을거리에 대해 다룬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물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유전자조작 식품 등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 독자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준다. ● 9월 한가위_ 인체의 균형과 조절 시스템 :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보이는 다이어트, 즉 식욕과 비만에 얽힌 내용이 생물학적인 입장에서 조망되어 있다. ● 10월 운동회_ 왜 늙을까, 왜 죽을까? : ‘생로병’을 거친 인간이 마지막으로 거치게 되는 관문인 ‘죽음(死)’, 즉 노화와 관련된 얘기를 들려준다. 고령화 추세와 발맞추어 노화가 커다란 주목을 끌고 있는 시점에서 독자들에게 생물학적인 입장에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다. ● 11월 단풍_ 인간은 어디에서 왔을까? : 생명의 기원, 인류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핵생물, 진핵생물 등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진화를 깊이 있게 다룬다. ● 12월 대청소_ 인간이 지구에 저지른 일들 : 인간이 지구에 어떤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 그 폐해는 무엇인지를 다룬다. 환경오염, 전쟁과 환경 파괴 등 사회적인 문제를 생물학적인 시각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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