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논리, 진리

알프레드 J. 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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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어는 논리실증주의의 핵심적 주장인 검증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철학에서 오랫동안 논쟁거리가 되었던 문제들을 검토하고, 많은 철학적 문제들이 사실은 검증가능하지 않은 무의미한 진술로 이뤄진 사이비 문제라고 주장한다. 그는 언어분석을 통해서 의미 없는 진술들로 이뤄진 전통적 형이상학을 제거할 것을 주장하고, 인식적 의미를 갖지 않는 가치명제(윤리적 진술과 미에 대한 진술)를 다루는 윤리학과 미학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궁극적으로 에이어는 철학의 기능을 반성이라고 보고, 반성을 위해서 요구되는 철학적 활동은 분석이라고 주장하며, 철학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진정한 의미의 분석가라고 결론내린다. 이 책은 논리실증주의의 선언문(manifesto)이라고 불릴 만큼 길지는 않지만 매우 분명하게 논리실증주의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요컨대 1930년대 이후 형성된 논리실증주의로부터 시작된 초기 분석철학의 면모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분석철학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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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옮긴이 머리말 / 5 머리말 / 9 서 론 / 19 제1장 형이상학의 제거 53 철학의 목적과 방법은 무엇인가? / 철학은 초월적 실체에 관한 지식을 제공한다는 형이상학적 논제의 거부 / 칸트도 이런 의미에서 형이상학을 거부함. 그러나 그는 형이상학자들을 인간 오성의 한계를 무시했다고 비판하지만, 우리는 형이상학자들이 언어의 의미 있는 사용에 관한 규칙을 따르지 않다고 비판함 / 사실에 관한 잠정적 진술의 의미를 테스트하기 위한 기준으로 검증가능성을 받아들임 / 결정적 검증과 부분적 검증의 구별. 어떤 명제도 결정적으로 검증되지 않음 / 결정적으로 논박되지도 않음 / 사실에 관한 진술이 진짜 명제이기 위해서는 그것의 참이나 거짓의 결정과 관련된 가능한 관찰이 있어야 함 / 우리의 기준에 의해서 배제되지만 철학자들에게 익숙한 종류의 주장의 예 / 동어반복도 경험적 가설을 표현하는 문장도 아닌 것으로 정의되는 형이상학적 문장 / 형이상학의 근본적 원인인 언어적 혼동 / 형이상학과 시 제2장 철학의 기능 73 철학은 제일원리를 탐구하는 것이 아님 / 데카르트적 과정의 무익성 / 철학의 기능은 전적으로 비판적임. 그러나 이것은 철학이 과학적 가정이나 상식적 가정에 대한 선험적 정당성을 제공한다는 뜻은 아님 /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처럼 귀납에 관한 진짜 문제는 없음 / 철학함은 분석활동임 / 일반적으로 위대한 철학자라고 여겨지는 대부분의 철학자는 형이상학자라기보다는 우리가 의미하는 바의 철학자임 / 분석가로서의 로크, 버클리, 흄 / 유신론이 제거된 버클리의 현상론을 받아들임 / 인과관계에 관해 흄의 견해를 받아들임 / 우리가 의미하는 바의 철학은 전적으로 형이상학과 무관함. 우리는 원자론의 어떤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음 / 분석가로서 철학자는 사물의 물리적 속성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것에 대해서 말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짐 / 사실적 용어로 위장된 언어적 명제들 / 철학은 결국 정의임 제3장 철학적 분석의 본질 93 철학은 사전에서 제공되는 것과 같은 명시적 정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상의 정의를 제공함. 이 차이에 대한 설명 / 철학적 분석의 예로서 러셀의 “기술구 이론” / 애매한 기호에 대한 정의 / 논리적 구성물의 정의 / 물질적 사물은 감각내용으로부터 논리적으로 구성됨 / 물질적 사물의 개념을 감각내용에 의해서 정의함으로써 이른바 지각의 문제를 해결함 / 철학적 분석에 대한 또 다른 예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해결 / 그러한 분석의 효용성 / 철학은 의미와 관련된다고 말하는 것이 갖는 위험성 / 철학의 명제는 단어를 실제로 사용하는 방식과 관련된 경험명제가 아님. 