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3.0보수색채가 강한 미국 텍사스주에서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고등학생 모의 정치 캠프는 과연 어떤 취지로 기획되어서 이어가고 있는걸까.. 다큐 영상에 그에 대한 단서나 설명은 없다.. 다만, 이런 캠프가 분명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나름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게 한다.. 물론 다큐에서 고등학생들이 간간이 보여주는 노회한 기성 정치인들의 모습은 어쩔수 없이 입맛을 쓰게 만든다.. 하긴..인간이란, 인간사회란, 민주주의란, 원래 그런건지도 모른다.. 20220318 AppleTV+ (22.20) 4K, DolbyVision/Atmos좋아요29댓글5
장승희4.0•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서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민주주의에 관심을 갖고 그걸 위해 싸우려는 의지예요. •제 연설 때 얘기한 정치적 견해는 제 견해가 아니에요. 전 게임처럼 이걸 하고 있고 무척 이기고 싶어요. 이곳은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에요. 매우 보수적이죠. 낙태에 관한 제 입장은 이곳 애들의 입장과 다를 거라서 새로운 입장을 선택한 거에요. 그게 정치라고 생각해요. 그게 정치죠. 제가 이기면 주지사가 돼요. 이기려면 해야 할 말을 해야 할 때가 있죠. 전 낙태에 찬성해요. 그 의견은 말하지 않았죠. 내 진짜 신념을 따르면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단 걸 깨달았어요. 그 신념이 소수 의견일 수도 있는데 민주주의에서는 소수 의견으로 이길 수 없어요. 정치하면서 거짓말하는 건 도덕성이 의심되는 일이죠. 변명의 여지가 없고 거짓말을 덜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경향을 따르면 안 되죠. 전 거짓말 안 할 거에요. 거기 일조하면 안되죠. 정치인들이 더 진실하길 바라지만 공직에 오르려고 왜 거짓말을 하는지 여기 와서 알게 됐어요. •수정 헌법 2조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네, 전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을 휴스턴에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절 비방하려 하고 제가 아닌 사람의 말에 근거해서 제 생각을 왜곡하려 하는 연방주의자들에게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전 여러분이 더 나은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보다 나을 수 있다는 걸 압니다. 가장 나은 여러분의 모습에 호소하는 겁니다. •한 위대한 남자는 리더가 희망의 중개인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후보가 되기 힘들었던 제게 희망을 줬습니다. 그건 저를 믿는다는 뜻이죠. 여러분이 저를 믿는다면 저도 저 자신을 믿고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좋아요2댓글0
르네상스형뮤지션3.517살 청소년들이 실제 정치와 똑같은 행동(과 짓)을 한다. 스티븐과 로버트, 에디의 주지사 대결은 꽤 흥미로웠다. 연방주의 벤 파인스타인의 더러운 술수와 비방이 이겼다는 게 씁쓸하지만 (미 트럼프나 한국 윤석열 같은)현 정치를 오롯이 드러내는 축소판이더라. 세상을 바꾸는 데 필요한 ‘믿음과 희망, 적당한 빡침’. 국가주의자vs연방주의자. 보수의 온상 텍사스에서 재향군인회가 선발한 애국심과 치기어린 영웅심, 상대를 이기려는 경쟁심 가득한 아이들이 얼마나 진보적일 수 있을까 회의적 시선으로 봤다(게다가 전년도(2017) 아이들은 텍사스를 미국에서 분리 독립시키기로 의결했다니 맙소사). 보수가 베이스인 집단이라 낙태 등 의견이 다른 멤버들은 이기기 위해 자신의 스탠스를 숨긴다. ‘우린 최고의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고, 미국이 위대한 나라라는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게 큰 문제라고 상각해요.’ 말하는 것도 힘든 바이든과 하는 말마다 거짓말인 트럼프라는 두 늙은 대선 주자를 보자면, 미국의 민주주의가 과연 최고인가 의심이 드는 것.좋아요1댓글0
Scorlater4.0재향 군인이 뽑은 남자만으로 이루어져 편향된 집단을 관찰하여, 정치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수많은 합리화와 그로 인한 민주주의의 부작용들을 다방면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럼에도 그 속에서 존중과 타협의 정치로 희망을 놓지 않는다.좋아요1댓글0
최승필
3.0
