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번째 용의자
열두 번째 용의자
2019 · 미스터리/스릴러 · 한국
1시간 42분 · 12세

한국전쟁의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1953년 가을 밤, 남산에서 유명 시인 ‘백두환’이 살해당했다. 다음날, 그가 자주 출몰하던 ‘오리엔타르 다방’에 사건수사관 ‘김기채’가 들이닥치고, 다방 안 모든 이들을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점차 밝혀지는 살인사건의 진실, 누가 진짜 범인인가?

한국전쟁의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1953년 가을 밤, 남산에서 유명 시인 ‘백두환’이 살해당했다. 다음날, 그가 자주 출몰하던 ‘오리엔타르 다방’에 사건수사관 ‘김기채’가 들이닥치고, 다방 안 모든 이들을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점차 밝혀지는 살인사건의 진실, 누가 진짜 범인인가?
다솜땅
3.0
친구인척 다가와 이야기 하며 애국자인척, 이젠 모두를 괴롭히고 억압하는 그들을 본다. 결국 그들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친구를 목조르지만, 실제 정의는 어디서 온것인지, 어디서 지키는 정의인지, 남은건 수십년 후의 진실에 대한 탐구, 그리고... 당시 자신들의 배부름 밖엔 없다. 결국.... 정의는 배채우는 속셈에 불과할 뿐이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단 한두줄로 남겨진다. 그렇게 죽어간 사람들이 있었다고.. #19.11.4 (1529)
JY
2.5
신선함과 안이함, 그 중간 어딘가 . . 마치 극 을 보는것 같은 영화다 난 이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넓은벌판에 선긋고 까닭없이 셀프고립을 택한것만같다 이 좋은 주제를 담기위해 이게과연 최선이었나
Random cul
2.0
한정된 공간. 합리적 추리와 심리전. 반전까지! 근데 진짜 재미없다. 인위적으로 만든 느낌. 분위기는 흑백영화. 대사는 빨간영화.
Niknik
3.0
모든 것들이 완벽에 부합했음에도 치명적 결여는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겨울비
3.0
쟁쟁한 배우들이 모인 이유가 있었네 흥행허지 못해 안타깝고 국장에서 못 본 내가 바보같다.
Zelrick
3.5
바람 풍, 애국자, 현실 ----- 보이지 않은 하지만 화면 속에 가득찼던 마지막 용의자는.. 모두가 그런 프레임으로 그리고 더 큰 프레임으로 ----- 역사 영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모른척하는 무지의 범 인 개인적 박선영 배우님 팬이여서 보러 갔고 역시 변하지 않는 폼 ----- 누가 백시인을 죽였나? 왜 죽였지? 하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였다 그렇다면 영화를 보고서 우리가 느껴야 할건 무엇일까? 오리엔탈 찻집 주인장이 뭔가 남을 말을 한거 같았지만 잊어버렸다. 이래서 백시인이 죽었나보다 ----- 트릭이 있고 반전이 있는 그런 추리 수사물을 원했다면 실망했을거야 하지만 재밋었어. 피곤해서 졸아버렸지만..
윤세영
3.5
중반까지 그래도 심심하게 흘러갔는데 막판되니까 반전에 웅장한 분위기까지 점령했던 밀실 추리극.. 영화의 주제가 참 강렬했던 영화. 삐뚤어진 애국심과 진 짜 애국심..그리고 빨갱이를 말하는건 과연 무슨 기준일까..[2019/7/6 부천시청 부천국제영화제 관람]
강인숙
2.0
무지함을 핑계로 정의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개돼지 취급을 받아도 어쩔 수 없지.. . 2019년도 저물어가는 이때 웬 1953년도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빨갱이 타령을 하나 싶었다. 별로 상관도 없어보이는 사람들을 살인 용의자로 몰면서 다그치는 수사관도 보기 싫었고. 영화라기보다는 연극무대처럼 여겨지는 다방이라는 공간도 스릴러라기엔 긴장감도 긴박감도 그리 느껴지지 않아 밋밋하기 그지 없는 전개..라고 생각했다. . 그런데 펼쳐지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니 갑갑함이 덮쳐왔는데, 그 시대와 현재가 거의 다를 바 없다는 데 대한 답답함이었다. 친일..에 이어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부역까지 청산되지 못한 역사는 지금도 그 갑갑함을 벗어던지기엔 역부족일까? 죗값을 치러야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큰소리치며 살고 있고, 나라를 위해 진정으로 애국심을 쏟았던 사람들은 비참한 삶을 살고 있으니.. . 나라가 없는데 어찌 애국을 하느냐고? 그렇다면 나라를 되찾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지 어찌 공산당에 빌붙어 살 생각을 한단 말인가? 해방될 줄 몰랐다며 어찌 친일을 한단 말인가? 변명을 하려거든 제발 그럴 듯한 변명을 해야지. 차라리 목구멍이 포도청이어서, 죽고 싶지 않아서, 목숨이 아까워서 그랬다는 말이 더 용서하기가 쉽겠다. . 시대적 배경을 고려했는지 말투며 목소리 톤이며 고전적인 느낌도 있는데, 거기에 현대적 톤도 뒤섞여 어정쩡하다. 다방 안도 옛 느낌이 강하게 나게 했어도 좋을 것 같은데, 흑백인 점만 빼면 요즘과 크게 다를 것도 없어보여 재미가 덜하다. 여러 면에서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겼으면 여느 영화와 다른 독자적인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주었을 법도 한데, 20% 이상 부족한 것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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