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연대기
The Chronology of Water
2025 · 드라마/로맨스 · 미국, 프랑스, 라트비아, 스페인, 영국
2시간 8분 · 청불
![[내부] 구독권 할인 프로모션 보드배너_3차](https://an2-img.amz.wtchn.net/image/v2/3O-dFqcg8jb_tNrLh9idmw.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XpBd05qSTVORGcwTVRBeE1EWTJJbjAuelRRQzQzcldySkhMUWkxeW1DdGh0V0g3aElpRnJDODFDcUZRdHNyUHN1aw==)
![[내부] 구독권 할인 프로모션 보드배너_3차](https://an2-img.amz.wtchn.net/image/v2/dJifk6CQ_JkYfQSaPz2meg.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VRJMk1ERXdNVEU0TmpnME1Ea3dJbjAub3JCREJoN2RoZkRhSUNMeGtpcVk4eTBraFFPbzk4cy01S00wLXBuVEdrOA==)
우리는 모두 헤엄치며 살아간다 올림픽 메달을 꿈꾸던 수영 선수 ‘리디아’는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장학금으로 대학에 진학해 폭력과 고통으로 가득 찼던 부모에게서 비로소 벗어난다. 하지만 대학 입학 후 이어진 중독과 방황은 그를 끝없는 갈등으로 몰아넣고 난장판 같던 삶에서 허우적대던 ‘리디아’는 글을 쓰며 새로운 숨,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된다.
4O% 할인 곧 끝나요!
연간 구독권 할인 놓치지마세요.
WATCHA · AD
4O% 할인 곧 끝나요!
연간 구독권 할인 놓치지마세요.
WATCHA · AD
감상 가능한 곳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재원
3.0
불현듯 파도처럼 덮치는 고통의 기억과 무질서한 혼란 속에서 가라앉지 않으려 끊임없이 발버둥친 한 여성이 온몸으로 써내려간 생존 일지.
무비신
3.0
부분의 기억을 엮어서 만든 트라우마의 체험과 해방.
시포니
4.0
시각의 언어로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단편적인 그림들이 연결되어 리디아의 유년 시절을 추상적인듯 사실적으로 그려내 누군가는 불행 포르노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한 불행 포르노라고 한다면, 리디아가 대학 강사로 일하며 받은 그 질문을 떠올리게 된다. 정말 겪은 일인지, 한 사람의 인생에 있을 수 있는 일인 건지. 놀리는 듯한 그 질문들.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를 풀어낸 영화는 때론 추상적으로 때론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묘사해 불편함을 남긴다. 나는 그 불편함을 러닝 타임 내내 겪었다. 하지만, 리디아가 세 번째의 결혼에서 가정을 이루는데 성공했을 때 그 낯에서 처음으로 불안과 방황, 우울과 두려움이 아닌 안정을 목도했을 때 눈물이 났다. 그냥 저 기나긴 방황과 우울에서 안정을 찾아낸 점에 안도를 느끼게 되었다. 언제나 헤매일 것만 같았던 리디아의 안정은 우상이었던 언니 없이, 그를 방치하던 어머니 없이, 유년 시절의 학대로 평생을 괴롭게 만들었던 아버지 없이 찾아왔다. 그 점이 기뻤다. 영화는 누군가의 인생을 스토리 형식으로 재현했다기 보단 영상 예술로서 구현해내고자 했다. 아마 시간적 흐름이 아닌 챕터에 나뉘어 물 흐르듯 기억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원작을 원형대로 구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크리스틴의 이전 단편작을 본 적이 없었지만 시각, 청각적으로 아름다웠던 영상미는 크리스틴의 미감이 정말 훌륭하단 생각만이 머릿속을 채웠다. 크레딧이 내려가는 내내 반반으로 나뉜 영상들이 정말 아름다워 크레딧을 계속 보고 싶단 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다. 사람들은 이 영화에서 크리스틴의 이야기도 함께함을 느꼈을 것이다. 주연 배우가 크리스틴과 닮았단 인상을 받기도 했고 그 방황 속 연애가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배우로서의 그가 우리에게 매스미디어의 가쉽들로서 익숙해서가 아닐까. 사람마다 느끼는 감상들이 많이 다르겠으나 나는 리디아의 삶에 찬사를 보내고 싶었다. -30th 부산국제영화제에서-
rendezvous
4.5
