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늘 반갑습니다
東京上空いらっしゃいませ
1990 · 판타지/드라마 · 일본
1시간 49분

사건사고 많은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유우는 갑작스러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다. 유우는 이대로 천국으로 가는 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몇 가지 조건과 함께 다시 한 번 세상에서 살 기회를 얻는다. 그녀는 이번에는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여성의 삶을 살아보기로 결심하지만 일은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는다. 1991년 키네마준보 어워드 신인여우상(마키세 리호) 수상. ⓒ ディレクターズ・カンパニー/株式会社バンダイ/松竹第一興業株式会社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STONE
3.5
망자를 쉽사리 놓아주지 않는 세상에게 죽음을 대하는 순박한 태도를 전한다.
JH
3.5
감 독의 작품에는 꿈과 죽음에 관한 끊임없는 탐구와 호기심이 느껴진다. 생전에 오페라를 즐겨봤다는 감독답게 몇몇 장면의 전환은 연극이나 오페라같다.
상맹
4.0
원래 인간은 후회하지 않을 어느 한 시절만 남겨도 살아갈 수 있고 죽을 수도 있는 것 같다. 처음 감독님의 내러티브를 접했을 때는 너무 일본 특유의 장르극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마이 신지 감독님의 정말 특별한 점은 이토록 훌륭한 연출력을 가지셨는데도 통속극처럼 보이게 하는 데에 있는 것 같다. 롱테이크야 말해 뭐해, 카메라 무빙과 연출적 시도도 그렇고 일본 재즈 음악 가득한 씬들도 그런데도 겨우 영화이자 극일 뿐이라고 힘주지 않는 톤앤매너로 자신을 뽐내지 않는 겸허함이라고 해야할까. 80-90년대 일본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통속적인 무지성 긍정처럼 보이지만 어딘가가 무기력하고 받아들이는 이야기들도 참 재미있다.
한탄
5.0
괄호 쳐진 삶으로서의 영화, 생명력을 감각하기 위하여.
견주
3.0
어떤 장면은 너무 역겹고 어떤 장면은 너무 귀여움
H.W.
5.0
나에겐 이게 라라랜드야...
창훈
3.5
수동적인 삶을 사는 빈 껍데기 같은 소녀가 죽은 후에야 비로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게 되고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가는 여정을 담은 이상한 영화. 가장 순수할 때 죽은 소녀에게 죽음에 대한 이해를 시켜주는 과정이 설득과 오열이 아닌 애도와 희망으로 가득해, 보는 사람(살아있는)을 삶에 대해 곱씹어 보게 만드는 힘 있는 영화다. 와 소마이 신지… 진짜 허무와 죽음을 다루는 테크닉이 끝내주는구나… 영화가 너 무 희망차면서도 슬프다. 정말 흔한 주제와 구성을 가진 영화인데 그것을 다루는 방식이 너무 세련 돼 감탄하게 된다. 여태 본 영화 중 이렇게 슬픈 영화를 본 적이 있나 싶다.
양태현
3.5
굳이 사랑의 감정까지 나아가야 했을까 훨씬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을텐데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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