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눈동자
蜘蛛の瞳
1998 · 범죄 · 일본
1시간 23분 · 청불

6년 전 유괴로 딸을 잃은 니지마는 아직도 당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니지마에게 고교 동창인 이와마츠가 접근하여 함께 일을 하자고 권한다. 이와마츠는 명목상 무역회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그 실체는 야쿠자의 의뢰를 받는 살인청부업자이다. [구로사와 기요시 회고전, 파트 II]

6년 전 유괴로 딸을 잃은 니지마는 아직도 당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니지마에게 고교 동창인 이와마츠가 접근하여 함께 일을 하자고 권한다. 이와마츠는 명목상 무역회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그 실체는 야쿠자의 의뢰를 받는 살인청부업자이다. [구로사와 기요시 회고전, 파트 II]
다솜땅
3.0
복수에서 자라는 광끼는 공허가 되어서야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21.8.5 (936) #소나티네 느낌 적나라게 난다.. ㅎ
Dh
3.0
공허함만 남은 자의 복수 #환영
조정희 영화평론자
4.0
딸이 납치살해 당하고 난 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니지마는 딸의 살인범을 잡아서 마우런 감정의 동요없이 즉결처분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나 그의 동업제의에 응한다. 알고보니 살인청부업. 그는 죽은 딸의 환영을 보게 되지만 감정의 동요는 없다. 구로사와 기요시의 폭력은 분명 기타노 다케시의 "그 남자 흉폭하다" 또는 이마우라 쇼헤이의 "복수는 나의것"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단순한 폭력이 아닌 가족의 상실감과 배신, 친구의 배신, 세상의 배신을 침묵과 무표정과 절제된 대사 속에서 세상에서 혼자 뿐인 자신에 대한 행동의 독백으로 표현된다. 주인공의 얼굴 클로즈업 한 번 없이 선글라스를 한번도 벗지않으며 매우 제한된 대사만의 행동의 롱테이크 샷들만으로 가족을 잃고 배신당한 가장의 슬픔과 분출을 고요하고 아름다운 화면 속에 쏟아 낸다.
실존
3.0
기요시 감독이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작품을 어설프게 따라하려다가 실패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청소년관람불가
4.5
기요시의 아름다운 롱테이크 샷들
별,
3.0
복수라는 원인을 제시한 영화는 이내 그 외의 인과는 배제한, 우연으로 인한 행위의 연쇄로 이어진다. 그마저도 행위의 지속을 지연시켜 서사를 끊어내는 영화는 이런 불합치되는듯한 롱테이크로 인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괴기스럽고 그래서 처연하다. 이윽고 복수라는 원인마저도 잊게 만들 정도의 결말에 이르러서 진행되는, 이전과 대비되는 짧은 점프컷으로의 비극적 결말은 그로 인해 오히려 복수라는 일념에 휩싸여 인간성마저 상실해버리는 인간의 부조리함을 느끼게 한다.
ygh_光顯
4.0
이 초라한 복수극을 기요시는 실체가 없는, 허상에 덮여져 있는 나무 토막이라고 정정하고 있는 듯하다.
IOTA
3.5
간다천음란전쟁과 큐어 사이의 영화. 귀신 묘사의 1인자, 스릴러의 대가, 요상한 개그, 초현실적인듯 현실적 전개, 이 기묘하고 자유로운 천재 감독을 찬양하고 싶다. 발없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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