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포 러브
Un homme à la hauteur
2016 · 코미디/로맨스/로맨틱 코미디 · 프랑스
1시간 38분 · 15세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성공한 변호사 디안. 최근 불행한 결혼생활을 정리한 그녀는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아 준 알렉상드르와의 설레는 만남을 새롭게 시작한다. 정중한 매너와 타고난 유머감각, 세련된 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 평균 이하인 단 한가지는 바로 지나치게 아담한 136cm의 키! 알렉상드르와의 데이트는 언제나 편안하고 유쾌하지만 점차 애정이 깊어질 수록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지는 다이앤. 두 사람은 과연 40cm의 마음의 거리를 극복하고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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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3.5
"I see in you, dignity." (César Domboy as Benji) 목이 아파도 누구든 우러러 보는 '사람'과 그를 내려다 보아도 그 품위를 알아보는 '사람'.
쿠퍼쿠퍼
3.0
재미있고 배우들 보는 맛이 있지만, 편집때문인지 사랑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과정이 약간 부실하고 영화가 산만하다. 그나저나, 솔직히 이정도 남자면 사랑 안 할 수가 없지 않나?
Outlier
3.5
남들과 다른, 일반적이지 않은 사랑을 할 땐 몇 배의 용기가 필요하고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두사람 처럼. 하지만 그 시간을 인내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지켜지지기 힘들 뿐이다.
Laurent
3.5
"너야말로 난쟁이야. 정서적 난쟁이. 몸은 정상인데 속이 난쟁이라고. 심장도 콩알만 하고 감정도 콩알만 해. 그게 정상이야. 어렸을 때부터 편견을 심어 키웠으니 그렇게 틀에 박힌 거잖아. 조금만 달라도 못 받아들이는 거야. ...우린 나치나 마찬가지야. 세상이 나치 천지지." '모든 게 완벽하게 설정된 아담한' 캐릭터에 장 뒤자르댕의 미소까지 합해지니 남자주인공 알렉상드르는 어떤 누구든 호감이 갈 수밖에 없는 귀엽고 스윗한 남자주인공이 됐다.(장점이자 단점인 부분.) <서른아홉, 열아홉>에 이어 또 내 취향 롬콤을 뚝딱 생성해버리신 비르지니 에피라의 우아한 아름다움 역시 좋다. 우는 디안을 달래주며 비서 친구가 쏘아붙인 말도 인상 깊지만, 그 외 명대사들이 품위 있는 알렉상드르의 매너처럼 곳곳 산재되어 있는 영화. 목이 아프고 등이 아프고 세상의 시선이 아프지만, 엔딩처럼 키스할 수 있으니 결코 남부럽지 않은 러브빔!
개구진개굴이
3.0
로맨틱도, 참신함도 2%씩 부족하다.
잠소현
4.0
알렉상드르 아자씨 완전 귀요미ㅠㅜㅠㅜ 내 안의 아재 취향을 깨워주웠심!! 키가 작아서 귀여워 보여도, 얼굴은 중후한 반전있는 남자임. 더 멋진 건 재력, 능력, 성품 뭐하나 빠지는 게 없심. 자신감도 넘치고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 다른 정서적 난쟁이들과 달리 속이 꽉 차 있는 그야말로 품위있는 남자. 디안이 흔들릴 때마다 이해 불가, 왜에-를 수십번 외친 듯. - 근데 프랑스 여자는 왜 이리 아름다운 걸까. 대부분이 늘씬하고 프랑스 특유의 지적미가 있는 듯. 암튼 디안, 여신. - 프랑스 로코물은 이제 믿고 봐야겠다! 완전 취저 탕탕!! 그나저나 프랑스 로코는 참 극단적이다. 서른아홉 열아홉도 그렇고 업 포 러브도 그렇고.
우주
3.0
거장의 노트를 훔쳐 온 감독 로랑 티라르의 열정에 찬사를.
강인숙
2.5
성인남자의 키가 137센티미터라면 아무리 잘생기고, 품격도 있고, 성공해서 경제적 부를 이루었다 해도 크나큰 약점인 것이 분명하다. 그것도 가족이나 친구라면 통크게 넘어갈 수 있다 할지라도 남편으로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높고 높은 산을 넘어야만 할 테니 말이다. . 사람들의 뿌리깊은 편견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 영화를 보는 내내 새삼 깊이 깨닫게 되었다. 만일 키작은 남자가 아니라 키작은 여자였다면 사람들의 시선이 조금은 더 너그러웠을까? . 정상인, 비정상인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외모는 정상인 같아보여도 정신은 비정상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 않을까? 혹은 귀가 안 들리거나 말을 못하는 비정상인이라도 외관상으로는 별문제가 없으니 상관 없지만, 키작은 남자와는 일단 외관상 사람들 시선을 끄니 창피해야 하고 기죽어야 할 일일까? 사실은 외관상 난장이가 아니라 사람들 시선을 감당해 낼 자신이 없어서 사랑하는 남자를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정서적 난장이가 더 문제 아닐까? .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이지만, 키가 작다거나 뚱뚱하다거나 하는 것이 소재가 되는 스토리는 영 별로다. 그래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하는 뜻은 알겠지만, 그런 문제가 소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편견의 시선이 깔려 있는 듯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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