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수성못
2017 · 드라마/코미디 · 한국
1시간 28분 · 15세

"임마 좀 치열하게 살아라 치열하게!!!" 아르바이트와 편입 준비를 하며 인생역전을 꿈꾸는 희정. 치열하지만 짠내나게 살던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수성못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에 연루된다. 설상가상 남다르게 치열한 인간 영목과 엮이며 그녀의 평화로운 일상에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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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rd for you

Ghost Story

Suicide

의식의흐름
2.5
수성못. 단어를 재배열 해보면 못성수, 성수못, 못수성, 수성못, 수못성, 성못수 총 3!=6가지의 경우의 수가 나온다. 여기서 !는 팩토리얼이라고 불린다. 느낌표는 수학에서 팩토리얼이 되버리고 마는 것이다. 팩토리얼과 느낌표. 이를 통해 공장에서 알바하던 때가 떠오른다. 장난감 공장에서 부품을 나르는 작업을 맡았었는데 커피를 타는 일은 항상 막내인 내가 도맡아야 했다. 공장에서 여름날, 에어컨이 고장났다. 평소에 뜨거운 커피를 즐겨 마시던 작업반장에게 너무 덥기에 그 날은 아이스커피를 타서 건내주었다. 그 후 공장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다. "난 말이야!!!!!! 항상!!! 시발!!!!!! 뜨거운!!!!!! 커피를 마신단 말이야!!!!" 미친놈이 틀림없었다. 공장에서 이렇게나 느낌표가 묻어나는 말투를 들어본 적은 처음이었다. "죄송합니다.. 반장님 바로 바꿔올게요.." 말을 건냈지만 이새끼도 더운지 벌컥벌컥 마셔버렸다. 그러고선 부채질을 해달라고 으레 내게 부채를 건내주었다. 가계부채도 한창 쌓였을 때인데 부채를 받으니 더욱 열받았다. 오장육부가 뒤틀리고 점심에 먹은 오이가 잔뜩 들어간 자장면이 소화가 되질 않았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부채표가 그려진 가스활명수 한 병이면 해결된다. 가스활명수는 가까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건영(everyhuman)
2.5
삶은 그다지 간단치 않다더라
다솜땅
3.0
삶에 대한 모질지 못함에서 자살로 이어지는 고리. 그걸 가지고 씨름하는 사람. 노력하지 않는것에 대한 고뇌 열심히 사는 사람에 대한 한숨. 어떤게 정답일까!?
JH
3.0
라스트 씬의 대사 중 '사는 것'을 '죽는 것'으로 바꿔도 말이 된다. 극이 상당히 어둡고 우울하니 주의.
샌드
3.5
어설픈 장면이나 과하다 싶은 장면이 꽤 있고, 대놓고 취향 저격 코미디라 누구에게나 흔쾌히 추천드릴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허나 삶과 죽음에 있어 가벼우면서도 얕지 않게 다루는 모습이 앞서 말한 단점들을 다 가려주며, 이는 곧 한국 영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깊이감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황석연
3.0
뺨을 맞아도 어느 누구한테도 도움 청할 수 없는 N포 세대들의 슬픈 초상
장승하
3.0
어떤이들은 오리배 타듯이 유영하고 어떤이들은 그 수심에 빨려 들어가는 수성못. 다만 수성못은 늘 그자리에.
채수호
2.5
노력하는 청춘, 무기력한 청춘. . 그 누구도 만족하지 못 하는 사회에 남은 선택지는 무언지 모를 '수성못'을 바라보는 것뿐인가. . 전체적인 톤은 좋았지만, 흩어지는 시선으로 얕아지는 깊이가 다소 아쉬웠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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