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
Geoff McFetridge: Drawing a Life
2023 · 다큐멘터리 · 미국
1시간 20분 · 전체
![[왓챠웹툰] 꽝 없는 쿠폰](https://an2-img.amz.wtchn.net/image/v2/HHBnvScbN_KKqnBXVGdVQw.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lRreU56Y3pPVE00TXpRMk1DSjkuNnJNblJkdDVQbUVBWDZ0YnFXVEI1TV9CY3RCN0Y3aG9sYThwd0o0d2hpUQ==)
![[왓챠웹툰] 꽝 없는 쿠폰](https://an2-img.amz.wtchn.net/image/v2/YPRiMDva5SFysONpwkfcSg.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lRreU56WXpOVE0zT1RjNU9DSjkucXlNUVJ1Qk5vTHJBVGJpQzZBZG9IR0swM2I5aXpuU3ZfVFI1V0Y2c3d3UQ==)
“그의 디자인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역부터 애플, 나이키, 에르메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과 영화 <그녀>, <존 말코비치 되기>까지··· 평범한 하루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일상의 유쾌함을 디자인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제프 맥페트리지 그가 달리고, 그리고, 생각하는 모든 순간을 담다.
상실 끝에 남은 이름 ⟨햄넷⟩ 📜
지금, 왓챠에서 20% 할인가로 만나보세요!
왓챠 개별 구매
상실 끝에 남은 이름 ⟨햄넷⟩ 📜
지금, 왓챠에서 20% 할인가로 만나보세요!
왓챠 개별 구매
감상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RAW
3.5
선과 색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자세가 담겨있다. 3.5/5점
SooooodaL
보고싶어요
250813
르네상스형뮤지션
3.5
'삶을 통제한다는 건 취향을 갖게 해줘요.' 아는 만큼 보인다. 좋아하던 작가는 아니었는데, 다큐를 본 이후 작품을 달리 보게 되었다. 다큐에 나온 몇 작품은 꽤 좋았다. '저는 제 맞춤형 인생을 설계했어요.' 네와 아니요, 수많은 작업 제의 중 원하는 걸 선택하고, 일과 가정 등 삶을 통제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서울Ryan
2.0
한 예술가의 세계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내는 것은 그의 작업실에 카메라를 들이미는 것 이상의 행위 - 흩어진 작품과 삶의 파편들 속에서 그를 관통하는 하나의 진실을 길어 올리는 고고학적 탐사여야 한다. 댄 코버트 감독의 <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는 이 탐사의 입구에서 관객을 맞이하지만, 가장 깊은 곳의 유물은 발굴하지 못한 채 전시관을 나서는 듯한 아쉬움을 남긴다. 물론 이 영화는 그 자체로 하나의 아름다운 디자인 오브제다. 제프 맥페트리지의 작품처럼 미니멀하고 세련된 영상, 그의 삶과 작업 과정을 친밀하게 들여다보는 접근성은 분명 매력적이다. 애플과 나이키 같은 거대 브랜드부터 영화 <그녀>의 인터페이스까지, 순수 예술과 상업 디자인의 경계를 유려하게 넘나드는 그의 놀라운 균형 감각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즐거움 또한 상당하다. 영화는 그의 성공적인 ‘결과물’들을 효과적으로 전시하는 데 성공한다. 이 영화는 한 편의 일관된 서사를 가진 다큐멘터리라기보다, 그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모아놓은 ‘조각조각난 뮤직비디오 혹은 인터뷰 모음집’에 가까운 인상을 남긴다. 이 지점에서 영화는 자신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감독은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는 안내자가 아닌, 대상에 매료된 큐레이터의 역할에 머문다. 우리는 그가 어떻게 그 절묘한 균형을 이루어냈는지에 대한 결과물은 보지만, 그 과정에서 겪었을 법한 예술적 고뇌나 상업적 타협과의 긴장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 그리고 그 답을 듣지 못한다. 다큐멘터리의 카메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지만, 이 영화의 카메라는 그저 감탄하고 '어떻게든 해냈다'는 결과물에 집중한다. 관객이 궁금한 것은 그 '어떻게든'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는 ‘아티스트가 직접 디자인한 자신의 회고전 도록'처럼 보인다. 도록은 완벽한 레이아웃과 최고급 종이, 그리고 유명인들의 찬사로 가득 차 있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흠잡을 데 없지만, 정작 작가 자신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이나 작품 세계의 모순에 대한 분석은 빠져있다. 영화 내내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감각적인 음악은 관객을 고조시키지만, 도록(영화)를 덮고 일어났을 때 남는 것은 뚜렷한 통찰이 아닌 막연하게 힙한 인스턴트 감성 뿐이다. 궁극적으로 <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는 주인공의 방식을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대신, 그 방식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하는 아이러니를 범한다. 맥페트리지의 세련된 표면을 보여주는 데 그칠 뿐, 그 이면에 숨겨진 철학이나 고뇌를 파고들지 못한다. 다큐멘터리가 한 인간의 ‘초상(Portrait)’을 그려내야하건만 이 영화는 우리에게 그의 그럴듯한 ‘포트폴리오(Portfolio)’만을 남긴다.
