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텀 12
Short Term 12
2013 · 드라마 · 미국
1시간 36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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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위험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탁 관리하는 시설 ‘숏텀 12’에 근무하는 20대 여성이다.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와 싸우면서도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어느 날 재능이 있지만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제이든이라는 소녀가 위탁시설에 들어오면서 그레이스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더 이상 과거의 어려움을 무시하고 있을 수만 없게 되면서 그녀 자신의 삶과 일이 모두 균형을 잃고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제 그녀는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있는 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녀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한 가닥의 희망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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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찬
5.0
널 할퀴었던 인생에게 자랑해 너의 상처를 드러내 너의 걸어온 날을
HGW XX/7
4.0
젖은 수건 뒤로 간신히 쏟아내던 절망을 공유하며 치유와 성장을 이뤄내는 상처입은 문어들의 연대. 전력을 다해 뛰어와 나를 붙잡아 줄 사람, 언제든 그 자리에서 내 자리를 비워두고 기다려 주는 사람, 자신의 아픔을 용기있게 꺼내보이며 내 아픔에 공감해 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주는 힘.
Jeong Min Kang
5.0
수채화같은 영화. 타인과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 두고싶지만 어쩔 줄 몰라하는 보통 사람들에 관한 완벽한 영화.
혁준
4.0
오랜만에 강남 길거리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파란색 로고가 박힌 모자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검은 양말, 팔자좋은 걸음거리, 아 그때 그대로네. 반갑게 손인사치며 오는 녀석의 얼굴을 바라보다 슬그머니 시선을 옮겼다. 언제나처럼 부자연스럽게 큰 오른손, 그것 역시 그대로네. . 그는 아직도 십여년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찢어질듯한 아버지의 고함소리와 거친 허리띠의 파열음, 번뜩이는 칼날에 반사된 자신의 손과 지문 모양으로 굳어진 핏자국까지. 하얀 벚꽃이 길거리를 포근하게 쓰다듬는 4월, 이사를 간다며 마지못해 교정을 나서는 그의 눈에는 중력보다 무거운 이슬들이 하나 가득 맺혔더랬다. 영문을 모르는 아이들의 눈에는 그저 부럽게만 보였지, 너 서울 간다며, 좋은데 간다며. . 면회는 단 한번도 가지 않았다고 한다. 어짜피 곧 나온다고, 그 말을 끝으로 어느새 말을 멈춘 녀석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콧물까지 주르륵, 아 젠장, 내가 뭘 해줄 수 있겠나 그저 바라보며 굽은 등을 연신 토닥거려줄 밖에. 쨍쨍쨍쨍 부딪히는 소주잔 소리가 점점 커지며 목구멍에 넘어가는 것이 술인지 물인지 내가 방금 먹은 덩어리가 고기인지 마늘인지 헷갈리는 시점에 도달했을때쯤, 그 녀석, 슬그머니 명함을 꺼냈었지. 상처받았던 사람이 상처받은 사람을 더 잘 안다고, 중학생 또래 애들 대상으로 무슨 상담을 맡고 있다고 했었나 여하튼 술김에 자세한 이야기는 저 먼 안드로메다로. 그런데 하나 확실하게 기억나는게 있었어. 그 이야기를 하는 녀석의 표정에는 분명,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푸근한 미소가 어려있었다는 것, 다른건 몰라도 그거 하나만큼은.
better
4.0
누군가를 안아 준다는 건 나도 그 사람에게 안긴다는 걸 내포한다
tt.
4.5
네가 매일 그렇게 뛰쳐나가도 우린 항상 너를 달려가 잡을거야. 너를 도와주고 싶으니까. 너희들은 모두 멋진 어른이 될 거야. 지금도 너무나 충분하지만.
kate
5.0
감정의 발란스가 너무 좋았다. 지나치게 진지하지도 지나치게 웃기지도 않았지만 가슴엔 뭔가가 남았다
석미인
3.0
나는 사랑한다. 상처를 입어도 그 영혼의 깊이를 잃지 않으며 작은 체험만으로도 멸망할 수 있는 자를. 그런 자는 이렇게 하여 즐거이 다리를 건너간다. 그레이스를 생각하면 어울리는 문장 같아 옮겨 적어 둔다. 뜻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니체의 문장은 맥락 없이 읽어도 그 자체로 매혹되는 것이 있으니까. 영화를 메이슨에게 이입하고 봐서 그런가 좀 별로였다. 다만 쇼파에 모로 누워있던 그가 돌아온 그레이스에게 담요를 들어 품을 내어주던 장면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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