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
Kárhozat
1988 · 범죄/드라마/로맨스 · 헝가리
2시간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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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탱고>의 원작자인 라즐로 크라스나호르카이와 작업한 첫 작품으로 한 남자의 권태와 고독, 배신감에서 오는 좌절감을 우울하고 삭막한 풍경에 담아낸 흑백 영화. 퇴폐적인 매력을 지닌 카바레 가수를 사랑하게 된 카렐은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유부녀인 그녀에게 이용당할 뿐이다. 스산한 날씨,어두침침한 술집, 정처 없이 헤매는 들개는 비참하고 절실한 카렐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공간의 제약에 도전하는 듯한 다각도의 트래킹 쇼트와 원경을 담아내는 정지된 쇼트가 대비된다.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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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3.0
내 주제에 구원을 들먹이는 것도 거창하다.
Jay Oh
4.5
구원의 부재 그 자체보다도, 구원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옥이다. 끝마저 의미가 없을 그 파멸, 정말 지독하다. Damned not just in the eternal lack of salvation, but knowing it fully well.
다솜땅
4.0
독특한 풍경, 색, 거리, 느낌.. 암울함을 담아내는데는 탁월하다. 외로움이 고독이 되고, 고독이 쓸쓸함이 되고, 홀로 남겨진 자의 서글픔이 마치 광인처럼 보여진다.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았던 영화!! #24.7.15 (447)
별,
4.0
벨라 타르를 처음 만났다. 명성의 휘광에 주눅들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오프닝부터 시작되는 롱테이크의 연속은 영화가 납득되는지를 떠나서 그 자체로 탄식이 나온다. 연속된 롱테이크만으로 영화를 완결하겠다는 결단은 의도일까 필요일까 과시일까 자만일까. 과문한 나로서는 여전히 제대로 판단할 수 없지만, 느리게 움직이면서도 끝까지 응시하는 카메라는 시간의 틈새를 비집고 나와 머릿속을 헤집는 사유의 통로가 된다. 영화를 보고 있는데도 또 다른 의식의 시공간 속에 놓여진 느낌. 이것은 이미 명성의 휘광에 굴복하여 이끌어진 헛된 생각은 아닐까. 복잡해진다. . 욕망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남자는 느릿하지만 필연적인 파멸의 길로 걸어간다. 아니, 멈춰있는 인간에게 파멸은 당연하게 찾아오는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내리는 비. 다가가지 않는 카메라. 응시되는 욕망의 자리엔 들개만이 서성인다. 끝내 들개와 일치된듯이 마주 보고 짖어댈때 짐승과 다를바 없는 인간 본연의 너저분한 욕망은 그 자체로 드러난다. 그럼에도 가까이 할 수 없는 결계라도 있는듯 그 자리에서 응시하는 카메라는 일말의 동정마저도 거부하는 단호함이 있다. 운명적인 또는 필연적인, 인간으로서의 파멸. 처음 만난 벨라 타르는 구원의 여지를 전혀 남기지 않는 폐허만을 보여준다.
Dh
4.0
헤어나오지 못할걸 알면서도 빠질 수 밖에 없는 깊은 수렁 필연적인 파멸 #정처없이 헤매는 들개 #가져가든지 남겨두든지
청소년관람불가
4.0
피폐한 삶속 사랑을 원하지만 결국 파멸인가
sendo akira
4.0
관객에 인내력을 시험이라도 하는듯이 서서히 심연을 포착하며 뻗어나가는 벨라 타르의 뚝심있는 롱테이크를 전부터 늘 사랑해 왔다!! 1000컷이 넘어가는 흔한 속도전속에서도 그의 영화는 낡고 후미진 어두운 카페에 홀로 앉은듯한 기분으로 저만치 갈등하고 있는 인간의 어떤 유형에 내면을 천천히 사색할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틈을 허락한다!! 이룰수없는 사랑을 갈구하고 애써 즐거운 척 여흥을 즐기는 이들에게 황량함과 절망감, 우울함이라는 비가 끝도없이 퍼붓고 이 비로 언젠가 천천히 그들의 도시가 수몰되어 가라앉을 것임을 알면서도 이들의 춤과 방황은 그칠줄 모르니 이곳은 어쩌면 내가 자리하고 있는 디스토피아를 상당히 닮아있다!! 한때 지독한 우울함과 자존감의 바닥으로 사람없이 차가 달려대던 도로 가장자리를 황망하게 걸어간 적이 있었다!! 갑자기 유난히도 어떤 시고르자브종이 날 보고 미친듯이 짖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말로 형언할수 없었던 비참함이 떠오르는구나! 뭐 카러의 쓸쓸한 엔딩과 직접적으로 교집합이 아닐지라도!!
Hoon
4.0
잿빛 구름 밑 젖은 인간은 죽음 만이 유일한 구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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