송씨네
3.5
괴짜 아닌 괴짜, 타협하지 않고 마이웨이. 한 소년이 있습니다. 답답한 삶을 타파하고자 그가 자주 그렸던 것들은 기하학 스타일의 그림들이었죠. 중국인이자 선생님인 어머니와 캐나다인이자 변호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이 소년은 스케이트 보드를 타며 시간을 보내곤 했죠. 정체성을 고민 하던 소년은 터널을 파다보면 혹시 중국이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을 거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했고 지금의 아내인 사라를 만났죠.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사에 취직해 그의 영화 ‘처녀 자살 소동’의 타이틀 타이포그라피를 만들기도 했죠. 같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던 스파이크 존즈 감독과는 영화 ’그녀‘의 인터페이스와 세계관의 디자인들을 담당했죠. 사람들은 그가 수도승 같다고 말하고 자기 자신은 회의라는 것을 해본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들어오는 일의 87%는 모두 거절. 하지만 이 당돌한 남자는 펩시, 반스, 애플, 오레오, 나이키 등과 콜라보를 하고 있죠. 이 사람의 이름을 기억해둬야겠습니다. 그의 이름은 제프 맥페트리지입니다. 드로잉 작가 제프 맥페트리지의 별나지만 별나지 않은 그의 인생과 작품을 다룬 다큐. 작품이나 콜라보는 독창적이지만 특이한 기행이 아닌 오직 작품으로만 말한다는게 흥미로운 점이죠. 작품들이 특이하고 그가 정체성에 혼란을 겪긴 했지만 부보님이 잡아주고 자신만의 취미와 특기를 가지며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죠. 술과 담배도 안하고 방탕한 생활도 하지 않죠. 오히려 아내와 두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데 두 딸은 아버지를 친구처럼 친하게 대하죠. 엔딩 크레딧 전 쿠키영상처럼 나오는 딸과의 유쾌한 장난도 이들 가족이 얼마나 서로를 믿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에요. 스케이트 보드, 러닝, 등산, 사이클 등의 운동 등으로 나태해질 수 있는 자신을 바로 잡고 있다는 것이죠. 이 정도면 너무 바른 생활 사나이에 샌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큐가 전반적으로 평이하고 잔잔하게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존경하는 지인을 잃던 이야기라던가 적막하던 도시가 그의 작품으로 활기를 띄는 상황을 보고 있으면 그의 삶을 역동적으로 만들게 만드는 것은 다양한 경험과 (습작노트 같은) 기억이 아닐까 싶어지기도 합니다.
lupang2003
3.0
‘세계적 예술가는 일상을 어떻게 새롭게 바라볼까?’ 평범한 하루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일상의 유쾌함을 디자인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제프 맥페트리지의 모든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 #오마이뉴스 댄 코버트 감독은 2000년대 초반 처음으로 제프 맥페트리지의 작업을 접했고, 그의 디자인이 가진 직관성, 감정, 유머에 깊이 끌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를 꾸준히 지켜보는 팬이 됐다. 그는 ”한 개인의 창의성과 정체성이라는 문제부터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주제까지 모두 아우르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maj_cinema
3.5
애플워치 아티스트 갤러리 작가로 늘 곁에 있었던, 그런 그의 작품과도 같은.
Sue Kim
3.5
정체성을 고심하며 일과 예술의 밸런스를 맞추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