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서구
铁西区
2003 · 다큐멘터리 · 중국
9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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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셴양의 티엑시 공업지구. 이곳은 일제점령기에 생겨나 해방 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으나 1990년대에 이르면서 하나 둘씩 문을 닫는다. 한때 100만 명이 넘는 노동자가 일하던 티엑시의 쇠퇴와 이 곳 주민들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중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감독은 철거명령이 내려진 도시에 6밀리 카메라 하나만을 들고 2년여 동안 촬영하는 열정을 보였다. 러닝타임이 무려 9시간이 넘는 이 작품은 <녹>, <폐허>, <철로>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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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Oh
4.5
과거의 녹, 남겨진 폐허, 나아갈 철로. 변화에 수반되어 남겨지는 것들, 20세기와 21세기의 경계에 남겨진 것들. 그조차 머지않아 기억 없이 사라지지 않도록, 남겨진 채로 남겨두기 위한 기록. Rusty desolation in the wake of change.
김솔한
4.0
9/20 CGV 센텀시티 끝까지 버틴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weihnachten
4.5
3편(4회차) 시작 직전 누군가 “화이팅” 하고 외쳤다. 긴긴 전투(?)에 임한 관람객에게 건넨 말이겠지만 영화 속 인물에게 보낸 응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가 끝나면 기지개를 켜며 ‘버텨낸 것만으로 장하다’고 다독일 나를 상상했는데, 막상 마지막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니 이렇게 재밌다고? 소리가 절로 나왔다. 총 한 시간 반의 쉬는 시간을 포함해 11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수많은 사소하게 대단한 것들이 지나갔지만 그럼에도 압도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1부 ‘녹‘ 초반부, 동판 전해작업소에서 붉은 조명과 뿌연 연기를 배경삼아 노동하던 이들의 단독샷. 전날 관람한 <이슬이 온다>의 장면이 겹쳐지며 더욱 또렷해진, 1999년과 2000년의 경계를 갓 지나며 시작하는 <철서구>부터 지금까지 21세기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노동자의 초상.
ygh_光顯
5.0
소멸해갈, 잊힐 운명의 사람들, 공간, 세계가 계속해서 드러나고 관계 맺는다. 카메라는 쉴 수 없다 감독, 세계, 관객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주체성 회복, 매 순간의 관계를 잇는 하나의 거대한 영화의 힘, 삶으로의 열차 운행. 이제는 폐허가 되어버린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을 끊임없이 바라보게 되니, 그 절박함 속에서 무언가 생명이 돋아나는 것만 같다.
상맹
4.5
다만 그저 삶일뿐이다. 어딘가에서 은폐되어 녹슬어가는 삶들을 옆에서 지독히도 같이 지켜보고, 볼 수 있게 만들어 준 감독님과 모든 스탭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홍해원
5.0
카메라를 든 남자는 유령이 되기를 자처했다. 그러자 카메라는 기도했다.
청소년관람불가
5.0
21세기 중국의 믿을수없는 모습과 그속에 살아가는 노동자들과 가족을 옆에서 바라본다 누군가 외친 “화이팅”은 모두에게 울림을 주지 않았나 이것이야 말로 극장이 존재하고 극장이 주는 울림이다
홍성수
5.0
영화라는건 별게 아니다. 우리의 삶속에서도 그저 카메라가 지나가면 영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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