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의 것
White Material
2009 · 드라마/전쟁 · 프랑스, 카메룬
1시간 45분 ·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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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군인들이 집안을 수색한다. 이어서 집이 불타오르고, 백인 여자가 길에서 버스를 잡아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마리아는 내전 중인 아프리카에서 목숨을 걸고 커피 수확을 위해 남기로 한 것이다. 부산을 사랑하는 클레르 드니와 프랑스 최고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콤비를 이룬 베니스영화제경쟁작으로 백인의 과거에 대한 통렬한 메시지가 충격적이다. [2009년 14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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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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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fy
3.5
지워지지 않는 식민의 잔상 속에 숨겨진 폭력의 지문.
Jay Oh
3.0
<백인의 것>도 적절하게도 백인의 것이다. 섭리와도 같은 백혈구의 저항 앞에서, 거부 반응이 없을 선이 어디일지 생각해보게끔 한다. For a sip of Americano?
김병석
4.0
태초에 침략이 있었고, 반작용으로 뒤따라온 폭력이 땅을 삼켜온다. 거세게 찾아온 어둠에 이내 모든 이들이 무력히 스러진다.
김솔한
4.0
클레어 드니의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빛을 발한다.
Cinephile
3.5
소년병 및 내전 등 아프리카 문제들에 대해 기존 영화들처럼 선악 구도로 접근하기를 거부하고, 광기와 살육이라는 현상 자체만을 보이려는 태도가 흥미롭다. 다만 프랑스 영화 특유의 감상적 태도는 인물의 광기에 공감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준다.
제제*
2.5
검은 말들 사이에 섞여있는 하얀 말의 권위를 보장해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하얀색과 검정색의 서열은 이미 허물어 진지 오래다.
zerkalo
4.0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아프리카의 한 나라,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 사이에서 커피 농장을 운영하는 마리아는 감독의 근작 <정오의 별>에서의 트리쉬와 같이 '거대한 힘 앞에서 무력한 개인'의 위치에 놓인 인물이 아니다. 떠나라는 경고를 여러 차례 무시한 채 주변 주민들을 착취하며 커피 수확에만 급급한 그녀는 오히려 식민주의를 상징하는 인물처럼 보인다. 그러나 영화 속 그녀의 아버지가 등장하듯 마리아는 사실 식민주의의 세대가 아니라 그 아래의 세대이고, 그렇기에 그녀의 집착은 단지 익숙해진 식민주의의 생활과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갈 곳이 없게 된 - 언뜻 업보를 되돌려 받는 것처럼 보이는 - 그녀 역시 시대의 피해자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식민주의, 즉 백인의 것이 아닌 것을 가지려는 백인들로 인한 비극은 마리아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결국 영화에서 목숨을 잃은 자들은 누구인가? 바로 죄 없는 주민들, 잠에 든 채 잔인한 죽음을 맞이한 소년병들, 그리고 '그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그 나라가 좋아하지 않는' 마뉴엘이다. 식민주의에서 비롯되어 오랜 세월에 걸쳐 쌓아 올려진 폭력에 목숨을 잃은 이들이 과연 누구를, 무엇을 탓할 수 있을까? 영화가 라스트 신에서 달아난 한 반군의 모습을 보여 주듯, 이 비극은 끝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독특한 플래시백 구조 속 짙게 맴도는 (이러한 소재에서 연출력이 특히 두드러지는 듯한, 그리고 틴더스틱스의 음악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감독 특유의 차가운 긴장감과, 그 안에서 이자벨 위페르가 펼치는 뛰어난 연기가 무척 인상적이다. 상투적일 수 있는 주제에서 단순한 선악 구도를 그리지 않고 비극을 탐구하려는 방식도 돋보인다.
타박타박
4.0
본디 내 것이 아닌 것을 착각하며 살아가다 빈 손이 곱아지도록 힘주며 떠나가는, 참혹한 보통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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