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SEED: The Untold Story
2016 · 다큐멘터리 · 미국
58분

인류가 탄생한 직후부터 씨앗은 소중하게 다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종자 품종의 94%가 사라졌다고 한다. 생명공학 기업이 종자와 농부, 과학자, 변호사들 그리고 토종 씨앗의 수호자들까지도 지배하게 되면서, 우리 식량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시작되었다. [제14회 EBS국제다큐영화제]
Indigo Jay
3.5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먹거리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에 꼭 보아야할 다큐. 대기업 몬산토는 전세계의 씨앗 마켓을 독점하고 유전자조작 종자를 만들어 다량의 제초제와 살충제와 같이 농민들에게 판매한다.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GMO 기업에 대항해서 미래를 위해 씨앗을 보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 2017.9.1 EIDF D-Box로 감상 . * 왓챠 DB에 없는 다큐 <레이더스: 씨앗 원정대> 2014.10.5 스페이스 노아에서 '도시농업과 공동체'에 관한 영화 세 편을 감상했다. <레이더스: 씨앗 원정대>, <가볍게 산다는 것>, 그리고 <공동체의 힘: 쿠바의 녹색 혁명>. . <레이더스: 씨앗 원정대>는 GMO에 맞서 종자 교환 등을 통해 토종 씨앗을 보존하려는 터키 농민들의 운동을 담은 다큐이다. 재기발랄한 B급 SF 액션물을 인서트해서 흥미롭다. 2010년에 보았던 <푸드 주식회사 Food Inc.> (2008)가 상기되었다. 로버트 케너 감독의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다큐 영화로 대량 생산되는 식품의 문제점을 고발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업체의 힘은 가공할만했다. 옥수수나 콩의 종자를 관리하는 회사인 몬산토는 농부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법적인 대응 등을 통해 농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미 다른 매체를 통해 알고 있었던 이야기이지만 부시 정부에서 몬산토 출신들이 FDA등 주요 정부 기관의 요직을 차지하고 법안등을 만들었다. . <가볍게 산다는 것>은 대지를 사랑하는 한 가족이 시골에서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사는 내용을 담고 있는 다큐. Live lightly. 맞는 말이다. . <공동체의 힘: 쿠바의 녹색 혁명>은 2000년 대 초 석유 고갈 정점을 맞은 쿠바인들이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했는 지에 관한 영화인데 배경의 큐반 라틴 재즈도 좋았고 막연하게 알고 있던 쿠바를 재인식하게 되었다.
Pop Con
3.5
본질은 소중하나 자본은 영리하고 대안은 원시적이다 접점과 적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괜히 킥스타터가 생각나는 밤이다.
이지원
1.0
극작가가 다큐멘터리 작가 행세를 할 때 빚어지는 비극. 다큐멘터리의 객관성과 진실성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은 1도 없다. 몬산토 특허(종자 식민지) 문제, 종의 다양성 문제, 농약 및 살충제 문제, GMO 문제.. 이들은 충분히 별개로 놓고 서술할 수 있으며 그러는 것이 객관성 유지에 유리함에도 그러하겠다는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왜 그래야 하냐는 반문이라도 날릴 것 같다. 이 메세지들을 한데 짬뽕해 산만하기 그지 없고 메세지는 뭉뚱그려져 예리함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그 둥글둥글함을 자랑이라도 하듯 애니메이션 등으로 한껏 치장하고 뽐낸다. 역겨울 정도다. 씨앗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 또한 씨앗의 목소리니 영혼이니 타령하면서 끝까지 심히 추상적이고 감정적인 맥락으로 서술된다. 정말 입맛을 배려버렸다.
르네상스형뮤지션
4.0
소모적이고 파괴적인 영악한 자본에 맞서 이 다채롭고 풍요로운 씨앗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
사그락
4.0
씨앗은 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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