지독하고도 잔인한 현실과 기억을 끊임없이 마주한 결과 드디어 도달하게 된 삶의 안정감! 지독한 지옥에서 목도한 새로운 희망이라는 씨앗! "내 기억엔 순서가 없다." 라고 말하면서 시작했듯이 파편적이면서도 중첩적인 기억들로 영화가 전개된다. 그러면서도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트라우마 속에서 사는 것이 어떤 건지 조금이나마 경험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의도와 연출 기법이 아주 잘 맞아떨어진 거 같다.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한동안 내 기억에 오래 남아 있을 경험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다음 연출작도 기대하게 만드는 '시작점'이었다. 그리고 정말 영화의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는데 벌써 올해의 음향상을 받을만한 영화가 나와서 너무 좋았다. 구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점들을 말해보면, 첫번째로 시각과 청각의 중첩화이다. 화면과 소리가 딱 맞지 않고 겹겹이 쌓여가는 느낌인데, 이런 장면들이 우리들에게 높은 집중도와 오묘한 느낌, 그리고 불쾌한 느낌을 증폭시킨다. 그러면서 주인공이 겪는 그 트라우마 한복판으로 우리들을 데려다준다. 이런 중첩화는 어떻게보면 경험 그 자체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기억함에 있어서 순서대로 하기 보다는 우리들이 느끼는 대로 생각하고 기억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모습들을 투영해서 보여준 작품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두 번째로 주목한 점은 물의 이중성이다. 물에는 다양한 의미와 모습들이 있다. 우선, 물에는 자신을 깨끗이 씻어내는 정화의 의미가 있다. 주인공 또한 끊임없이 물로 씻어내고 수영으로 대학을 진학할 정도로 열심히 한다. 즉, 물로 씻는다는 행위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하지만 물이라는 것은 스스로의 심연에 잠식될 수 있음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 존재이다. 그 심연에 본인이 잡아먹히거나 끝없는 물 속 바닥으로 가면 안되는 것이다. 이 순간에 주인공에게 그런 구원같은 역할을 했던 것은 바로 글쓰기였다. 글쓰기를 통해 그때 그때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이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함께 주인공은 인생의 앞날을 나아갈 수 있었다. 이는 영화나 책 예술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이런 매개체에 자신을 녹여낸다면 진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들은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바이기에 이 작품이 계속 생각나고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메가박스 신촌 8관 26. 1. 31.(토) 12:00] [메가박스 개봉 1주차 현장 이벤트 기억 포스터 수령] [제78회 칸 영화제(2025)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 [2026. 1. 28. 대개봉] [2026년 #001]
Dh
3.0
트라우마가 흥건한 고통의 이면에서 #소리없는 아우성 #CGV
simple이스
3.5
극복을 지어내도 살아갈 수 있음을.
준형군
3.0
신체라는 가장 원초적이고 통제 불가능한 심연 속에서, 인위적으로 매끈하게 다듬어진 성장 영화의 공식을 거부하고 상실과 트라우마, 그리고 날 것의 욕망을 파편화된 이미지로 어지럽게 흩뿌려놓는다. 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배우로서 견지해온 특유의 스타일과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연출적 선택이다.
RAW
3.0
현실과 상상의 파편들이 결합할 때마다 수면 위로 우뚝 솟아오르는 고통의 조각 2.95/5점 고통을 감당할 수 없어 창작이라는 행위로 내 몸에서 [배설]하기로 한 현대의 잔 다르크, 창작의 고통을 그린 영화(라고 스튜어트 감독은 생각하지 않을까?) 창작의 원동력이 나라는 존재를 이해받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한다는 점과 그 욕망이 타인을 통해 온전하게 이루어졌을 때(이해받았을 때) 작품과 아이라는 새 생명을 창조할 힘이 생긴다는 결말은 첫 장편 영 화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인상깊게 느껴진다.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