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만의 역사로 거슬러가도 상관하지 않는다
Îmi este indiferent daca în istorie vom intra ca barbari
2018 · 드라마 · 독일, 불가리아, 프랑스, 체코, 루마니아
2시간 20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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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자 라두 주드는 이 영화를 통해 잊혀진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다. 인종청소 운동이 시작될 무렵인 1941년, 루마니아의 장관회의에서 나온 유명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무대를 신랄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이를 지켜보는 관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낸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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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4.0
학살과 강간이 힙한 농담거리가 되어 버린 시대에서 학살을 재현하기 위해 제작 과정과 관객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는다. 검열관은 스필버그처럼 유태인을 구한 선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으라고 요구하거나, 폭력을 적나라하게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의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며, 학살이 동시대에 진행되는 시대에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회의하고, 또 승전국의 학살은 재현되지 않는 시대에 홀로코스트의 특권적 지위에 대해 의문을 표현한다. 그리고 연출자의 의도와는 달리 대중들은 유태인 학살 장면에 환호한다. 카메라는 그 반응을 담음으로써 학살의 폭력성을 현재와 분리하거나 격리하지 않고 생생하게 스크린 위에 현시한다. 또 검열관을 평면적인 악역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의문이며 합리적인 논변임을 권위 있는 이름들을 경유함으로써 경청하며, ('나가사키 내 사랑'이란 영화는 없잖아?에서 나도 모르게 끄덕거림) 그에 대한 응답이자 화학적 반응으로서 창조된 극을 스크린 위에 올린다. 연극이 끝나고 검열관이 연출자에게 아프리카 학살의 책을 건내며 다음엔 이걸 무대에 올려보는 게 어떠냐고 묻자, 연출자가 다음 번에는 일상의 무미건조함을 다루는 체호프 단편을 연극으로 올릴거라는 대답하는 엔딩은 의미심장하다. 학살은 오늘 이 순간에도 반복되고 하루하루 살기에 바쁜 사람들의 일상에서 잊혀지며 대중은 개돼지지만 그럼에도 때로는 야만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인간의 폭력성을 기꺼이 재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의지.
클로즈-업
3.5
리허설을 위한 설전부분은 좀 지루했지만, 마지막 퍼포먼스는 눈이 뜨일 정도로 강렬하다. 야만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고뇌와, 양심을 돌이켜보게 하는 수작. (BIFF)
정재훈
3.0
후반부의 연극은 인상적이나, 전반부의 루즈함에 대한 당위성이 부족하다. 카메라와 주인공의 관계에 관해서는 따져볼 여지가 있다.
고로롱
4.0
베트남이 계속 떠올랐지.
boinda
4.0
앞으로 우리와 함께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전해 줄 라드 주드/라드 주데 감독의 마당극 같은 루마니아 근현대사다 2차대전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찾기 위해 독일군 편에서서 세르비아인을 물리치고 유대인을 학살하는 아픈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이다 우리의 교육은 공산당 빨갱이 위성국가로만 배웠던 동유럽은 지금은 관광을 가서 관광가이드로 부터 중세 역사를 배우는게 전부다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2차대전 독일 편에 서서 국가의 이익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 애국이었다 그래서 유대인 10만명 이상을 학살했다고 하지만 영화에서는 40여만명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루마니아의 유대인 학살은 신속 정확하며 생산성이 높았다고 한다
Sebastian
3.0
제목만큼 긴 영화 속은 공갈빵 수준
김강희
3.0
중언부언. 여러차례 등장하는 설전장면들은 교조주의로 가득차고 영화이기를 포기했다. 이건 영화가 아니라 하나의 프로파간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연극의 재연은 매우 훌륭하다. 연출가가 의도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습, 자신들의 죄를 부정하고 떠넘기는 대중들의 태도 등등 아주 흥미로운 지점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액트 오브 킬링>의 영민함을 배워야한다.
양
3.0
모른척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꼬집는 자. 진실을 마주해도 마음대로 받아들이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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