보수색채가 강한 미국 텍사스주에서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고등학생 모의 정치 캠프는 과연 어떤 취지로 기획되어서 이어가고 있는걸까.. 다큐 영상에 그에 대한 단서나 설명은 없다.. 다만, 이런 캠프가 분명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나름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게 한다.. 물론 다큐에서 고등학생들이 간간이 보여주는 노회한 기성 정치인들의 모습은 어쩔수 없이 입맛을 쓰게 만든다.. 하긴..인간이란, 인간사회란, 민주주의란, 원래 그런건지도 모른다.. 20220318 AppleTV+ (22.20) 4K, DolbyVision/Atmos
배 윤 서
4.0
선거에서 이기는 것과 유권자들에게 진실된 것 사이, 당신은 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
당신의 계절 그리고 영화
[20.08.14. 공개 / TV+]
장승희
4.0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서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민주주의에 관심을 갖고 그걸 위해 싸우려는 의지예요. •제 연설 때 얘기한 정치적 견해는 제 견해가 아니에요. 전 게임처럼 이걸 하고 있고 무척 이기고 싶어요. 이곳은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에요. 매우 보수적이죠. 낙태에 관한 제 입장은 이곳 애들의 입장과 다를 거라서 새로운 입장을 선택한 거에요. 그게 정치라고 생각해요. 그게 정치죠. 제가 이기면 주지사가 돼요. 이기려면 해야 할 말을 해야 할 때가 있죠. 전 낙태에 찬성해요. 그 의견은 말하지 않았죠. 내 진짜 신념을 따르면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단 걸 깨달았어요. 그 신념이 소수 의견일 수도 있는데 민주주의에서는 소수 의견으로 이길 수 없어요. 정치하면서 거짓말하는 건 도덕성이 의심되는 일이죠. 변명의 여지가 없고 거짓말을 덜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경향을 따르면 안 되죠. 전 거짓말 안 할 거에요. 거기 일조하면 안되죠. 정치인들이 더 진실하길 바라지만 공직에 오르려고 왜 거짓말을 하는지 여기 와서 알게 됐어요. •수정 헌법 2조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네, 전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을 휴스턴에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절 비방하려 하고 제가 아닌 사람의 말에 근거해서 제 생각을 왜곡하려 하는 연방주의자들에게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전 여러분이 더 나은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보다 나을 수 있다는 걸 압니다. 가장 나은 여러분의 모습에 호소하는 겁니다. •한 위대한 남자는 리더가 희망의 중개인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후보가 되기 힘들었던 제게 희망을 줬습니다. 그건 저를 믿는다는 뜻이죠. 여러분이 저를 믿는다면 저도 저 자신을 믿고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르네상스형뮤지션
3.5
17살 청소년들이 실제 정치와 똑같은 행동(과 짓)을 한다. 스티븐과 로버트, 에디의 주지사 대결은 꽤 흥미로웠다. 연방주의 벤 파인스타인의 더러운 술수와 비방이 이겼다는 게 씁쓸하지만 (미 트럼프나 한국 윤석열 같은)현 정치를 오롯이 드러내는 축소판이더라. 세상을 바꾸는 데 필요한 ‘믿음과 희망, 적당한 빡침’. 국가주의자vs연방주의자. 보수의 온상 텍사스에서 재향군인회가 선발한 애국심과 치기어린 영웅심, 상대를 이기려는 경쟁심 가득한 아이들이 얼마나 진보적일 수 있을까 회의적 시선으로 봤다(게다가 전년도(2017) 아이들은 텍사스를 미국에서 분리 독립시키기로 의결했다니 맙소사). 보수가 베이스인 집단이라 낙태 등 의견이 다른 멤버들은 이기기 위해 자신의 스탠스를 숨긴다. ‘우린 최고의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고, 미국이 위대한 나라라는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게 큰 문제라고 상각해요.’ 말하는 것도 힘든 바이든과 하는 말마다 거짓말인 트럼프라는 두 늙은 대선 주자를 보자면, 미국의 민주주의가 과연 최고인가 의심이 드는 것.
조슈아
3.5
미국의 청소년 정치 캠프가 돌아가는 방식에 대한 부러움과 약간의 실망감.
Scorlater
4.0
재향 군인이 뽑은 남자만으로 이루어져 편향된 집단을 관찰하여, 정치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수많은 합리화와 그로 인한 민주주의의 부작용들을 다방면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럼에도 그 속에서 존중과 타협의 정치로 희망을 놓지 않는다.
연두해요
3.5
진정한 리더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따르는 리더. 정치로 만들어진 리더는 자발적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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