그것은 언어적 규약의 논리적 귀결과 관련됨 / “모든 언어는 그 언어로는 말할 수 없는 구조를 갖는다”는 견해를 거부함 제4장 선험성 111 경험론자로서 우리는 사실에 관한 어떤 일반명제도 확실하게 타당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을 거부해야 함 / 그렇다면 우리는 형식논리학의 명제와 수학의 명제를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가? / 이러한 명제는 귀납적 일반화라는 밀의 견해를 거부함 / 이러한 명제는 분석적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참임 / 분석판단과 종합판단에 대한 칸트의 정의 / 칸트의 정의의 수정 / 분석명제는 동어반복임. 분석명제는 사실에 관해서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음 / 분석명제는 우리의 언어적 용법의 의미를 조명해준다는 점에서 새로운 지식을 제공함 / 논리학은 “사유의 법칙”을 기술하고 있지 않음 / 기하학도 물리적 공간의 속성을 기술하고 있지 않음 / 선험적 진리에 대한 우리의 설명은 칸트의 선험철학체계를 손상시킴 / 선험적 진리가 동어반복이라면 어떻게 수학과 논리학에서 발견과 발명이 가능한가? 제5장 진리와 개연성 133 진리란 무엇인가? / 명제의 정의 / “참이다”와 “거짓이다”는 술어는 문장에서 단순히 주장기호나 부정기호로 기능함 / “진리의 문제”는 어떻게 명제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는가의 문제로 환원됨 / 경험명제의 타당성 기준은 순수하게 형식적이지 않음 / 어떤 경험명제도, 즉각적 경험을 지칭하는 명제조차도 확실하지 않음 / 관찰은 단순히 하나의 가설만이 아니라 가설체계를 확증하거나 불신하게 함 / “경험사실”은 결코 우리에게 어떤 가설을 포기하도록 강요하지 않음 / 종합명제를 분석명제로 오해하는 위험성 / 미래경험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지배하는 규칙으로서의 가설 / 합리성의 정의 / 개연성을 합리성에 의해서 정의함 / 과거를 지칭하는 명제들 제6장 윤리학과 신학에 대한 비판 155 경험론자는 가치판단을 어떻게 취급하는가? / 다양한 유형의 윤리적 탐구 사이의 구별 / 경험론과 무모순적인 공리주의적 윤리학설과 주관주의적 윤리학설 / 다른 근거 위에서는 받아들여질 수 없는 윤리학설 / 규범적 윤리학 용어와 기술적 윤리학 용어의 구별 / 직관주의 비판 / 가치주장은 과학적이 아니라 “정서적”임 / 그러므로 가치주장은 참도 거짓도 아님 / 가치주장은 부분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책에서 에이어는 논리실증주의의 핵심적 주장인 검증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철학에서 오랫동안 논쟁거리가 되었던 문제들을 검토하고, 많은 철학적 문제들이 사실은 검증가능하지 않은 무의한 진술로 이루어진 사이비 문제(pseudo-problem)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그는 언어분석을 통해서 의미 없는 진술들로 이루어진 전통적 형이상학을 제거할 것을 주장하고, 인식적 의미를 갖지 않는 가치명제(윤리적 진술과 미에 대한 진술)를 다루는 윤리학과 미학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궁극적으로 에이어는 이 책에서 철학의 기능을 반성이라고 보고, 반성을 위해서 요구되는 철학적 활동은 분석이라고 주장하며, 철학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진정한 의미의 분석가라고 결론내린다. 이 책은 논리실증주의의 선언문(manifesto)이라고 불릴 만큼, 길지는 않지만 매우 분명하게 논리실증주의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마틴의 설명에 의하면, 이 책은 대략 6만 단어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간결한 책이지만, 중요한 논리실증주의의 원리와 철학적 입장을 포괄하는 “아름답게 씌어진” 책이다. 요컨대 이 책은 1930년 대 이후 형성된 논리실증주의로부터 시작된 초기 분석철학의 면모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분석철학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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