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스
Brothers
2009 · 액션/드라마/로맨스/스릴러/전쟁 · 미국
1시간 44분 · 15세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 믿음직한 아들인 샘(토비 맥과이어)이 아프가니스탄 내전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가족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감옥에서 갓 출소한 동생 토미(제이크 질렌할)는 형의 아내 그레이스(나탈리 포트만)와 조카들을 돌보고 형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동안, 불편했던 예전과 달리 가족으로서 인정 받게 된다. 그러나 샘은 죽지 않았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그는 차가운 눈빛과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묘한 긴장감과 어색함을 만들고, 급기야 토미와 그레이스의 관계를 의심하며 가족들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잃어버린 시간 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가 결코 밝히지 않는 비밀은 무엇일까? 한 번 변해버린 마음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
입니다
4.0
트라우마는 군인의 가족도 마찬가지. 둘째 딸 생일파티 장면은 숨도 못 쉴 정도의 몰입감과 연기력으로 내 머릿속 깊이 박혔다.
권상호
3.5
극한의 트라우마를 겪는 귀향군인 연기를 완벽히 소화한 토비 맥과이어가 단연 돋보였다. 그에게서 선하고 정의로운 피터 파커는 보이지 않았다.
동진
3.5
난 큰 딸 이사벨의 연기가 가장 좋았다. 터질 것 같던 풍선같은 불안함을 연기한 그녀의 눈동자가 제일 좋았다. 영화 중반에 메기를 부러워 한 듯한 장면이 있었다. 스케이트 타러갈때. 그녀는 토미에게 털어놓듯이 얘기했으며 토미는 담담하게 받아주었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들에게도 사랑받는다고 얘기해 주었다. 그녀는 머리로는 이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 역시 사랑이 필요한 아이였다. 베트남 전에 다녀온 할아버지가 어색해서 두 아 들을 잡았듯이 큰 아들 샘 역시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녀는 다가오는 아버지에게 그것을 느끼고 뒷걸음질 친 적도 있다. 그녀는 작중에서 가장 예민한 감정선을 연기했고 메기의 생일파티 장면에서 가장 극단으로 치달았다고 생각한다. 다들 토비의 연기와 귀향 군인, 피터 파커를 언급하지만 이 작품의 숨은 MOM은 장녀 이사벨이라고 생각한다. p.s. 아 그리고 마지막 독백 하지 말지.. 너무 스파이더맨 1 같았다.
쿠퍼쿠퍼
4.0
수많은 영화에서 멋있게 휘날리는 성조기 밑에 가려진 치부를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이미 이 영화는 존재 가치가 충분하다.
고요한
4.0
전쟁은 군인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 참전한다
P1
4.0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기서 스팔더맨 피터 파커의 매운 맛을 맛볼 수 있다. 스위트 칠리맛은 없다.오직 스파이시!! 이건 스토리 자체가 그냥 흥미진진 할 수 밖에 없는 내용..형수와 남동생..왜!! 같이 사는거냐고!의심할만하잔어.. 난 토비 편이였다. 여기서 제이크 샛키 존나 털많고 얄미워서 싫어했는데 토비보다 잘 나가는 배우가 될 줄이야..여기까진 개소리고.. - 고통스러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돌아온 남편의 후유증이 유발하는 날카로운 칼날이 이 영화의 핵심이다.
토써
4.0
전쟁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식탁씬은 압권이다
채현우
4.5
전쟁에서 돌아온 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형제, 아내, 아이들 그 누구도 그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은 포옹이 아니라 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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