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와의 저녁식사
My Dinner With Andre
1981 · 드라마/코미디/전기 · 미국
1시간 50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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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앙드레 그레고리와 윌리스 션이 자신의 이름으로 두 배역을 맡았다. 연극 연출가 겸 제작자였던 앙드레는 자신의 일과 삶에서 회의를 느끼고 홀연히 잠적했는데, 그가 들려주는 자신의 여행담은 마치 동화구연이나 라디오로 듣는 소설처럼 이미지들을 확연하게 떠오르게 했다. 평범하고 스트레스가 쌓였던 일상을 떠나 여러 나라로 구도의 여행을 하고 돌아온 그의 충전된 모습이 부럽다. 바의 바텐더와 식사 서빙을 하는 웨이터가 종종 대화 중에 등장하고 식당 안에는 음악도 없이 손님들이 식사를 하며 내는 식기와 스푼 등이 내는 소리와 웃음 목소리가 배경에 작게 깔린다. 대화하는 두 사람의 프로필을 앞에서 하나의 프레임에 넣은 카메라는 거의 변화가 없는데, 몇 씬 에서는 위치를 오른편으로 옮겨 뒤에 위치한 거울에 비친 앙드레의 앞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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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Oh
3.5
우리가 찾는 건 둘 사이 어딘가에 있으려나. 예컨대 테이블에 놓인 저녁 식사라거나. Maybe what we're searching for is somewhere between the two. In the dinner, perhaps.
Cinephile
4.5
꿈을 즐기고픈 자와 현실을 즐기고픈 자 사이의 대화로만 채워진 특이한 영화. 각자의 가치관을 변호하는 모습 이면에 엿보이는 불안감이 인물들을 위로와 공감으로 이끄는 과정이 인상깊다
Indigo Jay
4.0
루이 말 감독이 배우들의 입을 빌어 전해주는 메시지. 흥미진진한 구도 여행담. 앙드레가 들려 준 여러 가지 이야기 중 인상적인 것 중 하나는 전기 담요에 관한 것이다. 월레스가 추운 뉴욕에서 전기 담요 없이 살 수는 없다고 하자 앙드레는 일상이 습관처럼 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하고 이런 편안함은 직접적으로 리얼리티와 결별시킨다고 한다. 즉, 담요가 있으면 춥다는 사실을 어떻게 느끼겠냐는 것이다. 이런 편안함은 마치 수면제와 같이 우리를 드림월드 혹은 판타지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경고한다. P.S. 지금(2024.5.23) 왓챠 '기본 정보'를 보니 출처도 밝히지 않고 블로그의 내 리뷰를 복붙했네? *리뷰 http://m.blog.naver.com/cooljay7/10135560023 *2012.3.25 이웃 블로거가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DVD로 감상
샌드
4.0
두 명의 대화만으로 이루어진 영화로, 이런 스타일은 문답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에서 종종 봤는데 영화로 들어 오니까 독특하고 독창적인 실험 영화가 되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단조로운 패턴 때문에 재밌는 영화라 딱 말하긴 어려울 순 있지만, 마치 한 권의 잘 만든 책을 읽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보는 재미가 있어 몰입도가 꽤 높습니다. 두 사람의 숱한 이야기를 보면서 단지 이 영화 속의 인물이나 혹은 연출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너머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나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아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생각이 많아지게 되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결국 감독 내면 세계를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입을 빌려 늘어놓는 방식이 탁월한 영화였고,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얘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점에서도 특별했던 영화였습니다.
zerkalo
4.0
간혹 뉴스를 보며 인류의 미래를 괘념하지만, 정작 직면하는 것은 눈앞에 쏟아지는 고지서들이 주는 불안감이다. 다만 그러한 근심만큼 행복 역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음을 자각할 수 있다면, 어떠한 삶을 살든 그리 못마땅하진 않을 테다. 때론 현실주의자의 입장에, 때론 이상주의자의 입장에 고개를 끄덕이며, 스스로를 연기한 배우들의 스스로를 연기하는 삶에 대한 밀도 높은 토론에 자연스레 젖어들게 된다.
sendo akira
4.0
삶의 의미, 사람들이 삶을 선택하는 방식, 각자 자신의 삶에 발자취를 들여다 볼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 무의미하고 가벼운 대화가 오가며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현대인의 삶속에서 이 논쟁은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
보통사람
4.0
내 나이 23세, 이젠 오직 돈 생각뿐이다
Y.kyeong
4.0
윌리: 내 말은 말이야, 나보다 뭔가를 더 잘 만끽하는 사람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 찰튼 헤스튼의 자서전을 읽는다든지, 아침에 일어나 밤새 내가 마셔주기를 기다리면서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차가워진 커피를 마신다든지 그리고 그 커피 속에 파리나 바퀴벌레가 한 마리도 죽어 있지 않았다든지 하는 거 말이야. 내 말은 말이야, 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원하는 그대로 그 자리에 커피가 놓여있는 걸 볼 때 너무나 전율을 느껴. 내 말은 말이야, 그걸 나 이상으로 만끽하는 누군가 있다는 게 상상이 안돼. 내 말은, 내 말은 말이야, 만약에 바퀴벌레가, 어, 그게 커피 속에 죽어 있으면, 정말 실망하게 될 테고 슬플 거야. 하지만 내 말은 말이야, 어, 난, 난 그냥, 그 이상 어떤 것도 더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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