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방의 신비로운 여인이 사라지자, 코트 다쥐르의 고급호텔에 사는 70살의 세련된 전직 스파이가 화려한 과거의 악몽과 사랑하는 것들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제작, 추억, 광기가 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